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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개 귄터 마케팅을 배우다

돼지개 귄터 마케팅을 배우다

세상에서 가장 쉽고 실용적인 마케팅 입문서

저자
슈테판 프레드리히 지음 / 유영미 옮김 / 티모 뷔르츠 그림
출간일
2006년 02월 06일
면수
207
크기
204*139
ISBN
9788973377251
가격
9,000 원
구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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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겁쟁이 귄터의 실전 마케팅 완전 정복. 이 책은 나의 변화와 성공을 가로막는 마음속 게으름뱅이 귄터를 길들이는 노하우를 소개한 자기계발서로 <내 안의 돼지개 귄터>에 이른 귄터 시리즈의 두 번째 권으로, 세상에서 가장 쉽고 실용적인 마케팅 입문서를 표방한다. 독일의 유명한 동기부여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슈테판 프레드리히는 돼지개 귄터를 캐릭터 삼아 자기 PR부터 고객 애프터서비스까지 마케팅 및 세일즈에 관하여 일목요연하고 알기 쉽게 가르쳐주고 있다.

이 책에서 '돼지개'는 '부정적 자아' '내면의 유혹'을 상징하는 심리학적 용어로 변화를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 내면의 자아를 뜻한다. 이렇듯 마음속 겁쟁이인 돼지개 귄터는 마케팅에 있어서도 소극적이고 부정적이다. 따라서 이 책은 마케팅이란 필요한 사람에게 적절한 물건을 파는 아주 간단한 일이며, 마케팅의 목적은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게 아니라 고객을 즐겁게 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투덜투덜 귄터의 귀여운 군소리와 짧지만 정곡을 찌르는 100개의 팁, 독일에서 많은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는 티모 뷔르츠의 일러스트는 만화처럼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읽히며, 마케팅과 세일즈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도와 실전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해줄 것이다.

저자 및 역자

본문 중에서

“마케팅이라고?” 귄터는 곧장 역정을 낸다. “마케팅은 물건을 억지로 팔아치우는 작전이잖아.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은 고객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붙여 물건을 사게 하는 찰거머리들이라구.” 오,예! 귄터는 마케팅에 대해 부정적인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마케팅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라도 있나? 아니면 어디서 주워들은 말을 그대로 지껄이는 걸까? 혹시 고리타분한 사회주의자나 교양 있는 척하는 속물, 의심 많은 구두쇠를 좋아하는 게 아닐까? 아무튼 귄터는 마케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마케팅은 인류가 갖고 있는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인데 말이다.
귄터가 이런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한 당신이 마케팅을 배우기는 힘들 것이다. 따라서 일단은 귄터에게 마케팅이 얼마나 중요한 기술인지 설명해 주는 게 좋겠다. 그러면 귄터도 더 이상 투덜대지 않을 것이고 끊임없이 불평하지도 않을 테니까. 귄터를 조금만 훈련시키면 오히려 마케팅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귄터와 힘을 합치면 모든 일이 훨씬 쉬워진다.
― <003. 마케팅? 됐소이다!>

당신은 자신을 돌아보면서 내면과 외면을 다듬었다. 자, 이제 고객에게 집중할 차례다. 당신은 곧 새로운 고객을 사귀게 될 것이다. 그는 자신만의 경험과 시각, 자신만의 마음속 돼지개를 가진 사람이다. 그러므로 일단 그에게 집중하라. 그는 도대체 누구인가?
잠재적인 고객의 모습을 그려보라! 당신의 고객은 분주하고 목표지향적인가, 아니면 한가한가? 그는 당신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가, 아니면 곁눈질하는가? 그는 편안하게 미소를 짓는가, 아니면 진지한 표정인가? 그는 안정감이 있고 확신에 차 있고 다정한가, 아니면 폐쇄적이고 불안해하고 냉담한가? 그는 맵시 있는 옷차림을 했는가, 수수한 옷차림을 했는가? 그는 혼자인가, 동행이 있는가? 그는 어떤 신호를 보내는가? 고객을 만나기 전에 인터넷 등을 통해 고객에 관한 정보를 입수할 수도 있을 것이다. 좋은 마케터는 중요한 고객에 대해 늘 대비하고 조사한다. 고객을 대략적으로 평가해 보라. 하지만 선입견을 갖는 것은 금물이다! 겉보기와는 아주 다른 사람도 많다. 자, 여기까지 왔다면 다음은 고객에게 말을 걸 차례다.
― <028. 고객 정보를 입수하라>

모든 단어는 특정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가령 ‘장마’라는 단어보다 ‘봄’이라는 단어가 더 밝은 느낌을 준다. 심지어 똑같은 것도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 한 사람을 두고 뚱뚱하다고 할 수도 있고 복스럽다고 할 수도 있다. 다른 단어들은 서로 다른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마케팅에도 이런 효과를 활용할 수 있다. 좋은 느낌을 주는 단어를 골라서 사용하라.
‘싸다’고 하지 말고 ‘저렴하다’고 하라. ‘나중에’라는 표현 대신 ‘조만간’이라고 하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일지도 모른다’ 같은 두루뭉술한 표현 대신 ‘~할 수 있다’ ‘~할 것이다’ ‘~이다’ 같은 명확한 표현을 사용하라. 마법적인 언어도 많이 사용하라! 가령 “그래요” “맞아요” “좋아요” “물론이지요” “그렇고말고요” “멋져요” “신나요” “훌륭해요” “천부적인데요” “당연해요” “탁월해요” “환상적이네요” “고마워요” 같은 단어 말이다. ‘경쟁자’ 대신 ‘동업자’라는 말을, ‘비용’ 대신 ‘투자’라는 말을, ‘문제’ 대신 ‘과제’라는 말을 사용하라. 같은 것을 지칭하되 더 듣기 좋은 표현을 쓰도록 노력하라. 언어에 마법을 걸어라.
― <052. 언어에 마법을 걸어라>

추천사

목차

001 귄터, 마음속 돼지개
002 도와줘요, 새로운 거야!
003 마케팅? 됐소이다!
004 마케팅은 중요한 기술?
005 마케팅? 와우!
006 물건 사는 일은 재미있다
007 유능한 마케터
008 귄터는 우선 문제를 본다
009 고객이 원하는 것
010 마케터는 친구이자 도우미
011 무엇을 팔 것인가?
012 누가 나의 고객인가?
013 나는 누구인가?
014 나의 모습은?
015 어떤 마케팅을 펼칠 것인가?
016 당신을 보여주라
017 광고에는 경계가 없다
018 네트워크를 활용하라
019 더 넓은 네트워크
020 광고 아이디어는 무한하다
021 나만의 마케팅 플랜
022 자, 시작이다
023 사귀기와 신뢰 형성
024 좋은 관계를 맺어라
025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라
026 외모에 신경을 써라
027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028 고객 정보를 입수하라
029 손님, 안녕하세요!
030 자신을 소개하라
031 퉁명스러운 고객
032 고객은 왕
033 돼지개, 긴장을 풀다
034 스몰 토크
035 좋은 대화 주제들
036 경청의 기술
037 너무 많이 지껄이지 마라
038 이름을 외우고 논쟁은 피하라
039 그대로 인정하라
040 보디랭귀지
041 이제 정말 시작이다!
042 감정, 소망, 꿈
043 약간의 마법도 필요하다
044 몇 가지 질문을 해보라
045 진단하고 치료하라
046 상품 탐험 여행
047 요점에 집중하라
048 전문용어는 피하라
049 비유의 힘
050 불은 옮겨붙는다
051 그러나, 하지만
052 언어에 마법을 걸어라
053 미묘한 차이를 감지하라
054 맞아요, 그래요, 예!
055 텔레마케팅
056 전화 통화의 요령
057 텔레마케팅은 이렇게
058 고객이 사지 않으려 할 때
059 영리한 고객
060 기죽지 마라
061 동기부여?
062 외부로부터의 동기부여?
063 당신의 목표
064 올바른 전략
065 문제? 그거 좋지!
066 이의? 고마워요!
067 반박은 부드럽게
068 경쟁은 좋은 것이다
069 No는 No가 아니다
070 논증의 전략
071 일단 주고 다음에 받으라
072 한 번 사면 계속 산다
073 다른 사람들의 의견
074 호감을 줄 것
075 간접적인 압력
076 개인적 이익
077 돈이 벌려야 한다
078 적정 가격
079 진정한 가치
080 가격에 관한 트릭
081 수사학 샌드위치
082 비싸다고요? 천만에!
083 가격 협상
084 융통성을 발휘하라
085 비밀 동맹
086 양보는 단계적으로
087 더 이상은 안 돼요!
088 막다른 골목
089 마지막 한 판
090 마무리 단계
091 고객의 결정을 축하하라
092 추가 판매? 바로 지금!
093 안녕히 가세요
094 구매 이후도 중요하다
095 한 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
096 항의? 문제없다!
097 팀으로 일하라
098 좋은 고객? 나쁜 고객?
099 실수에서 배우기
100 마케터 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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