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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 더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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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의 식탁을 지배하는 레스토랑 이노베이터가 들려주는 경영전략!

저자
대니 메이어 지음
출간일
2007년 08월 06일
면수
355
크기
233*152
ISBN
9788973378692
가격
15,000 원
구매처
교보문고 교보문고 알라딘 알라딘 YES24YES24

책소개

뉴요커의 식탁을 지배하는 레스토랑 이노베이터가 들려주는 경영전략!

<자갓 서베이> <뉴욕타임즈> 등이 최고의 레스토랑 경영자로 주목한 대니 메이어. 충분한 경험, 많은 자본도 없이 오직 일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레스토랑 사업에 도전한 대니 메이어는 정식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도심의 바베큐 전문점, 재즈클럽, 뉴욕 현대미술관 카페 등을 운영하는 유니언스퀘어 호스피탤러티 그룹의 CEO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세팅 더 테이블』은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경영자 대니 메이어가 이룩한 테이블 위의 성공 신화가 담겨 있다. 22년 동안 그가 겪은 풍부한 경험들, 최고가 되기 위해 거쳐던 고난의 순간들, 그리고 '레스토랑'이라는 공간의 독특한 즐거움을 통해 사업자가 경영자들에게 유용한 경영철학을 들려준다.

여기에는 레스토랑이 맛있는 음식뿐 아니라 즐거운 경험을 선물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고급요리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는 창의적 발상, 기술보다 배려지수가 높은 사람들을 채용하는 인재전략, 손님과 투자자를 우선시하는 구시대적 경영관을 깨고 직원, 고객, 사회, 납품업자, 투자자순으로 '배려의 우선순위'를 정한 경영관 등이 담겨 있다. [양장본]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세계 최대의 도시인 뉴욕에서 펼쳐지는 까다롭고 흥미진진한 외식사업 이야기는 고객경영의 핵심 가치를 알려준다. 고객을 대하는 경영의 기본원칙, 리더십과 인재전략 등 경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모두 배울 수 있다. 외식업계에 관심있는 이들에게는 훌륭한 교과서가, 일반인들 및 비즈니스맨들에게는 흥미로운 교양서가 될 것이다.

저자 및 역자

대니 메이어

대니 메이어

유니언스퀘어 호스피탤러티 그룹[Union Square Hospitality Group]의 CEO. 1985년, 저자는 불과 스물일곱 살의 나이로 뉴욕 변두리에 첫 레스토랑, 유니언스퀘어 카페를 오픈한다. 이후 특색 있는 레스토랑에 도전,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 그룹 CEO로 성장한다. 그의 레스토랑은 《자갓 서베이》《뉴욕타임지》등 영향력 있는 잡지에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꼽히며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4년 뉴욕현대미술관에 더 모던을 오픈, 현재 11개의 레스토랑에 1,50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수석 주방장이며 파트너인 마이클 로마노와 함께 『유니언스퀘어 카페 쿡북[The Union Square Cafe Cookbook]』과 『유니언스퀘어 카페에서 한 그릇 더[Second Helpings from Union Square Cafe]』를 공동으로 저술했으며 2005년, 최고의 레스토랑 경영자에게 주는 제임스 비어드 상을 수상했다. 유니언스퀘어 호스피탤러티 그룹의 레스토랑 -유니언스퀘어 카페[Union Square Cafe] -그래머시 태번[Gramercy Tavern] -일레븐매디슨 파크[Eleven Madison Park] -타블라[Tabla] -블루스모크[Blue Smoke] -재즈 스탠더드[Jazz Standard] -셰이크 셰이크[Shake Shack] -더 모던[The Modern] -카페2[Cafe 2] -테라스5[Terrace 5] -허드슨야즈 캐터링[Hudson Yards Catering]

옮긴이 노혜숙

옮긴이 노혜숙

한국산업은행과 바클레이즈 은행에서 근무한 후,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베이비 위스퍼』『다 쓰고 죽어라』『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의미있게 산다는 것』등이 있다.

본문 중에서

손님을 진심으로 배려한다는 사업 목표를 위해 우리는 직원을 채용할 때 뛰어난 기술적 능력과 함께 감성적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따져본다. 이론적으로 만일 어떤 지원자가 적성 테스트에서 100점을 맞는다면, 기술적 탁월성에 대한 잠재력이 49퍼센트이고 내적인 감성 능력은 51퍼센트가 되어야 한다.
경영자나 사업주는 51퍼센트의 감성을 갖춘 직원들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확고한 믿음이다. 그런 직원들에게 기술적인 면을 훈련하는 것이 훨씬 더 쉽기 때문이다.-본문 중에서


나는 매니저들에게 신입 직원을 채용할 때 다음 세 가지 상황을 가정해 보라고 이른다. 먼저 배우자, 가족, 친구 등 잘 아는 사람 중에서 사람 보는 눈이 있는 누군가를 정해두고 그와 지원자가 함께 두 시간 동안 저녁 식사를 하며 많은 이야기들을 나눈다고 가정하자. 지원자가 떠난 후에 그 인품 감정사는 제일 먼저 무슨 이야기를 할까? 아마 그는 "도저히 안 되겠어." 또는 "그 사람을 즉시 채용해!"라고 주저 없이 말할 것이다.-본문 중에서


개업을 열흘 정도 앞두고 아직 레스토랑 공사가 진행 중이던 어느 날, 외숙부가 나에게 조언을 해줄 지인을 데려왔다. 뉴욕의 하버드클럽에서 음식과 음료를 담당했다는 백발의 요리사는 깔보는 듯한 눈길로 내게 물었다.
"어떤 음식을 준비할 건가요?"
"애피타이저로는 소량의 파스타를 내놓을 것입니다. 사이드디시로는 우리 할머니가 만들어 주시던 샬롯 튀김과 으깬 순무나 오스트레일리안 세리주 한 잔을 곁들인 검은콩 수프……."

"그런 걸로는 어림도 없어요." 그는 다짜고짜 내 말을 잘랐다.
"사람들이 외식을 하러 갈 때는 '프랑스 요리 아니면 이태리 요리를 먹으러 가자고 하죠. 아니면 중국 요리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아무거나 주는 대로 먹으러 가자'라고 하지는 않아요.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 좋겠소." 그 전문가는 나를 완전히 주눅들게 만들었다. 개업 며칠 전이라 메뉴를 바꾸고 싶어도 방법이 없었다. 사실 나는 어떤 레스토랑이 탄생할지 알지 못했다. 다만 내가 좋아하는 음식과 조리법에 대한 열정을 나누고 내가 대접을 받고 싶은 방식으로 사람들을 대접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 있었다.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본문 중에서

추천사

목차

들어가는 글 : 명품요리보다 중요한 레스토랑 경영법칙

1장 내가 평생 하고 싶은 일
2장 첫 도전, 유니언스퀘어 카페
3장 서비스와 배려의 차이
4장 모든 것은 돌멩이를 뒤집어보는 것에서 시작한다
5장 고급요리는 턱시도를 입고 먹어야 한다고?
6장 뒤돌아보지 마라
7장 51퍼센트의 해법
8장 메시지는 널리 알리고, 피드백에 귀를 기울여라
9장 부단하고 부드러운 압력
10장 성공은 실수를 만회하는 과정이다
11장 배려의 우선순위
12장 사업에도 맥락이 중요하다
13장 MoMA에 입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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