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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포네 x 하데스 3 - 악의 손길

페르세포네 x 하데스 3 - 악의 손길

전 세계 독자들이 열광한 화제의 에로틱 로맨스 판타지

저자
스칼릿 세인트클레어 지음 / 최현지 옮김
출간일
2022년 09월 28일
면수
492쪽
크기
140*205
ISBN
9791167140449
가격
18,800 원
구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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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전 세계 독자들이 열광한 화제의 에로틱 로맨스 판타지



틱톡 1,300만 뷰, 전 세계 7개국 판권 계약

시리즈 합계 40만 부 판매

인터내셔널,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저작권사가 선보이는 대형 블록버스터!


그리스 신화 속 페르세포네와 하데스 이야기를 새로운 상상력으로 풀어내 많은 독자들을 열광시킨 화제의 에로틱 로맨스 판타지, ‘페르세포네×하데스’ 시리즈 『어둠의 손길』, 『파멸의 손길』, 『악의의 손길』이 드디어 한국 독자들을 찾는다. 2019년, 미국에서 출간된 ‘페르세포네×하데스’ 시리즈는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틱톡 조회 수가 1,300만 뷰를 돌파했고, 시리즈 합계 4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다. ‘페르세포네×하데스’ 시리즈를 통해 작가로서 이름을 알린 스칼릿 세인트클레어는 문예창작학을 전공하고 전업 사서로 일하며 틈틈이 글을 쓰다가 2019년부터 자신의 소설들을 자가 출판하기 시작했다. 저자는 언제나 그리스 신화를 사랑해왔고, 특히나 명암을 지닌 존재였던 봄의 여신이자 동시에 지하 세계의 여왕인 페르세포네에게 항상 마음이 갔다고 밝혔는데, 그렇기 때문에 ‘페르세포네×하데스’ 시리즈가 세상에 나온 건 어쩌면 필연적인 일이었을 것이다.

고대 그리스 신화를 현대로 불러와 자신만의 세계와 인물로 재해석해 탄생한 ‘페르세포네×하데스’ 시리즈가 SNS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인터내셔널,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에 오르자 블룸북스(Bloom Books)는 그녀의 모든 작품을 출간하기로 결정하고 스칼릿 세인트클레어와 계약을 맺는다. 블룸북스는 경쟁력 있는 여성 작가들을 유치하기 위해 2021년 초 소스북스(Sourcebooks)에서 런칭한 새로운 임프린트로, 베스트셀러 작가 E. L. 제임스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 전작을 기존 펭귄 랜덤하우스에서 블룸북스로 옮겨오게 되었다고 발표하면서 출판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스칼릿 세인트클레어가 블룸북스에 합류하게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그녀의 작품들이 흥행 보증수표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페르세포네×하데스’ 시리즈는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후 한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 7개국에서 판권 계약을 완료했고, 2022년 가을, 마침내 한국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나는 언제나 그리스 신화를 사랑해왔다. 신화 속 이야기들은 기이하고 폭력적이며 잔인했는데, 하데스와 페르세포네 이야기에서 나는 항상 봄의 여신이자 동시에 지하 세계의 여왕인 페르세포네에게 마음이 갔다. 다른 많은 이들처럼, 그녀 역시 명암을 지닌 존재였기에.” _ 작가의 말 중에서

 

 

페르세포네와 하데스를 향한,

어둡고 매혹적인 그리스 신화의 새로운 상상!


페르세포네 : 24세, 뉴아테네대학교 신문방송학 전공, 졸업을 6개월 앞두고 뉴 아테네 최고의 언론사인 뉴 아테네 뉴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되었다. 어머니 데메테르로부터 벗어나 여신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평범한 인간으로, 성공한 기자로서 사는 것이 꿈이다.


하데스 : 태초부터 존재했던 지하 세계의 신. 뉴 아테네 최고의 클럽인 ‘네버나이트’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인간들과 그들의 운명을 걸고 내기를 한다. 유구한 세월은 혼자 지내왔기에 사랑을 믿지 않는다.


뉴 아테네는 올림포스 신들과 인간들이 공존해서 살고 있는 현대적인 대도시이다. 여신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려 했던 페르세포네와 사랑 없이 영원의 삶을 홀로 살아온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의 운명의 실이 얽히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복잡하게 얽힌 운명의 실이 엮일 때,

관능적이고도 금지된 사랑이 시작된다!”


페르세포네는 봄의 여신이긴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그녀의 손길에 닿는 꽃은 모두 시들어버렸다. 그녀의 어머니 데메테르는 딸을 온실에 가두고 신들과 멀리하도록 했기에 신들은 페르세포네가 존재하는 줄은 물론, 인간으로 가장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 그녀는 그저 어머니의 온실에서 벗어나 인간으로서 평범한 삶을 살고 싶었고, 대학을 졸업한 후 최고의 언론사에서 일하며 스스로를 증명하고 싶을 뿐이었다. 하지만 클럽 네버나이트에서 하데스의 신비로운 매력에 이끌려 카드 게임을 하던 날, 모든 것이 바뀌게 된다. 내기에서 진 페르세포네는 하데스와 계약을 맺게 되고, 그는 지하 세계에 생명을 창조해내라는 불가능한 조건을 내건다. 페르세포네는 하데스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여신으로서 실패하지 않기 위해 생명의 씨앗을 움 틔우려 고군분투하지만 그를 향한 욕망과 사랑은 점점 커져만 간다.


“손에 힘을 쥐는 게 어떤 건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당신에게서 그 어둠을 어루만지게 해주십시오. 

내가 그 모양을 빚도록 도울 테니.”


이 시리즈를 통해 스칼릿 세인트클레어는 세상의 그 무엇보다 모험과 열정을 원하는 페르세포네를 탄생시켰다. 그녀는 절실하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증명하고, 인정받고 싶어 한다. 스스로를 실패자라고 여기던 페르세포네가 하데스를 만나 그를 이해하며 성장하고, 봄의 여신이자 궁극적으로는 지하 세계의 여왕으로서 자신의 힘을 받아들이는 과정은 독자 모두에게 와닿을 것이다. 『어둠의 손길』에서 페르세포네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파멸의 손길』에서 어떻게 고군분투했는지, 그리고 『악의의 손길』에서 그녀가 결국 어떤 존재가 되어가는지를 돌이켜보면 페르세포네의 여정은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고난과 트라우마와 슬픔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준다는 점을 그녀가 일러주기 때문이다. 

빠르고, 드라마틱하며, 파란만장한 이 중독적인 이야기는 무서운 흡입력으로 독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며, 에로틱하면서도 아름답게 표현되는 페르세포네와 하데스의 관능적인 로맨스는 독자들에게 또 다른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다. 미국에서는 ‘페르세포네×하데스’ 시리즈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네 번째 이야기 『혼돈의 손길』이 출간되었으며, 저자는 현재 그 뒤의 이야기도 집필 중이다. 그리스 신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사랑을 받으며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시리즈의 다음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독자들의 찬사!!!

★★★★★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의 놀라운 반전.

★★★★★ 모든 그리스 신화 팬들과 판타지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소설.

★★★★★ 절망적으로 중독된다. 당장 다음 이야기가 읽고 싶어 견딜 수 없다.


“흠잡을 데 없이 쓰인, 이 중독적인 시리즈는 리얼리티 TV를 보는 것같이 빠르고, 드라마틱하며, 파란만장하다. 모든 페이지마다 우리를 집중시키는 새롭고 흥미로운 무언가가 있다. 그래서 이 책을 내려놓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_ 《모안 INC》

 

저자 및 역자

본문 중에서

그가 두려워하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팠다. 그의 결정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그녀의 결정이기도 했으니까. 하지만 그렇게 말해도 그에겐 위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수세기 동안 살아온 신, 그녀와 달리 세상을 알고 있는 신이자, 뭔가를 믿을 때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신이었고 그에 대해선 반박할 수가 없었다. _ 117쪽

그녀는 언제나 자신의 내면에 어둠이 자리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스스로 감지하지 못하던 때에도 헤카테와 하데스는 그것을 알아보았다. 이제는 그녀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당신 안에는 어둠이 있습니다. 분노, 두려움, 원망. 당신이 스스로를 해방시키지 않는다면 누구도 할 수 없습니다. _ 161쪽

목구멍에 덩어리가 얹힌 것 같은 기분으로 페르세포네는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녀가 두려워하던 게 바로 이거였다. 데메테르가 자기 뜻대로 안 되는 뭔가를 두고 인간들을 향해 화를 내뿜을 뿐 아니라, 바로 그 방법을 쓰면 페르세포네를 가장 빨리 자극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는 사실. 왜 인간 행세를 하는 거지? 넌 여신인데. _ 204쪽

“엄마가 대체 왜 같은 신들을 공격하는 데 함께하는 걸까요?”
“새로운 신들이 권력을 잡을 때마다 이런 일은 일어났습니다.”
하데스는 전혀 놀란 것 같지 않았다.
“새로운 신들이, 아니면 새로운 권력이?” 그녀가 물었다.
“둘 다일 겁니다.” 그가 답했다. “조만간 알게 될 것 같군요.” _ 223쪽

“하데스.” 그녀가 답했다.
그가 그녀 안으로 깊이 들어와주길, 혼몽함과 해방감을 선사해주길 원했다.
“피곤할 듯합니다.” 말과는 달리 눈동자는 강렬한 욕망으로 불타오르고 있어서 그녀의 다리가 후들거릴 지경이었다. “오늘 밤에도 원하십니까?”
“그게 내가 원하는 전부예요.” 그녀가 말했다. _ 387쪽

“당신은 나의 전부입니다. 나의 첫사랑, 나의 아내, 지하 세계의 처음이자 마지막 여왕.”
단어들이 그녀 안으로 밀려 들어왔다. 그 모든 정체성 하나하나가, 과거의 잿더미로부터 그녀가 창조해낸 것들이었다. 아름답고도 아찔했다.
눈꺼풀이 점점 무거워졌고 그녀는 그 단어들을 끝없이 되뇌며 눈을 감았다. 여신. 아내. 여왕. _ 485쪽
 

추천사

목차

1부 … 7

2부 … 295

3부 … 517


보너스 콘텐츠 … 553

작가의 말 …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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