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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요원 알렉스와 페니 4 중국 편

비밀요원 알렉스와 페니 4 중국 편

환상적인 모험과 재미있는 게임이 함께 하는 알렉스와 페니의 중국 탐험기

저자
자다 프란차 지음 / 고정아 옮김
출간일
2007년 12월 24일
면수
80쪽
크기
타블로이드판 변형
ISBN
978-89-7337-920-0
가격
11,000 원

책소개

환상적인 모험과 재미있는 게임이 함께 하는 알렉스와 페니의 중국 탐험기


 
세계 각 나라의 역사·문화·지리에  대한 정말 꼭 필요한 교양을 어드벤처 동화와 퍼즐 게임이라는 색다른 방식으로 전해 주고 있는 <비밀요원 알렉스와 페니> 시리즈가 이번에는 중국 편으로 이어진다. 유쾌하고 흥미로운 줄거리, 화려하고 실감나는 사진, 실마리를 풀 수 있는 재미있는 퀴즈, 백과사전 못지않은 정보들로 가득 찬 <비밀요원 알렉스와 페니> 시리즈가 중국 편에서는 그 장점을 극대화하여 중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더욱 화려하게 보여 주고 있다. 
 
이탈리아, 이집트, 미국 서부개척시대를 탐험하며 숨겨진 비밀을 찾아다녔던 알렉스와 페니가 이번에 풀어야 할 비밀은 바로 중국에 있다. 쌍둥이는 중국 역사상 가장 신비한 비밀이라는 ‘용의 보물’을 찾기 위해 중국의 비밀요원 린린을 만나 중국 탐험을 시작한다. ‘용의 보물’이 나쁜 사람의 손에 들어가면 절대로 안 되기 때문이다. 도대체 ‘용의 보물’은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 걸까? 또한 ‘용의 보물’을 지킬 수호자는 누구일까? 쌍둥이 비밀요원과 린린은 찬란한 유적들과 아름다운 경치가 가득한 중국의 풍경에 한눈팔지 않고 용의 보물을 찾아서 무사히 지킬 수 있을까?
 
이번 중국 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9,999개의 방이 있는 자금성,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만리장성, 높이가 71미터나 되고 엄지발톱에는 100명의 사람이 앉을 수 있을 정도로 큰 러산 대불, 진시황릉을 지키는 6,000개의 병사 인형들, 멸종 위기에 처한 판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양쯔강 등 중국의 대표적인 유적지를 생생한 사진과 유익한 상식으로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는 점이다.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 5천 년이 넘는 역사, 세계에서 세 번째로 넓은 국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 …. 그만큼 볼거리도 알거리도 많은 나라 중국에서 펼쳐지는 알렉스와 페니의 모험은 더욱 흥미진진하고 유익할 것이다. 
 
<비밀요원 알렉스와 페니> 시리즈는 이탈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그대로 전해 주는 1권 이탈리아 편, 이집트의 화려한 유적과 유물, 독특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2권 이집트 편과 미국의 초기 모습을 신나는 모험 형식으로 구성한 3권 미국 서부개척시대 편,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4권 중국 편에 이어 5권 프랑스 편이 곧 어린이의 곁을 찾아갈 예정이다.
 

저자 및 역자

본문 중에서

린린은 알렉스의 도움을 받아 엡실론 호를 착륙시킨 뒤 어떤 쌍둥이를 언덕으로 데리고 갔어. 그 언덕은  그냥 평범한 언덕이 아니었어. 
“드디어 왔어! 여기가 시황제가 묻힌 언덕이야.”
“하지만 흙으로 만든 병사들은 어디 있는 거지?” 
페니가 물었어. 병사라고는 하나도 보이지 않았거든.
“이 근처야. 시황제는 흙으로 만든 병사들을 자기 무덤 근처에 묻었거든. 병사들이 자신을 영원히 지켜 주도록 말이야! 이쪽으로 와! 아마 너희 눈이 휘둥그레질 거야!” 
그렇게 말하고 중국 소녀는 휙 달려갔어.
“기다려, 린린.” 
알렉스가 소리치며 린린을 쫓아갔어. 몇 분이 지나자 세 비밀 요원은 거대하고 어두운 땅 속 참호 가장자리에 섰지. 참호 안에는 전투 준비를 갖춘 수백 명의 병사가 저 멀리까지 줄을 쫙 서 있었어. 알렉스는 너무나 놀라서 소리를 꽥 질렀지. 
“으악! 모두 도망쳐! 여기 있다간 큰일 나!
_ 비밀요원 알렉스와 페니, 중국 편 병마용 中에서
 
 
알고 있었나요?
1974년 3월에 농부들이 우물을 파다가 흙으로 빚어 구운 군인의 얼굴을 발견했다. 이어 고고학자들이 발굴작업을 벌인 결과 놀라운 고대 세계의 보물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시황제의 무덤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묻힌 병마용이다. 병마용이란 ‘병사와 말들의 인형’이라는 뜻이다.
 
 
 
알렉스는 열기구 컴퓨터를 보고서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걸 알았어. 엡실론 호에 뜬 정보를 보면 지금 자신들이 찾아가는 건 바위벽에 새겨진 커다란 불상인데, 그 높이가 무려 71미터나 된다는 거야.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어?
“린린. 문제가 좀 생긴 것 같아.”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엡실론 호를 조종하는 린린에게 알렉스가 다가가서 말했어.
“왜 그래?” 
“엡실론 호가 지금 우리가 찾아가는 불상 크기를 잘못 알려주고 있어! 그렇게 클 수는 없어.”
린린이 말했어. 
“곧 러산의 거대한 불상이 나타날 텐데, 그러면 너희는 놀라서 완전히 말을 잃게 될 거야.”
“정말로 산에다가 그렇게 엄청난 불상을 새겼다는 거야? 수십 년이 걸렸겠는걸!” 
페니가 놀라서 외쳤어.
“정확히 90년 걸렸어. 언니한테 들은 기억을 더듬어 보면, 강물을 다스리기 위해서 해통이라는 스님이 불상을 만들자고 했대. 거긴 물살이 세서 많은 뱃사람이 목숨을 잃었거든.”
 _ 비밀요원 알렉스와 페니, 중국 편 러산 대불 中에서

알고 있었나요?
러산 대불은 세계에서 가장 큰 불상이다. 귀만 해도 7미터가 넘어서, 2층 건물보다도 높다. 엄지 발톱 길이도 버스보다 길다.

추천사

초등1학년짜리 아들도 열심히 퀴즈를 풀며 책을 읽어나갔다. 그렇다고 초등학생용 책이라고 말하기에는 내용이 풍부하다. 엄마인 내가 읽어도 진기하고 흥미로운 대목들이 많았다. 알렉스와 페니의 다음 나라는 어디가 될지, 세 번째 임무는 무엇이 될지 궁금해진다.                                                                               

    - 예스24   littera
 
멋진 화보집을 보는 듯한 매력적인 책이다. 하늘 상공에서 찍은 입체적인 건물들과 경치는 직접 여행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백과사전 못지않은 역사, 사회, 문화의 정보는 구체적이고 자세했다. 탁월한 편집과 구성력은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우리 아이들, 알렉스와 페니를 따라가며 서로 대화하며 이야기하고 자신이 주인공인 냥 책을 읽어가는 모습이 대견했다.         
 - 교보문고   psujin1004    
 
이 책을 받았을 때 ‘아! 바로 이거야!’라는 느낌이 왔다. 아이들은 책을 보자마자 서로 보겠다고 달려들고 펼치는 장마다 신기하고 재미있어 했다. 주인공 알렉스가 마치 자기 자신이 된 듯 책 속에 푹 빠진 아이들. 사실적이고 선명한 사진은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고 정확하면서도 재미있는 대화체의 설명들은 지식을 잘 심어 준다.                                                                               
- 인터파크 섭이맘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하면서 퀴즈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이 더욱 꼼꼼히 책을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이번 책을 계기로 아이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네이버  jacobilion
 

목차

베이징 → 의학 /자금성/ 황제들/ 용/ 용의 아홉 아들

만리장성 →  만리장성의 남쪽과 북쪽/ 세계 최고의 성벽
병마용 → 영원한 군대 / 병사들/ 병사들의 미로
타클라마칸 사막 → 비단길 / 비단길 여행 출발
러산 대불
판다의 숲  → 동물들
구이린 → 한자
홍콩 → 춘절 / 등축제 / 열두 띠 
양쯔강 → 용선 경주 
상하이 → 음식 / 차이에딴 
소림사 → 소림사 수련승의 하루 / 마지막 시험
칠교판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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