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장 폴 브리겔리

장 폴 브리겔리

프랑스 에콜 노르말에서 태어났다. 2006년 현재 몽펠리에 대학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사드 - 불멸의 에로티스트>, '갈리마르 발견 총서'의 <몽생미셸>, <알렉상드르 뒤마> 등이 있다.

장상용

장상용

일간지 문화레저부, 기획취재부, 엔터테인먼트부를 거쳐 10년이 넘도록 만화, 출판, 공연 등 문화 콘텐츠 분야의 전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문화계 현장을 생생하게 스케치하고 각 분야 프로들을 인터뷰해 노하우를 전하고 있는 저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러시아 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도스토예프스키에 관한 졸업 논문이 인연이 되어 소설 『죄와 벌』을 편역하기도 했다. 현재 동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박사 과정 중이다.
코레일 만화 공모전에 입상하면서 만화 스토리작가로 데뷔한 후, 다양한 만화 작품을 기획?창작하고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축제(SICAF)의 기획위원과 전시 큐레이터를 역임하는 등 스토리 컨설턴트이자 전방위 문화기획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프로들의 상상력 노트』『CEO, 만화에서 경영을 배우다』『나는 펜이고 펜이 곧 나다』『서울 도심에서 만나는 휴식 산책길』『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등이 있다.

장선화

장선화

미국 롱아일랜드대학교 문헌정보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컬럼비아대학교 도서관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1년 이수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종합기술원 근무를 거쳐 《서울경제》 기자로 25년간 다양한 인물과 사건들을 취재하고 글을 써왔으며, 《포춘코리아》 선임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경제신문 부설 백상경제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교육 사업을 시작하여, 2013년부터 서울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기획 운영한 고전인문아카데미의 ‘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고인돌)’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지적 갈증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 왔다.
현재 교육연구기관 정말잘돼연구소의 소장으로 활동하며 전국의 여러 학교와 기관 등에서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글쓰기 및 미디어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를 기획하였으며, 『장선화의 교실밖 글쓰기』 『사서가 말하는 사서』(공저) 『위대한 도서관 사상가들』(공저) 『교실밖 인문학 콘서트 2』(공저) 등을 펴냈다.

장충식

장충식

1932년 중국 톈진(天津)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사범대, 단국대, 고려대를 거쳐 1967년 단국대 총장에 취임하였다. 단국대 총장 및 이사장으로 36년간 재임하는 동안 한국 최초의 지방캠퍼스 체제를 도입했고, 세계 최대 규모의 『한한대사전』 간행 등을 주도하며 대학 발전과 학문 연구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북경아시안게임 한국선수단 단장, 남북체육회담 수석대표,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 단장,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회장, 대한적십자사 총재, 세종문화회관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남북체육회담 수석대표로서 해방 후 최초로 남북단일팀(탁구, 청소년 축구)을 구성하는 데 기여하였고, 대한적십자 총재 재임 시에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사업을 성사시키는 등 민족화해의 새 장을 열어가는 데 앞장섰다.
저서로는 『동서양문화사』와 역서 『감방의 소리』가 있으며, 자서전 『시대를 넘어 미래를 열다』 외에 수필집 『위대한 유산을 위하여』 『착한 이들의 땅』 『큰 삶 작은 이야기』 『마지막 남은 한 길』 등이 있다. 대하소설 『그래도 강물은 흐른다』 제1권을 2003년에 출간한 후 2012년 전 5권을 완간하였다.

장호

장호

생각하게 만드는 동시에 마음을 흔드는 미스터리를 계속 쓰고 싶은 작가. 1980년 경상북도 칠곡에서 태어났고, 서강대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2008년 《중앙일보》 주최 ‘한국영화컨텐츠공모전’에서 시나리오 <주부탐정 이옥희>로 우수상을, 2016년 ‘제1회 네이버북스 미스터리 공모전’에서 『휴거 1992』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7년 네이버 웹소설에서 장편소설 『저스티스』를 연재하면서 평점 9.9점을 받으며 독자들에게 미스터리 장르에서 작가 자신의 이름을 깊이 각인시켰고, 곧이어 장편소설 『산려소요』를 연재하며 무협과 미스터리를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현재 활발히 저술 활동 중이다.

잭 캔필드

잭 캔필드

《뉴욕타임스》 190주 연속 베스트셀러라는 경이적인 기록과 함께 전 세계 150여 개 나라에서 5억 부 이상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내 인생을 바꾼 닭고기 수프』 시리즈와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의 공저자이다. 미국 최고의 카운슬러이자 저술가로서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게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굿모닝 아메리카>, <오프라 윈프리 쇼> 등 TV 토크쇼의 최고 인기 게스트이자 칼럼니스트로서도 오랫동안 명성을 떨쳤다.

잭 포스터

잭 포스터

잭 포스터는 카피라이터로 광고계에 들어와서 마쓰다, 선키스트,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굵직굵직한 광고를 맡으며 광고 전문가로 명성을 쌓아왔다. 그리고 남캘리포니아대학과 UCLA에서 학생들에게 광고 제작 과정을 강의하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 크리에이티브 클럽이 수여하는 올해의 광고인으로 뽑힌 것을 비롯하여 수많은 상을 받은 미국 광고계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저서로는 <잠자는 아이디어 깨우기(How to Get Ideas)>가 있다.

전여옥

전여옥

서울에서 태어났고 이화여대와 서강대에서 공부했다. KBS기자와 도쿄특파원을 지냈고 약 10년 동안 작가와 강연자, 방송인으로 자유로운 삶을 살았다. ≪일본은 없다 1, 2≫에서 ≪흙수저 연금술≫, ≪오만과 무능: 굿바이, 박의 나라≫, ≪사랑을 놓다≫ 등 10권 넘는 책을 썼다. 여의도에서 8년 동안 국회의원으로도 일했다. 지금은 부지런히, 끝없이 글을 쓰고 방송을 한다. 유튜브 <전여옥 TV>를 진행하고 있고 네이버 카페 <여옥대첩>과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매일같이 글을 올리고 있다.

정끝별

정끝별

1988년 《문학사상》 신인발굴 시 부문에 「칼레의 바다」 외 6편의 시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된 후 시 쓰기와 평론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유심작품상과 소월시문학상, 청마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시집 『자작나무 내 인생』 『흰 책』 『삼천갑자 복사빛』 『와락』 『은는이가』가 있으며 시론・평론집『패러디 시학』 『천 개의 혀를 가진 시의 언어』 『오룩의 노래』 『파이의 시학』 『시심전심』, 여행산문집 『여운』 『그리운 건 언제나 문득 온다』, 시선평론집『시가 말을 걸어요』 『행복』 『밥』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세계의 명시』 『돈詩』 등이 있다.

정명섭

정명섭

대기업 샐러리맨과 바리스타를 거쳐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장편소설 『기억 서점』을 비롯해 『손탁 빈관』 『조선의 형사들』 『추락』 『유품정리사』 『한성 프리메이슨』 등을 썼다. 그 외에도 에세이 『날 살린 좀비』 『계약서를 써야 작가가 되지』 등이 있다. 2013년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을 받았다.

정민

정민

충북 영동 출생. 현재 한양대 국문과 교수.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꼼꼼히 읽어 『비슷한 것은 가짜다』와 『고전문장론과 연암 박지원』을 펴냈다. 18세기 지식인에 관한 연구로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과 『다산선생 지식경영법』『18세기 한중 지식인의 문예공화국』『미쳐야 미친다』『삶을 바꾼 만남』『책벌레와 메모광』 등이 있다. 청언소품에 관심을 가져 『조심』『일침』『마음을 비우는 지혜』『내가 사랑하는 삶』『한서 이불과 논어 병풍』『돌 위에 새긴 생각』『다산어록청상』『성대중 처세어록』『죽비 소리』 등을 펴냈다. 다산이 유배지에서 쓴 한시를 정리한 『한밤중에 잠깨어』, 강진 백운동의 역사를 모두 담은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이 밖에 옛글 속 선인들의 내면을 그린 『오직 독서뿐』『책 읽는 소리』『스승의 옥편』 등의 수필집과 한시 속 신선 세계의 환상을 분석한 『초월의 상상』, 조선 후기 차 문화의 모든 것을 담아서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한시 속에 나오는 새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새 문화사전』 등을 썼다. 아울러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한시 미학 산책』과 『우리 한시 삼백수』, 사계절에 담긴 한시의 서정을 정리한 『꽃들의 웃음판』을 펴냈고 어린이를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도 썼다. 지훈국학상, 월봉저작상, 우호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물러서야 이긴다. 침묵이 다변보다 낫다. 분노는 더딜수록 좋다. 사람들은 반대로 한다. 한때의 통쾌함으로 백일의 근심과 맞바꾸다 못해 인생을 망친다. 분노 조절이 안 되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도처에 단말마의 비명이 난무한다. 툭하면 총기 난사에 묻지마 폭행 소식을 듣는다. 우리는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마음은 멀리 달아나 내 속에 괴물이 날뛴다. 이 흐린 세상에 명청 지식인들이 남긴 맑은 말을 하나의 처방으로 건넨다.” ―정민

정상수

정상수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와 대학원에서 연출을 전공했다. 1987년 우리나라 최초의 광고대행사인 오리콤에서 TV 광고 프로듀서와 감독으로 시작하여 세계적인 광고회사 오길비앤매더코리아(Ogilvy & Mather Korea)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금강오길비그룹의 부사장을 역임했다.
‘모토로라’ ‘화이트’ ‘좋은느낌’ ‘하기스’ ‘더페이스샵’ ‘도브’ ‘폰즈’ ‘피자헛’ ‘IBM’ ‘코닥필름’ ‘KFC’ ‘스프라이트’ ‘네스카페’ 등의 유명 광고 캠페인을 성공시킨 바 있다. 이와 같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2008년부터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국제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원쇼(The One Show), 아시아태평양에피어워즈(APAC Effies), 유로베스트(EUROBEST), 부산국제광고제 등의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한국광고PR실학회 2대 회장을 지냈고 유공광고인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TV 드라마 <여로>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1970~1980년 대를 주름잡은 아역배우로 활동했고, 극단 ‘전원’의 창단 멤버로 사뮈엘 베케트의 다양한 작품들을 연출한 바 있다.
저서로 『스매싱』 『한 단어 프레젠테이션』 『광고와 스토리텔링』(공저) 『텔레비전 광고 제작』(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잠자는 아이디어 깨우기』 『씽킹 플레이어』 『잘나가는 광고 만들기』 『미운 오리새끼』 『효과적인 TV 광고 제작론』 등이 있다.

정여울

정여울

가장 사랑하는 것은 글쓰기, 가장 어려워하는 것도 글쓰기, 그러나 여전히 포기할 수 없는 것도 글쓰기인 행복한 글쟁이. 글을 쓸 수만 있다면 웬만한 고통은 꾹 참아내지만, 글을 도저히 쓸 수 없는 상황에서는 심하게 절망한다. 나를 키운 팔 할은 ‘책과 걸핏하면 사랑에 빠지는 심장’과 ‘성취보다는 좌절에서 오히려 의미를 찾는 습관’이다. 매일 상처받지만, 상처야말로 최고의 스승임을 믿는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제1라디오 <이다혜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 한겨레 인터뷰 <살롱 드 여울>,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살롱 드 뮤즈>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끝까지 쓰는 용기』『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마지막 왈츠』『블루밍』『내성적인 여행자』『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빈센트 나의 빈센트』『헤세로 가는 길』『마흔에 관하여』『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등이 있다. 산문집 『마음의 서재』로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했다.

정진호

정진호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피부노화 및 피부생리학 분야에서 많은 연구 업적을 이루어낸 세계적인 피부과학자이다.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특히 피부노화의 비밀을 밝혔으며, 그 예방 및 치료 방법을 개발했다.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에서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가려움증 외에도 노인성 피부질환, 류마티스성 피부질환, 수포성 피부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의학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교수, 서울대학교 인체환경경계생물학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정회원이기도 하다.
평생의 연구 결과로 신약과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실험실에 ‘㈜정진호이펙트’라는 벤처회사를 창업하여 대표이사로 있다. ㈜정진호이펙트는 발모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가려움증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피부노화를 억제하는 화장품과 가려움증 환자를 위한 보습제를 개발했다.
저서로 『피부가 능력이다』 『늙지 않는 피부 젊어지는 피부』 『코로나 시대, 피부도 병들고 있습니다』(공저) 등이 있다.

⦁ 유튜브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 https://www.youtube.com/c/jhchung

정태련

정태련

세밀화를 통해 우리 땅의 생명, 민족 고유의 유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일을 평생의 소명으로 간직하고 살아가는 화가. 서울대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후 다년간 생태 관련 세밀화 작업에 전념했다. 현재 북한강 상류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서 느림의 삶을 영유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한국의 민물고기가 꿈틀대는 『하악하악』, 천년의 유물을 담은 『절대강자』, ‘세상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주제로 한 『사랑외전』, 야생화가 돋보이는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시간과 나, 그리고 영원’을 그린 『아불류 시불류』, ‘민물고기와 야생화의 아름다운 만남’인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세밀화와 입체적 기법의 만남을 추구한 『청춘불패』가 있다. 그 외에도 『보리 동식물도감』 『우리 땅에서 사라져가는 생명들』 『수많은 생명이 깃들어 사는 강』 등에 그림을 그렸다.

정택진

정택진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서 나고 자라 경북 구미에 있는 금오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5년간 하사관으로 복무한 뒤 중사로 만기 제대했다.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해 4학년 재학 중 「바람의 똥」으로 ‘제4회 청년심산문학상’ 소설부문에 당선됐다. 졸업 후 ‘길아싯꾼’이라는 이름으로 밥벌이를 해오다 ‘이외수문학상’에 당선됐다.

정혜신

정혜신

30여 년간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며 1만2천여 명의 속마음을 듣고 나누었다. 최근 15년은 정치인, 법조인, 기업 CEO와 임원 등 자타가 인정하는 성공한 이들의 속마음을 나누는 일을 했지만 동시에 우리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트라우마 현장에서 피해자들과 함께했다.
국가폭력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만든 재단 ‘진실의 힘’에서 집단상담을 이끌었고,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심리치유공간 ‘와락’을 만들었다. 세월호 참사 직후 안산으로 이주해 ‘치유공간 이웃’을 만들고 참사 피해자들의 치유에 힘썼다. 또한 서울시와 함께하는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감의 힘을 전파하고 있다.
저자는 지금 우리 사회엔 정신과 의사나 심리상담사 등 전문가에 의지하지 않고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치유법’이 시급하다고 진단한다. 조용히 스러지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 넘쳐나서다. ‘적정심리학’이란 새로운 그릇에, 손수 지어서 허기를 해결하는 집밥처럼 자신의 심리적 허기와 상처를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치유의 근본 원리를 담았다. ‘적정심리학’은 그녀가 현장에서 실제로 수많은 사람을 살린 결정적 무기인 ‘공감과 경계’를 기본으로 한 실전 무술 같은 치유법이다.
저자는 자격증 있는 사람이 치유자가 아니라 사람 살리는 사람이 치유자라고 말한다. 현장에서 쌓아 올린 30여 년의 치유 경험과 내공을 집대성하여 이 책에 담았다.
저서로는『당신으로 충분하다』『정혜신의 사람 공부』『죽음이라는 이별 앞에서』『사람 vs 사람』『남자 vs 남자』등이 있고, 공저로는『홀가분』『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등이 있다.

제롬 그루프먼

제롬 그루프먼

컬럼비아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생리학 및 외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으며, 하버드 의대 산하의 시드니 파버 암 센터 및 소아병원, 캘리포니아 의대(UCLA)에서 혈액학과 종양학 전문의가 되었다. 국립 심장·폐·혈액 연구소의 에이즈 자문 위원, 식품 의학품 안전청(FDA) 산하 기관인 생물 평가 연구 센터(CBER)의 자문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하버드 의대 교수이자 부속병원인 베스 이스라엘 디커니스 종합병원의 실험의학과 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리 시대의 기준>, <못 다한 이야기들> 등이 있다.

제바스티안 피체크

제바스티안 피체크

1971년 베를린 출생.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저작권법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라디오 방송국에서 근무했다. 2006년 데뷔작 『테라피』가 발표 열흘 만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를 제치고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전세계 14개국에 판권 계약이 체결되는 등 단숨에 유명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특히 피체크는 정신의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문학 및 영화를 넘나드는 방대한 지적 모험을 바탕으로, 인간 심리와 무의식속에 깔린 극적 요소를 예리하게 포착해 왔다. 심장을 움켜쥐고 뒤흔드는 긴장감과 반전의 요소가 그의 작품들의 트레이드마크이다.
그의 두 번째 장편소설인『마지막 카드는 그녀에게』는 한 남자가 라디오 방송국에서 인질극을 벌이며 시작된다. 사랑하는 이들을 잃어버린 정신과의사와 범죄심리학자가 밀폐된 공간에서 펼치는 고도의 심리게임은 풍부한 서사적 요소 속에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이 작품은 영화판권이 먼저 판매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외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치며『그 아이(Das kind)』『파편』『수집가의 눈(Der Augensammler)』등을 발표했다.

제이슨 제닝스

제이슨 제닝스

스물한 살때 애리조나 주 플래그스태프의 KEOS를 인수해 세계 최연소 라디오 방송국 소유주가 되었다. 그리고 관련 업계의 신화로 굳어진 빠른 속도와 성공적 경영 관행과 함께 혁신적 접근 방법을 통해 자신의 라디오 방송 그룹을 업계 최고 자리에 올려놓았다. 지은 책으로 <적은 것이 많은 것이다>, <큰 것이 작은 것을 잡아먹는 것이 아니라 빠른 것이 느린 것을 잡아먹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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