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 후의 세계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우리들은 매우 역동적이며 창조적인 시대를 살고 있다. 더 이상 안정적인 미래란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는 순간순간의 선택에 의해 스스로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을 뿐이다. 그동안 어떤 길을 걸어왔든 과거가 미래를 보장해 줄 수 있는 여지란 남아 있지 않다.
‘기회의 시대’ ‘창조성의 시대’ ‘시장의 시대’ ‘실질과 실용의 시대’ 등 이 시대와 미래의 특징을 묘사할 수 있는 단어들은 많지만, 선택권을 쥔 사람은 다름아닌 당신 자신뿐이다. 그러므로 당신의 세계관과 가치관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과거의 기득권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준비하고 실험하고 창조하는 자만이 새로운 기회의 물결을 탈 수 있다. 역사는 결정적인 터닝포인트를 놓쳐버린 개인과 공동체가 겪는 부침으로 가득 차 있음을 기억하라.
10년 후, 우리에게 휘몰아칠 세계화의 거센 바람 그 누구에게도 더 이상의 방패막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의 정세와 변화흐름을 아우를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미래가 불안한 당신에게, 미래를 주도해 나가야 할 당신에게.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