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도서

문학 비소설 인문 경제/경영 자기계발 교육 청소년 주니어 실용
문요한의 마음청진기

문요한의 마음청진기

“ 내가 커지면 문제는 작아지고 내가 작아지면 문제는 커진다”내 안의 성장과 치유본능을 회복하는 94가지 처방전 삶의 고비 앞에서 다시 일어서기 위한 마음의 맷집과 삶의 낙법을 배운다 겉으로는 괜찮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정말 괜찮은지 스스로 의심된다면, 배가 고픈 것도..

저자
문요한 지음
출간일
2013년 04월 30일
면수
296
크기
148*225
ISBN
9788965743774
가격
14,000 원
구매처
교보문고 교보문고 알라딘 알라딘 YES24YES24

책소개

“ 내가 커지면 문제는 작아지고 내가 작아지면 문제는 커진다”
내 안의 성장과 치유본능을 회복하는 94가지 처방전
삶의 고비 앞에서 다시 일어서기 위한 마음의 맷집과 삶의 낙법을 배운다


겉으로는 괜찮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정말 괜찮은지 스스로 의심된다면, 배가 고픈 것도 아닌데 괜히 냉장고 문만 열었다 닫았다 반복한다면, 사소한 문제 앞에서도 자꾸 머뭇거린다면? 마음의 허기와 풀리지 않는 인생 문제에 갈증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정신과의사 문요한이『문요한의 마음청진기』로 힘껏 살아가기 위한 응원과 처방전을 보낸다.

20만 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굿바이, 게으름』을 비롯해 정신의학과 자기계발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온 정신과의사 문요한. 그는 약 20년 동안 삶의 어려움 앞에서 휘청거리고 좌절한 사람들을 치유하면서 깨달은 인생의 지혜를 2005년부터 <삶을 깨우는 목소리, 에너지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메일링해왔다.

『문요한의 마음청진기』는 <에너지 플러스> 중에서 독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94편을 모은 책이다. 이 책에서 그는 화마가 휩쓸어 재만 남은 산야에도 다시 수목이 자라고 기름으로 뒤덮인 바다도 스스로 정화되듯, 어떤 상황에서도 힘껏 살아가려는 생명력이 우리 안에 살아 숨 쉰다고 말하며, 진정한 치유와 성장이란 바로 자신 안의 생명력과 만나는 것이라 정의한다.

독자 개개인이 심리 상담소에서 마음 상태를 진단받아 치유와 성장으로 나아가도록 이 책은 총 5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자신의 진짜 마음을 바로 아는 단계인 “마음 뒤의 마음을 보라”, 삶의 어려움에도 정신적 맷집을 키우라는 “모든 생명은 힘껏 살아간다”,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내가 커지면 문제는 작아진다”, 모든 일에 도전하라는 내용의 “실험하라, 인생은 당신 편이다”, 더불어 살기를 강조하는 “그래도 함께 가라”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원고지 7매 내외의 짧고 압축적인 글임에도 정신의학 및 심리학적 설명이 충분히 뒷받침되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작가는 감성 어린 글로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해제하고 자신과 대면하게 하는 자기계발적 메시지도 더했다. 이 책의 제목인 『문요한의 마음청진기』도 자신의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내 안의 치유본능을 발견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착안되었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 김인하의 감각적인 50컷의 그림도 빛을 발한다.

각 장의 말미에서는 ‘Dr. 문의 심리솔루션’을 통해 정신적 맷집을 키우고 문제를 당당하게 해결할 수 있는 특별한 멘탈 트레이닝 비법도 전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이 책을 읽는 순간순간마다 마치 실제 심리 상담소에서 주치의와 마주하고 솔루션을 제시받는 듯한 느낌을 생생하게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삶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점점 자기 중심을 잡고 살아가기가 어려운 시대. 우리는 문요한이 전하는 94편의 이야기를 통해서 결국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마주하는 것, 자신이 만난 문제를 대면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마음의 허기를 채워주고 인생의 고민 앞에서 한 발짝 내딛게 하는 힘임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및 역자

본문 중에서

배가 고픈 것도 아닌데 괜히 냉장고 문을 열고 닫기를 반복할 때, 혹은 무엇이든 꼭 먹어야 마음이 놓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느끼는 허기를 자세히 보면 사실 신체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인 것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우리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해소하는 셈입니다. 정신적 허기와 신체적 허기는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음식으로 채운 포만감이 정신적 허기를 일시적으로 잊게 만들 수는 있겠지만 결코 채워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애초에 허기진다고 느끼게 했던 정신적 문제를 제대로 경험하지 못하도록 만듭니다.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는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 히딩크의 말처럼 배고픔은 하나의 은유입니다. 배고픔은 우리 안에 있는 다양한 감정, 욕구를 대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허기가 무엇에서 비롯되는지 들여다보고 필요한 것을 채워 넣어야 합니다. 무작정 음식을 채워 넣을 것이 아니라 문제가 외로움이라면 친밀감을, 존재의 결핍이라면 자기를 채워 넣을 수 있어야 합니다.
―<첫 번째 세션: 마음 뒤의 마음을 보라∥01 마음의 허기>


어른들 역시 스트레스로 힘들어지면 불편한 마음을 느끼지 않으려고 중독적인 행동에 쉽게 빠져들고 맙니다. 게임・음식・쇼핑・TV・알코올・스마트폰 등은 어른들이 흔히 사용하는 공갈젖꼭지인 셈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자신의 마음과 현실을 접촉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문제를 외면하게 만드는 모든 것이 공갈젖꼭지입니다. 이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도구가 아니라 결국 문제를 외면하고 악화시키는 가짜 위안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갈젖꼭지를 떼고 자신의 내면과 대면해야 합니다. 힘들지만 스스로를 보살피는 마음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계속 묻는다면, 우리는 공갈젖꼭지를 떠나보내고 진짜 위안을 주는 새로운 활동이나 대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더 나은 삶을 원하는 근본적인 향상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세션: 마음 뒤의 마음을 보라∥15 공갈젖꼭지는 가짜 위안일 뿐>


건빵을 먹는다면, 큰아이는 상대적으로 맛없는 건빵부터 먹고 나중에 맛있는 별사탕을 먹지만 둘째는 별사탕부터 먹고 나중에 건빵을 먹습니다. 결국 동생은 나중에 형이 먹는 별사탕을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게 됩니다.
그렇다고 꼭 어떤 방식이 옳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방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맛있는 것을 먼저 먹으면 나중에 맛없는 것을 먹게 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으면 됩니다. 인생에도 건빵과 별사탕처럼 좋은 일과 좋지 않은 일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좋은 일이 많다고 좋아할 일도 아니고, 안 좋은 일이 많다고 해서 계속 그러할 것이라고 비관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러한 비관 때문에 뒤늦게 찾아올 좋은 일을 맞이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많은 법입니다.
―<두 번째 세션: 모든 생명은 힘껏 살아간다∥36 공갈젖꼭지는 가짜 위안일 뿐>


시간이 지나 자신의 노력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멈춰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잘 몰라서이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행동을 계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쏟은 노력이 아까워서입니다. 말 그대로 본전 생각이 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자꾸 ‘조금 더 하면 나아지겠지’라는 마음을 품고 더 엉뚱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맙니다.
물론 문제가 있는데 아무런 노력도 하지 말자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문제를 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데 잘되지 않을 때, 무조건 ‘더 열심히’ 하는 것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노력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만일 삽질을 하고 있다고 느낀다면 더 열심히 삽질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 삽질부터 중단해야 합니다. 그러한 자세가 문제해결에 필요합니다. 본전 생각이 날 때 그만둘 수 있는 것이야말로 자제력이고 지혜입니다. 모든 노력이 값진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세션: 내가 커지면 문제는 작아진다∥40 삽질부터 중단하라>


문제를 문제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부탁을 거절당하더라도 ‘상대의 사정으로 내 제안이 거절당했다’라고 생각하지만, 문제를 존재로 확대시키는 사람들은 ‘상대방이 나라는 사람 자체를 거절했다’라고 느끼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문제와 존재를 구분해 칸막이 역할을 해주는 마음의 장치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자존감’입니다. 자존감은 심리적 면역체계의 기둥 역할을 합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문제에서 실패를 겪거나 거절을 당했다하더라도 근본적으로 ‘나라는 사람 자체로 가치 있다’라는 태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문제를 만납니다. 그러나 나 자신이 문제를 만났을 뿐, 그 문제가 바로 ‘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문제와 존재 사이에 칸막이를 두어야 합니다. 당신이 문제를 만난 것이지 당신 자체가 문제는 아니라는 사실! 잊지 않길 바랍니다.
―<세 번째 세션: 내가 커지면 문제는 작아진다∥49 나는 단지 문제를 만났을 뿐이다>


벗어나고자 하는 자유만을 추구하다 보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문제와 싸우는 삶이 되기 쉽다는 의미입니다. 고통을 덜려고 하고, 게으름과 싸우려고 하고, 중독을 끊으려고 하고, 비만에서 벗어나려고 애쓰다 보니 삶은 열정과 의미 대신 투쟁으로 채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힘겨룸에서 좀처럼 벗어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무언가에서 제대로 벗어나고 싶거나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벗어나는 자유’가 아니라 ‘지향하는 자유’를 꿈꾸어야 합니다. 고통이 아닌 의미를, 게으름이 아닌 충실함을, 중독이 아닌 몰입을 꿈꾸어야 합니다.
즉, 원하지 않는 마음을 밖으로 밀어내려고 힘쓰지 말고 원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마음의 중심에 흐르게 해서, 원하지 않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밀려나게 해야 합니다. 당신은 어떤 자유를 추구합니까?
―<네 번째 세션: 실험하라, 인생은 당신 편이다∥68 원하는 것을 마음의 중심에 흐르게 하라>


상담을 하다 보면 뜻대로 되지 않아 깊은 좌절감에 빠진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간절히 원하면 자신이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고 굳게 믿었던 사람들이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 실망감과 좌절감을 훨씬 크게 느낍니다. 그러나 건강한 믿음이란 자신이 계획한 대로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것이라기보다, 때로는 혼돈과 불확실함 때문에 흔들리고 멈춰 서지만 결국 그 길의 끝에 자신이 원하는 삶이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한 걸음씩 내딛는 마음에 가깝습니다. 
예전에는 꼬이는 일도 많았고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로 인해서 인생이 참 불친절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생이 내 편이 아니라고 느끼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다가 마흔이 되면서 인생에 대한 새로운 믿음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무엇이 이루어지려면 때가 있고 지금까지 겪은 모든 경험과 방황들이 결국 내가 가야할 곳으로 나를 안내하는 이정표였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네 번째 세션: 실험하라, 인생은 당신 편이다∥78 인생은 언제나 내 편이다>

추천사

목차

서문∥우리 안에는 원천적 생명력이 있다

첫 번째 세션. 내 마음 들여다보기
마음 뒤의 마음을 보라
마음의 허기∥존재증명 강박증∥감정에 굳은살이 생기면∥자기실종 신고센터∥‘공적 표정’의 슬픔∥고독은 삶을 채우는 시간∥거울, 나를 마주 보는 도구∥지금 나는 잘 가고 있는가∥시간은 당신 편이다∥삶은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것∥영혼상실의 증상들∥무서운 익숙함∥권태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부모자아∥공갈젖꼭지는 가짜 위안일 뿐∥나와 남 사이에서 균형 잡기∥당신의 마음 통장은 플러스인가요?∥눈앞의 작은 만족에 매달리지 말 것∥마음 뒤의 마음을 보라∥인생에 빨간불이 켜질 때
✚ Dr. 문의 심리 솔루션

두 번째 세션. 정신적 맷집 키우기
모든 생명은 힘껏 살아간다
삶의 낙법을 익혀라∥모든 생명은 힘껏 살아간다∥그래도 할 수 있는 것∥애벌레가 쓴 풀을 먹는 이유∥흔쾌히 잊어버리기∥바람이 불수록 자세를 낮추어라∥누군가 태클을 걸어올 때∥새의 눈으로 문제를 내려다보기∥거꾸로 사는 지혜∥세상은 나를 돕기 위해 존재한다∥불안은 영혼을 흔들어 깨운다∥왜 하는지를 안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한밤중의 어둠이 꽃을 피운다∥한쪽 문이 닫히면 또다른 문이 열린다∥신은 불행을 극복하는 힘을 주는 존재∥인생은 건빵과 별사탕 같은 맛∥세상에 공짜 경험은 없다∥~ 때문에, ~에도 불구하고, ~덕분에∥흔들림은 성장의 신호
✚ Dr. 문의 심리 솔루션

세 번째 세션. 문제해결력 키우기
내가 커지면 문제는 작아진다
먼저 삽질부터 중단하라∥탁월한 선택은 노력하는 과정에서 나온다∥‘이상하다. 왜 이럴까?’∥인생은 생방송∥소 잃고 외양간만이라도 고치자∥어려운 문제일수록 잘게 쪼개어보라∥문제와 동행하라∥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인생은 모 아니면 도?∥나는 단지 문제를 만났을 뿐이다∥경험을 교훈으로 삼을 때 주의할 점∥당신은 마음의 눈을 자주 뜨고 있나요?∥맥가이버 vs 터미네이터∥지금 피하면 나중에 더 크게 돌아온다∥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불편한 상황에 자신을 단계적으로 노출하라∥등로주의와 등정주의∥내가 커지면 문제는 작아진다∥참새가 허수아비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걱정 세탁법
✚ Dr. 문의 심리 솔루션


네 번째 세션. 변화와 도전 속에 균형 잡기
실험하라, 인생은 당신 편이다
헛똑똑이∥모든 인생은 실험실이다∥열등감을 탁월함을 끌어내는 디딤돌∥사람의 그릇 크기는 달라질 수 있다∥일에 마음을 열어라∥삼세번의 필수 조건은 ‘준비’∥피고지기를 반복하는 배롱나무꽃처럼∥하루에 한 걸음만∥원하는 것을 마음의 중심에 흐르게 하라∥왜 좀더 어려운 일을 하지 않는가∥도전,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는 것∥선택은 삶에 생기를 준다∥인생의 돛과 닻∥적당한 스트레스는 약∥제자리로 돌아올 수만 있다면 괜찮다∥큰 종이를 주면 큰 그림을 그린다∥비워야 채울 수 있다∥온전히 살아 있다고 느끼는 순간 속으로∥인생은 언제나 내 편이다
✚ Dr. 문의 심리 솔루션

다섯 번째 세션. 관계 속에서 성장하기
그래도 함께 가라
인간은 관계 안에 머무르는 존재∥부탁이 필요해∥사랑이 있는 곳에 미움이 있다∥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아이에게 부모는 인생의 안전벨트∥그 누구도 홀로 떠 있는 섬이 아니다∥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나는 어디에서 왔을까∥우리는 모두 빚지고 살아간다∥과잉연결과 이중단절∥당신과 어울리는 사람이 당신을 말해준다∥우리는 모두 지구별에 탑승 중∥함께 울리면 소리는 더욱 깊어진다∥때로는 어둠 속에 함께 있기∥‘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누군가를 빛내는 페이스 메이커
✚ Dr. 문의 심리 솔루션
검색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