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조용진

정태련

세밀화를 통해 우리 땅의 생명, 민족 고유의 유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일을 평생의 소명으로 간직하고 살아가는 화가. 서울대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후 다년간 생태 관련 세밀화 작업에 전념했다. 현재 북한강 상류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서 느림의 삶을 영유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한국의 민물고기가 꿈틀대는 『하악하악』, 천년의 유물을 담은 『절대강자』, ‘세상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주제로 한 『사랑외전』, 야생화가 돋보이는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시간과 나, 그리고 영원’을 그린 『아불류 시불류』, ‘민물고기와 야생화의 아름다운 만남’인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세밀화와 입체적 기법의 만남을 추구한 『청춘불패』가 있다. 그 외에도 『보리 동식물도감』 『우리 땅에서 사라져가는 생명들』 『수많은 생명이 깃들어 사는 강』 등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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