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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크 특별전담반

스마트워크 특별전담반

저자
김지현 지음
출간일
2015년 10월 26일
면수
280
크기
신국변형
ISBN
9788965745068
가격
14,500 원
구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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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스마트워크를 통해 일과 인생을 리셋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국내 최초의 자기계발 소설
대한민국 최고의 IT 전문가 김지현 상무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전하는 디지털 필살기 
디지털 변화에 부담을 느끼는 보통 사람들을 위한 응원과 길라잡이  


“스마트워크? 또 하나 잡무만 늘어나는 것 아니야?”
“지금까지 내가 해오던 방식이 있는데…”
“디지털 툴? 지금 충분히 활용하고 있잖아!”
스마트워크에 대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직장인들의 반응이다. 특히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오피스가 확산되면서 일과 생활의 경계가 무너져 직장인들이 더 많은 업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스마트워크의 진정한 의미와 방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국내 최고의 IT트렌드세터 김지현 SK플래닛 상무는 신작『스마트워크 특별전담반』에서 “스마트워크의 목표는 업무력 향상을 통해 행복한 인생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스마트워크의 구체적 방법과 통찰을 소설 형식의 스토리로 펼쳐 보인다.
이미 10여 년 전부터 스마트워크가 도입되며 스마트워크를 하는 곳과 하지 않는 곳의 업무력 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다. 이는 그 조직의 전체 역량에도 직결된다. 무엇보다 업무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표방하는 스마트워크는 단지 기술 시스템 도입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일과 인생을 주도하는 태도이자 방법이다. 즉 자신의 업무 본질과 목표를 파악하고, 업무에 맞는 도구를 능동적이고 신속히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자세임을 강조한다.
특히 1인 기업에서 국내 최고의 포털 다음, 플랫폼 전문 기업 SK플래닛 등 다양한 조직을 두루 거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일정 관리, 회의, 외근, 출장, PT’ 등 구체적인 업무 상황에 따라 스마트 도구를 활용하여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한다. 또한 디지털 도구 활용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직장인들을 위해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구성하여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이 책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전통적인 영업 방식을 고수하며 성장해 온 한강유통에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스마트워크 광풍이 불어오고, 각각 다른 부서에서 차출된 4명의 인물이 태스크포스 팀으로 모인다. 성실하지만 뚜렷한 성과를 낸 적 없는 기획부 과장 김민호,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영업부 부장 박덕규, 상사 눈치 제로인 개인주의자 개발부 대리 신기헌, IT 업계의 전설이자 태스크포스 팀의 리더 송강윤. 이들이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신규 사업과 회사 내 적용할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만들어가며 겪는 생생한 성장기를 총 5단계에 걸쳐 담고 있다.
1단계는 할 일과 시간 관리이다. 이메일 관리부터 ‘종이 없는’ 회의까지 개인뿐만 아니라 팀이 공유하며 스마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노하우를 보여준다. 2단계는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팀원들이 사무실에서 하던 일을 시간과 공간에 상관없이 연결해서 할 수 있도록 테더링, 폴라리스 오피스, 크롬 등 활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3단계는 자신의 일을 기록하고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프로젝트 다이어리를 통해 자신의 업무 습관을 파악하고, 드롭박스 등을 통해 천하무적 업무력을 장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4단계는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정보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다. 유튜브, 페이스북, 포켓 등을 활용하여 자료를 찾고 주제별로 저장하기를 권한다. 마지막 5단계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주체적으로 행복하게 일하는 것이다. 브레인웨이브스튜디오, 마인드맵 등을 통해 보다 명쾌하게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일의 흐름을 꿰뚫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는 실제 우리에게 익숙한 업무 상황들을 묘사한 이야기 속에 각 주제에 해당하는 스마트워크 도구들을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있다. 또한 좀더 구체적인 디지털 도구의 기능과 사용법을 각 단계의 마지막에 별도로 소개하고 있다. 디지털 도구를 통해 업무 환경을 최적화하여 자신의 업무력을 높이고, 조직에서도 공유할 때 회사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야근과 특근에 시달리고 있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이 책은 자신의 업무 습관을 되돌아볼 기회를 주고, 일 근육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 준다. 또한 조직의 리더들에게는 스마트워크를 통해 팀의 역량과 팀워크를 높일 수 있음을 일깨워 줄 것이다. 나아가 스스로 일과 삶의 균형을 잡아 궁극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을 줄 것이다.
 

저자 및 역자

김지현

김지현

SK플래닛 상무, 카이스트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겸직교수 PC와 통신이 본격적으로 보급된 90년대 초반 컴퓨터의 세계로 빠져든 이후 현재까지 IT 산업의 최전선을 누비며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가로 종횡무진 활약해 왔다. IT 기술에 대한 통찰을 자기계발과 접목하는 데 남다른 관심을 가져온 그는 ‘도구를 지배하는 자가 자신의 일과 시장, 산업을 장악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활발한 집필과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후, PC 포털서비스인 pcBee를 시작으로 소프트뱅크유웨이 기획팀장, 코리아리크루트 마케팅본부장, 커리어넷 교육사업 본부장, 다음커뮤니케이션 전략이사를 거쳐 현재 SK플래닛에 상무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충주대 컴퓨터계산학과 겸직교수를 거쳐 현재는 카이스트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겸직교수로서 IT와 경영을 융합한 글로벌 경영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IT 트렌드에 대한 흡인력 있는 강연으로도 정평이 난 그는 행정자치부·법무부 등 공공기관과 KBS·MBC·SBS 등의 방송사 및 삼성전자·GS리테일 등 대기업에서 1,000여 차례 이상 강연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IT 비즈니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왔다.《신동아》《조선일보 Weekly Biz》《경향신문》등에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프로비스』『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호모스마트쿠스로 진화하라』『모바일 이노베이션』『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시간관리』『웹 트렌드&전략 리포트』『웹 2.0 시대의 성공전략 UCC 마케팅』등 IT와 자기계발을 넘나드는 저서를 펴냈다. 블로그 http://oojoo.tistory.com 트위터 @oojoo 페이스북 facebook.com/ioojoo

본문 중에서

일과 인생의 주인이 되는 첫걸음은 업무력 향상이다 !

“신규 사업 진행을 위해선 태스크포스 팀 내부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두 가지 트랙을 동시에 움직여야 합니다. 하나는 신규 사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일이고 또 한 가지는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갖추는 일이죠.”
“스마트워크 시스템이요?”
“쉽게 말하면 일을 잘하기 위한 방법이에요. 일을 잘하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한 가지는 죽어라고 하는 방법입니다. 철야, 야근, 휴일 및 휴가 반납, 워커홀릭으로 가는 길입니다. 두 번째는 스마트워크입니다. 지식과 지혜로 똑똑하게 일하는 방법이지요. 쉽게 배우고 사용할수 있는 도구를 통해 양보다 질을 추구하는 길입니다.
스마트워크의 목표는 업무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어려운 기기들을 사용해서 현란한 기술로 일하는 것이라는 오해를 하지 않으면 좋겠네요. 업무력을 높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할 일부터 잊지 않는 것이지요.”                  
―Step1 <02  오늘부터 투 두 리스트 작성하기> 중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까? 까마득한 신입 때부터의 고민이었죠. 덕분에 남들보다 빨리 일하는 법이 자연스럽게 몸에 익었어요.”
“무슨 특별한 비결이라도 있으세요?”
“스마트워크가 비결이라면 비결일까요? 스마트워크 시스템이 왜 중요한지 김 과장도 앞으로 차차 실감할 거예요. 쉬운 것부터 해보면서 기본기를 익혀두세요. 일 근육을 키우기 위한 워킹 트레이닝 같은 거죠. 예를 들면 메일함 관리부터 해보세요. 오전에 제가 이메일 폴더를 각각 만들어두라고 했죠? 거래처나 업무 관련 이메일이 왔을 때 내 선에서 당장 답변을 보낼 수 있
는 것과 팀원이나 상사의 코멘트가 필요한 경우를 구분해 봐요. 답을 보냈으면 해당 폴더에 넣어두고 좀더 확인이 필요한 이메일은 받은 편지함에 남겨 두는 거죠. 해결하고 나면 폴더에 넣으면 되고요.”
“받은 메일함만 봐도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는 거군요.”
“그렇죠. 이메일의 내용을 바로바로 확인하고 메일함에 둘 이메일과 바로 삭제해도 될 이메일을 처리하면 나중에 메일함을 다시 뒤져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가 있어요. 이것만으로도 꽤나 시간이 절약되거든요. 며칠 해보면 몸에 금방 밸 거예요. 시스템이 우리를 자유케 한답니다”                                                            
―Step1 <03 이메일의 역습> 중

강윤의 컴퓨터 화면을 보니 크롬이 띄워져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크롬에 여러 개의 창이 띄워져 있다는 점이었다. 크롬을 사용하면서 아이패드, 아이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같은 화면을 보고 있었다.
“크롬을 이용하면 서로 다른 기기를 이용해도 다른 기기에서 보고 있던 웹 페이지를 불러와서 볼 수 있어요. 집이든 회사든 외근 중이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이용해서 같은 웹 페이지를 열어보죠. 언제 어디서든 수시로 업무 검토를 할 수 있거든요.”
“언제 어디서나요?”
“네. 출근 중에 스마트폰으로 열어보았던 웹 페이지의 히스토리까지도 출근 후 회사 컴퓨터로 다시 볼 수 있어요. 어떤 디바이스에서 열어보았던 기존의 웹 페이지도 쉽게 확인할 수 있죠. SNS나 카카오톡으로 지인들이 보내준 유용한 웹 페이지 정보를 쉽게 회사 컴퓨터로 확인할 수 있는 건 물론이고요.”                           
―Step2 <02 크롬의 신세계를 만나다> 중

“오늘 미팅에서는 제 업무방식을 따라올 수 있도록 필살기 하나를 전수하겠습니다. 만약 이게 없었다면 전 대리 때 업무력으로 지금까지 살았을 겁니다. 저는 일기를 썼습니다. 회사 일기.
제가 붙인 이름은 프로젝트 다이어리예요.”
“네? 일기요?”
기헌은 강윤을 향해 다시 물었다.
“네. 일기요. 저는 대리 때부터 프로젝트 다이어리를 꾸준히 썼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일어났던 당시의 중요한 사건일지는 물론, 불쾌했거나 불만이었던 점, 즐거웠고 행복했던 일들까지 모두 적었죠. 중요한 의사결정이 있는 날은 되도록 앞뒤 상황까지 적었고, 당시의 어려운 점도 간단한 키워드로 기록했어요. 프로젝트 다이어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큰 힘을 발휘합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서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프로세스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으니까요.”  
―Step3 <02 이사님의 비밀 병기, 프로젝트 다이어리> 중

“천재라고 해도 갈고닦지 않으면 실력이 나오지 않죠. 천재는 징그러울 정도로 꾸준히 노력할 줄 아는 사람, 집중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것이 바로 진짜 성실하다는 의미고요.”
“하지만 성실하기만 해서는 한계를 뛰어넘기 힘들지 않을까요?”
민호는 뭔가 그 이상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도 ‘성실하다’는 소리를 듣고 살아온 사람이지만 ‘탁월하게 일을 잘한다’는 평가는 거의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물론이죠. 그래서 우리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을 넘어서 똑똑하게 해야 하는 것이고요. 제가 여러 번 강조하고 싶은 건 디지털 기기를 잘 이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스마트워크는 아니라는 거예요. 그건 도구에 불과해요. 도구를 잘 이용하면 좋지만 도구의 노예가 되면 진정한 스마트워커가 아니죠.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왜 이 일을 하는가? 일의 본질은 무엇인가? 핵심에 대한 질문을 놓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해요. 왜 일을 하는지 알면 더 잘하는 방법을 찾게 되고, 동기부여가 되면 배우기 어려운 디지털 기기나 프로그램들도 배우고 싶은 의욕이 생기잖아요. 정말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목표를 명확히 하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에서 만나는 어려움도 즐기는 사람들이죠.”                         
―Step3 <04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중

민호는 강윤과 함께 3박4일 예정으로 미국 뉴욕 출장에 동행하게 되었다. 빡빡한 일정 속에 업무하는 동안 순간순간이 모두 스마트워크였다. 강윤은 컴퓨터나 노트북을 켠 채 스마트폰을 사용했다. 스마트폰의 SNS, 카카오톡, 메일, 메모 등 스마트폰에서 가동되는 모든 소프트웨어들을 컴퓨터에서나 노트북에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민호는 그동안의 의문이 한꺼번에 풀리는 듯했다. 강윤에게 메시지를 보내면 빛의 속도로 답이 오는 경우가 많았다. 처음엔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하고 답을 보내는 줄 알았다. 스마트폰으로 이토록 빨리 타이핑하는 게 가능한가 싶을 정도였다. 그런데 컴퓨터로 스마트폰을 다루고 있었던 것이다. 강윤의 사무실에 있는 컴퓨터는 맥이었다. 출장 중에 갖고 온 노트북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다 보니 아이폰과 연결해서 모든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 ‘여러 개의 기기를 사용하더라도 마치 하나를 이용하는 것처럼.’        
―Step4 <04 여러 개의 기기를 하나처럼> 중

추천사

목차

책을 내면서: 일은 더 즐겁게 인생은 더 행복하게
등장인물 소개
프롤로그: 낯선 시작

Step 1 스마트워크는 시간 관리부터
01 태스크포스 팀의 사람들
02 오늘부터 투 두 리스트 작성하기
03 이메일의 역습    
04 페이퍼리스 타임  
05 그녀는 알고 그는 모르는 것, 에버노트
*** 김 과장의 시크릿 다이어리_ 구글캘린더, 에버노트

Step 2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01 나의 심장을 쫄깃하게 한 테더링
02 크롬의 신세계를 만나다
03 움직이는 사무실, 폴라리스 오피스
04 이 대리의 페이스북
05 발목 잡는 낡은 성공 공식
06 똑똑한 인맥관리, 명함관리부터
*** 김 과장의 시크릿 다이어리_ 크롬, 폴라리스 오피스

Step 3 기록하고 연결하라
01 시스템이 문제냐 사람이 문제냐
02 이사님의 비밀 병기, 프로젝트 다이어리
03 직원의 업무력이 회사의 경쟁력 
04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05 슈퍼 히어로, 드롭박스
06 천편일률적인 문서에서 벗어나라
*** 김 과장의 시크릿 다이어리_ 드롭박스 

Step 4 데이터베이스화로 정보의 흐름을 파악하라
01 정보의 사막을 건너는 법
02 원하는 정보에 따라 유튜브로 검색하기
03 나만의 도서관, 포켓 
04 여러 개의 기기를 하나처럼
05 형식은 내용을 지배한다 
*** 김 과장의 시크릿 다이어리_ 포켓

Step 5 스마트워커에서 해피워커로
01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브레인웨이브스튜디오
02 할 일이 쓰나미처럼 밀려온다면
03 때로는 아날로그가 필요하다
04 마인드맵으로 생각을 그려라
05 일의 노예에서 진정한 삶의 주인으로
*** 김 과장의 시크릿 다이어리_ 마인드맵

에필로그: 행복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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