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효샘과 함께 매일 읽고 매일 쓰기!
마음속에 어떤 꿈의 씨앗이 있나요?
사람의 마음 깊은 곳에는 씨앗이 하나씩 잠들어 있어요. 그 씨앗에는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고, 바라는 것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힘이 있답니다. 누구에게나 씨앗이 있고, 누구나 그 씨앗을 깨울 수도 있어요. 하지만 어떤 이는 평생 자신의 가슴에 그런 씨앗이 있는 줄도 모르고 살아요. 또 어떤 이는 어릴 때부터 씨앗을 가꾸고 돌봐서 큰 나무로 키워내죠. (중략)
여러분이 아는 많은 위인들도 씨앗을 가꿨답니다. 간디는 자신의 씨앗을 평화라는 나무로 키웠고 스티브 잡스는 애플이라는 나무로 키웠죠. 안중근 의사는 독립운동이라는 나무를, 김연아 선수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라는 나무를 키웠어요. 어린이 여러분은 자신의 씨앗을 어떤 나무로 키우고 싶은가요?
— <씨앗편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중에서
꿈이 담긴 나만의 꽃은 언제 피어날까요?
선생님은 여러분이 평소에 책을 많이 읽고 짧은 글이라도 꾸준히 써두는 게 좋다고 굳게 믿어요. 그게 지금껏 선생님이 보아왔던 수많은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게 된 비법이었으니까요. 공부를 진짜 제대로 해야 할 때 평소에 해두었던 독서와 글쓰기가 정말 큰 힘이 되어준답니다.
독서와 글쓰기로 공부하는 힘을 탄탄하게 길러두면 언젠가 반드시 꽃으로 피어나는 날이 와요. (중략) 중간에 지치고 힘들어질 때가 올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해 주세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새싹을 잘 돌보면 꽃이 반드시 피어나요. 꽃이 피는 시기가 사람마다 다 다를 뿐이에요.
나의 꽃이 가장 예쁘고 아름답게, 멋지게 피어나는 때가 온다고 믿으세요. 선생님은 이미 수많은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멋진 꽃을 피워내는 모습을 보았답니다. 어린이 여러분을 뜨겁게 응원해요.
— <꽃편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중에서
깊고 튼튼한 뿌리를 가진 나무가 되어볼까요?
모죽이 다른 어떤 대나무보다 더 굵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것은 나무를 흔들림 없이 지탱해 주는 뿌리를 땅속 깊이 내리는 데 온 힘을 쏟았기 때문이에요.
나무는 태풍이 오고 비바람이 몰아쳐 줄기와 잎이 다 꺾이더라도 뿌리가 꺾이지 않는 한 언제든 다시 살아날 수 있어요. 나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튼튼한 뿌리이고, 모죽은 그것을 가장 잘 아는 나무인 셈이죠.
선생님은 『초등 알짜공책』 나무편을 여러분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여러 가지 좋은 습관과 태도를 길러주기 위해 썼어요. 여러분이 이 책에 나오는 독서 습관이나 글쓰기 습관을 갖는 것은 마치 모죽이 5년 동안 뿌리를 땅속 깊이 내리는 데 힘을 쏟는 것과 똑같아요. 독서와 글쓰기는 여러분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해야 할 모든 공부의 가장 든든한 뿌리가 되어준답니다.
— <나무편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중에서
방학, 꿈의 열매가 열리다!
어린이 여러분, 방학 동안에도 운동과 독서, 공부를 성실하게 꾸준히 해야 해요. 성실하고 꾸준한 습관은 여러분이 키우는 꿈의 열매에게 아주 중요한 거름이에요. 거름을 주지 않는 나무는 제대로 자랄 수 없듯이, 꿈의 열매에도 좋은 거름과 좋은 흙, 물을 아낌없이 부어줘야 해요.
잊지 마세요.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는 거예요. 하루라도 빼먹지 않게 눈에 잘 띄는 곳에 알짜공책을 놓아두세요. 아무 때고 열어서 확인해야 해요. 그게 여러분이 방학 동안 잊지 않고 꼭 해야 할 일이랍니다.
이번 방학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이제 여러분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 보세요. 꼭 해보고 싶은 일을 목록으로 만들고 정리해 보세요. 여러분의 꿈의 열매가 탐스럽게 자라는 멋진 방학이 되길 성효샘이 응원합니다. 파이팅!
— <열매편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