에드워드 글레이저
하버드 대학 경제학과 교수. 미국 내에서 가장 논쟁적이고 뛰어난 젊은 학자로 주목받고 있는 저자는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시카고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 대학의 존 F. 케네디 행정대학원 연구·정책 센터인 라파포트 보스턴권 연구소(Rappaport Institute for Greater Boston)와 터브먼 주·지방정부센터(Taubman Center for State and Local Government)를 총괄하고 있다. 미국의 공공정책 핵심 싱크탱크인 맨해튼 연구소(Manhattan Institute) 수석연구위원이기도 하다.
경제와 사회,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방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학계는 물론 미국 내 도시정책, 경제정책자들에게도 주요 오피니언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
그는 1967년 뉴욕의 맨해튼 이스트사이드에서 태어나 40년 가까이 도시에 살면서 자연스럽게 도시경제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교육, 기술, 아이디어, 인재, 기업가 정신과 같은 인적 자본을 모여들게 하는 힘이야말로 도시와 국가의 번영은 물론, 인간의 행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을 펼치며 잘못된 도시 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도시인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며 《뉴욕타임스》 블로그 이코노믹스(Economix)에도 활발히 글을 쓰고 있다.
그동안『연방 주택 정책을 다시 생각하며(Rethinking Federal Housing Policy)』『도시, 집합, 공간 균형(Cities, Agglomeration, and Spatial Equilibrium)』등의 저서를 비롯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