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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 위의 전쟁 1

칼날 위의 전쟁 1

저자
김홍신 지음
출간일
1996년 12월 20일
크기
152*225
ISBN
9788973371327
가격
6500 원

책소개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세계에 입증시킨 반도체 개발에 관한 미국, 일본의 치열한 방해작전. 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음모와 배신, 그리고 우리 민족의 선택을 5공 정권의 실존인물을 등장시켜 사실적이고 흥미롭게 엮어낸 저자의 신념의 작품.

저자 및 역자

김홍신

김홍신

장편소설 『인간시장』으로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밀리언셀러 소설가가 되어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그는, 헌정 사상 유례가 없는 ‘8년 연속 의정평가 1등 국회의원(제15, 16대)’으로 소신과 열정의 삶을 펼쳤다. 이후 건국대 석좌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며 집필활동에 복귀했다. 현재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원장, 평화재단 고문, 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논산에서 성장했으며 건국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 및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6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인간시장』 『칼날 위의 전쟁』 『바람 바람 바람』 『내륙풍』 『난장판』 『풍객』 『대곡』 등으로 대한민국에 소설 폭풍을 일으키며 한국소설문학상, 소설문학작품상을 수상했고,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높이는 대하역사소설 『김홍신의 대발해』(전10권)를 발표해 통일문화대상과 현대불교문학상을 수상했다. 2015년 장편소설 『단 한 번의 사랑』으로 한국문학상을 수상했고, 2017년 장편소설 『바람으로 그린 그림』을 발표하며 상처를 끌어안는 사랑의 향기를 전했다. 그 외에도 『삼국지』 『수호지』 등의 중국고전 평역서와 『하루사용설명서』 『인생견문록』 『인생사용설명서』 『인생사용설명서 두 번째 이야기』 『그게 뭐 어쨌다고?』 『인생을 맛있게 사는 지혜』 『발끝으로 오래 설 수 없고 큰 걸음으로 오래 걷지 못하네』 등의 에세이를 포함해 130여 권의 책을 출간하면서 신념 있는 삶을 살아가는 기쁨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본문 중에서

『인간시장』을 잇는 김홍신 소설의 또 하나의 반란
반도체 개발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한ㆍ미ㆍ일 3국의 음모와 배신, 그리고 한민족의 새로운 선택

작가는 "두 눈 뚜고 지켜본 현대사에서 가장 냉혹하게 비판할 수 밖에 없는 전두환 씨도 반도체 개발 성공부분에 대해서만은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다. 독일도 소련도 포기한 반도체 개발을 한국이 성공시킨 것은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입장한 것이며, 반도체 강국인 미국과 일본이 권총과 일본도를 휘둘러 대는 형국에 한국이 맨발로 날이 선 작두 위에서 무딘 부엌칼을 들고 싸운 불공정한 칼날 위의 전쟁이 반도체 개발이었으나 끝내 한 국인은 이겼다는 것, 이것이 『칼날 위의 전쟁』을 쓰기 시작한 동기다.

작가는 여러 해 산지 사방을 돌아다니며 관련자들과 전문가들을 만나 취재를 했고, 4년여의 준비 기간과 1년여의 집필 기간을 거쳐 이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소설에는 전두환, 노태우, 양 김씨 등 실제 인물들이 그대로 등장한다.

5공 정권과 S 그룹 회장은 반도체를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엄청난 투자를 한다. 미국 등 해외에 있던 세계적 석학들이 속속 국내로 들어오고 연구소가 설립되며 국가의 모든 역량이 총동원된다. 그러나 한국의 반도체 개발을 저지하려는 일본의 방해가 시작되면서 과학자들이 납치, 살해되고 한국으 정보기관들과 일본의 우익ㆍ야쿠자의 대결이 벌어진다. 깊이 있는 내용과 함께 정치권의 이면 이야기등 사실적 정보가 흥미로운 읽을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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