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도서

문학 비소설 인문 경제/경영 자기계발 교육 청소년 주니어 실용
공병호의 인생사전

공병호의 인생사전

3,40대에게 전하는 공병호의 인생 문제 대처법

저자
공병호 지음
출간일
2013년 11월 20일
면수
304
크기
신국변형
ISBN
9788965744177
가격
14,500 원
구매처
교보문고 교보문고 알라딘 알라딘 YES24YES24

책소개

누구나 살아가며 문제를 만난다! 
수도 없이 갈팡질팡하며 실수투성이였던 젊은 날의 고백을 통해
오늘 변화와 선택 앞에 선 3,40대에게 전하는 공병호의 인생 문제 대처법

 
‘내가 언제까지 직장을 다닐 수 있을까?’ 
‘무엇이 나답게 사는 것일까?’ ‘내 인생 목표는 무엇인가’
누구나 살아가다 보면 변화의 순간과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더구나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우리는 그 순간마다 중심 없이 흔들린다. 이때 우리를 잡아 줄 삶의 지혜가 있다면 좀 덜 망설이고, 좀더 단단히 자신의 길을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 공병호 박사가『공병호의 인생사전』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인생 선배로서 삶의 갈림길에서 외롭고 불안한 3, 40대들에게 단단한 실천적 지혜를 전하고자 한다. 특히 정체성?돈?전직?조직생활?결혼?자녀교육?건강?노후준비 등 지난 10여 년간 수천 회의 강연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받은 인생 질문들을 70여 개의 키워드로 정리하여, 사전처럼 그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정의했다.
저자는 의협심이 강했던 고등학생에서 현재까지 인생의 여정을 반추하고, 삶 속에서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솔직히 고백한다. 아내에게 상처주기 일쑤였던 다혈질의 성격, 앞만 보고 질주하던 젊은 시절의 초조한 욕망, 일에 미쳤던 조직 생활, 긴장과 스트레스 속에 늘 지쳐 있던 몸과 마음, 돈도 명예도 놓쳐버린 실패한 전직 등 후회와 아쉬움이 남는 경험에서 건져 올린 깨달음을 직설적인 삶의 정의로 녹여냈다. 
젊은 날 성취의 삶이 최고라 생각하며 앞만 보고 달려온 저자는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길인지, 내가 누구인지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미룬 채 30대를 보냈다. 결국 그로 인해 혹독한 전직의 실패를 겪으며 인생은 건너뛰는 법이 없음을 절감해야 했다. 이에 누구나 실수할 수 있지만 좀더 지혜롭게 대처하고 행복한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살아가며 꼭 한번은 되새겨야 할 질문들을 던지고 있다. 
더불어 저자 자신의 인생뿐만 아니라 직접 만난 유명인들의 삶과, 다독가로서 수십 년간 읽어온 책에서 건져 올린 삶의 이야기들을 통해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또한 저자 특유의 트렌드를 읽는 시선으로 세태를 반영한 삶의 태도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자아?생활력?습관?관계?태도?철학’ 사전으로 나누어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자아 사전에서는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했던 급한 성격과 외롭고 흔들렸던 못난 모습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인정하고 제대로 마주보는 법을, 2장 생활력 사전에서는 전직의 지혜부터 경제적 자립까지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고 야무지게 살아가는 법을 전한다. 3장 습관 사전에서는 몸을 돌보지 않았던 젊은 날을 반성하며 시작한 건강 관리, 직장인이 되어서 빠져든 책 읽기, 나에게 주는 선물인 여행 등 하루하루 단단히 살아가는 방법을, 4장 관계 사전에서는  가정, 직장, 사회에서 사람을 대할 때, 마음을 다하되 건강한 거리 두는 노하우를 담고 있다. 5장 태도 사전에서는 평소 사용하는 말과 글, 혼자 있는 시간 활용 등 자신의 태도를 점검하고 깨어 있는 삶을 사는 법을 알려준다. 6장 철학 사전에서는 유행이 아닌 본질을 추구하며 자기 페이스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한다.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인생의 문제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평소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내적 질문을 가슴에 품고 산다면 흔들리더라도 스스로 다잡아 줄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이들에게 좀더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와 좀더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전해 줄 것이다. 또한 저자 개인의 인생사전에 머무르지 않고, 독자만의 인생사전으로 자기만의 답을 새롭게 하나씩 만들어 가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저자 및 역자

본문 중에서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 공병호 박사가 전하는 
진정 나답게 살기 위한 인생 정의
               
 
07 역경에 대하여
내 인생을 단련시키는 뜨거운 용광로. 그것을 통해 성장하고 삶의 불순물을 걸러낸다.
마흔 살 무렵 전직에 실패한 후 재기전을 펼치던 시절의 어려움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컴퓨터, 팩스, 복사기 한 대를 안방에 들여놓고 다시 일어서려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던 모습이 엊그제 일처럼 떠오릅니다. 정말 막막하더군요.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그런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 대단히 착실히 살아왔다는 사실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가운데에도 언젠가는 조직을 떠날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것이 예상한 시점에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크나큰 역경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다면 그 역경을 극복하는 일도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역경을 헤쳐 나가다 보면 살아가며 추구하는 것에 대한 우선순위가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사람 관계를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군더더기가 없어집니다. 광물 원석이 용광로에서 불순물이 걸러지듯 역경은 삶의 불순물을 제거해 줍니다.
― <1장 자아 사전: 제대로 마주하라> 중에서
 
 
09 나이에 대한 두려움
흐르는 시간을 통제할 수는 없다. 용기만이 그 흐름을 타고 넘어갈 수 있는 열쇠다.
삶은 두려움과 동행합니다. 특히 나이를 먹어가면서 젊은 날과 다른 형태의 두려움이 질문 형식으로 떠오릅니다. ‘내가 언제까지 직장에 있을 수 있을까?’ ‘직장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되었을 때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아이들 교육을 제대로 마무리할 수 있을까?’ ‘나이 들어서 경제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까?’ 
그런 두려움을 근원적으로 제거할 수는 없지만 이를 다루는 방법만큼은 나름대로 익힐 수 있습니다. 저는 근심과 두려움이 생길 때는 우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과 없는 영역을 확실히 구분합니다. 그래서 통제할 수 있는 영역에 초점을 맞춥니다. 하루하루를 더 강하게 통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계획을 세웁니다. 세상과 환경은 내가 어찌할 수 없지만 하루를 보내는 일 만큼은 내가 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1장 자아 사전: 제대로 마주하라> 중에서
 
 
11 전직의 지혜
건너야 할 때는 반드시 건너야 하는 다리. 하지만 건넌 다음에는 불태워버린다는 각오로 넘어야 할 다리.
평생 한 직장에 몸담는 사람들도 있고, 몇 번에 걸쳐 직장을 바꾸거나 직업을 바꾸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 문화는 일관성과 끈기를 중요한 덕목으로 생각하기에 오랫동안 한 직장에서 일을 하면 큰일을 이룬 것처럼 보는 시선이 있지요. 그렇게 일관성 있게 사는 것도 멋진 인생입니다. 하지만 꼭 그럴까요? 
한 우물을 파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도 있지만, 그 우물에 물이 마른다면 다른 데서 우물을 팔 필요도 있지요. 자신에게 꼭 맞을 것 같았던 일을 막상 해보면 자신에게 잘 맞지 않을 수도 있고, 처음에는 시큰둥하게 시작했던 일이 자신의 천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살아가는 것이 예측 불가능하다면 변화의 가능성에 문을 열어두면 됩니다. 직장인이든 프리랜서든 ‘여기가 내 자리가 아닌가 봐’ 하는 생각이 들 때, ‘아니’라는 판단이 서면 부지런히 준비해서 더 맞는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 정도면 괜찮지 뭐’라고 미적거리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아닙니다. 직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나이가 들수록 선택의 폭은 현저하게 좁아지기 때문입니다.                      
 ― <2장 생활력 사전: 누구에게도 기대지 말고 야무지게> 중에서
 
 
19 내 집 마련
재테크의 수단이 아닌 나와 가족이 편히 쉴 수 있는 베이스캠프.
저는 결혼 후에 직접 집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의 한적한 곳에 전셋집을 구해서 신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다섯 번 정도 전셋집을 옮겨 다니다가 내 집을 장만하게 된 것은 결혼하고 나서 6년째가 되던 해였습니다. 첫 번째 집을 가졌던 감동은 무척 컸습니다. 새 집에 입주하기 전에 계약금과 중도금 등을 납입하고 나니 수중에 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3인 가족이 오피스텔같이 협소한 집에서 월세로 살았습니다. 그 좁은 집에서 큰아이와 함께 부대끼면서 한여름을 넘겼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은 1994년에 이사를 왔으니까 20년 가까이 살고 있는 셈입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쌓아오려면 고달픔도 있지만 내 힘으로 만들어왔다는 자부심이 있지요. 살면서 그런 자부심은 중요한 자산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형편이 괜찮은 부모들은 자녀가 결혼할 때 집을 사준다고 합니다. 일단 그 자녀는 편하고 좋기는 하겠지만, 직접 집을 장만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애환과 자부심을 경험할 수는 없겠지요.   
                                  ― <2장 생활력 사전: 누구에게도 기대지 말고 야무지게> 중에서
 
 
21 흔들림 없는 노후 준비
노년이란 말이 ‘남의 이야기’로 들릴 때부터 미리 시작해야 하는 것.
문득 노년이라는 단어가 자신과 관계없는 중립적 단어가 아니라 특별한 단어로 다가오는 순간이 있습니다. 시점은 다르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모든 사람에게 노년은 특별한 단어로 다가옵니다. 제가 40대일 때까지 노년은 중립적인 단어였습니다. 이 단어가 저에게 피부로 와 닿은 것은 50대 초반을 통과하며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겪으면서부터입니다. ‘아, 이런 게 늙어가는 거구나’라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노년이 남 이야기로 느껴질 때부터 노후 준비를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30대와 40대에 가장 활발하게 경제 활동을 합니다. 따라서 그때부터 노후 준비를 시작하는 게 현명하겠지요.                        
― <2장 생활력 사전: 누구에게도 기대지 말고 야무지게> 중에서
 
 
26 외모에 변화 주기
“한 사람의 외모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강력한 추천장.”
‘나도 외모에 변화를 주어야겠다’는 생각만 하다가 그를 실천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날은 코엑스에서 강연을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정장 차림 말고 캐주얼한 복장으로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청바지를 입기로 했습니다. 그것도 군대 간 아들이 두고 간 청바지에 밝은 노란색 셔츠를 입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평소 보수적이고 신중한 편이지만, 한번 생각하면 즉시 실천에 옮기는 과감한 면도 있지요. 
청중의 반응은 한마디로 ‘와!’였습니다.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강연하는 모습에는 익숙하지 않았을 테니, 신선하게 보였던 모양입니다. 강연을 마치고 몇 분이 용기를 북돋우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스스로도 강연을 하면서 옷차림이 강연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훨씬 부드럽게 강연을 이끌어갈 수 있었거든요. 
                                          ― <3장 습관 사전: 인생은 건너뛰는 법이 없다> 중에서
 
 
36 부부 사이
세월과 함께 맞춰가며 얼굴도 성품도 걸음속도도 닮아가는 두 사람.
몇 해 전, 일본에 강연이 있어 방문하는 길에 아내와 동행했습니다. 강연을 마친 다음, 도쿄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그림 전시도 감상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벤치에 앉아 이야기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젊어서는 걸음이 빠른 저를 아내가 서둘러 따라오곤 했습니다. 이제는 제가 멈춰서 기다리거나, 걸음 속도를 늦춰서 천천히 걷기도 합니다. 
이따금 함께 살면서 아내가 목소리를 높이거나 화를 낸 적이 있었던가 생각해 봅니다. 자주  목소리를 높이는 남편과 함께 살면서 아내도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면 결혼 생활을 온전히 유지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저러다 말겠지’라는 아내의 관대함과 현명함은 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렇게 서로 맞춰가고 서로의 단점을 커버해 주면서 세월과 함께 얼굴도 성품도 닮아가는 게 부부라고 생각합니다.  
                                   ― <4장 관계 사전: 마음을 다하되 건강한 거리를 두라> 중에서
 
 
47 남자의 실족 방지법
지위?학력?나이 상관없이 남자는 남자다. 여자 문제로 언제든 실수할 수 있음을 명심할 것.
언젠가 막내아들 친구가 아버지와 함께 차를 타고 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건널목에 잠시 차가 서 있는 동안 늘씬한 아가씨가 지나가자 그 친구와 아버지의 눈이 그 아가씨를 따라 동시에 움직였다고 합니다. 그 얘기를 들은 아들은 ‘우리 아버지라면 어떠셨을까?’라고 생각했답니다. 
저는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 주었지요. “아버지는 젊은 날에는 나이가 들면 그런 문제로부터 초연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마도 80이 되든 90이 되는 별반 달라질 것 같지가 않다. 다만 보는 것과 느끼는 것과 행동하는 것을 좀더 잘 구분하게 될 뿐이지.” 
                                  ― <4장 관계 사전: 마음을 다하되 건강한 거리를 두라> 중에서
 

추천사

목차

프롤로그: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길인가?

 
1장 자아 사전 제대로 마주하라
01누구보다소중한 나  02분노 다스리기  03나의 정체성  04불안 마주하기  05자제력 키우기 06‘나’란 사람의 그릇  07역경에 대하여  08자기 연민의 함정  09나이에대한두려움 10외로움과의 동행
 
2장 생활력 사전 누구에게도기대지말고야무지게
11 전직의 지혜  12 다리 여섯 달린 돈  13 경제적 독립  14 현명한 소비  15 빚의 두 얼굴  16 사업가의 자격  17 직업인으로서의 경쟁력  18 친구 간의 돈 거래  19 내 집 마련  20 공짜에 대한 불변의 원칙  21 흔들림 없는 노후 준비
 
3장 습관 사전 인생은 건너뛰는 법이 없다
22 사람 만드는 습관  23 건강 관리  24 작심삼일 예방법  25 정확한 의사소통의 조건  26 외모에 변화 주기  27 디지털 시대의 독서  28 꾸준하게 고전 읽기  29 나를 바꾸는 글쓰기  30 그래도 종이 신문  31 일정한 ‘연습량’ 쌓기  32 ‘동사적 사고’  33 건강한 자극  34 잘 쉰다는 것  35 부지런히 여행하기
 
4장 관계 사전 마음을 다하되 건강한거리를두라
36 부부 사이  37 부모의 유산  38 자식 농사의 기본  39 사람들과의 갈등 관리  40 친구와의 적정 거리  41 거절의 미덕  42 타인에 대한 기본  43 사람을 보는 눈  44 진정한 처세  45 ‘에너지 뱀파이어’ 주의보  46 나를 보호하는 법  47 남자의 실족 방지법  48 멘토 열풍 바로보기
 
5장 태도 사전 모든 것은 태도에 달려 있다
49 일단 시작  50 고독을 즐기는 법  51 깨어 있는 삶  52 누군가 나를 지켜보는 것처럼  53 시간을 대하는 법  54 굳건한 삶의 원칙  55 나를 비추는 말과 글  56 평생 습관, 배움  57 집중력 기르기  58 생활 리듬 되찾기  59 남을 돕는 일  60 때로는 안테나 끄기  61 나에게 주는 선물 62 슬럼프 극복  63 죽음을 준비하기 
 
6장 철학 사전 자기 속도대로 살기 위한 인생의 나침반이 있는가
64 인생 나침반, 철학  65 목표가 있는 삶  66 자기 페이스 유지  67 현실을 직시하는 힘  68 유행 vs. 본질  69 패기에 브레이크 달기  70 지금까지의 정답 지우기  71 완벽이 아닌 최선  72 절박함이 힘  73 꿈의 목록  74 성공 이후의 삶
 
에필로그: ‘인생은 시선입니다’
검색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