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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요원 알렉스와 페니 3 미국 서부개척시대 편

비밀요원 알렉스와 페니 3 미국 서부개척시대 편

인디언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미국 서부개척시대로 떠난 알렉스와 페니!

저자
자다 프란차자 지음 / 고정아고 옮김
출간일
2007년 11월 12일
면수
80쪽
크기
타블로이드판 변형
ISBN
978-89-7337-919-4
가격
11,000 원

책소개

인디언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미국 서부개척시대로 떠난 알렉스와 페니!
 
그랜드 캐니언, 브라이스 캐니언, 아치스 국립공원, 
콜로라도 강 등 미국의 광활한 자연이 손에 잡힐 듯이 펼쳐진다. 

 
1권 이탈리아 편과 2권 이집트 편에서 각국의 역사, 문화, 지리를 한 권에 담아 아이들의 호기심과 지식을 한껏 키워주었던 <비밀요원 알렉스와 페니 시리즈>가 이번에는 3권 미국 서부개척시대 편으로 찾아왔다. 그동안 아이들의 말초적인 흥미만을 자극하는 만화나 딱딱한 학습 지식을 강요하는 백과 사전류의 책에 실망했다면 <비밀요원 알렉스와 페니 시리즈>를 만나 보자. 비주얼 세대인 요즘 아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을 화려하고 다양한 사진 자료와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정보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유익한 교양 도서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탈리아와 이집트에서의 임무를 무사히 마친 알렉스와 페니에게 이번에는 시간 여행의 임무가 주어진다. 인디언 최대의 수수께끼인 신비한 보물 미코석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알렉스와 페니는 세계비밀연구소의 초대 소장 매킨지 미스테리우스의 일기를 지도 삼아 미국 서부개척시대로 떠난다.  
오늘날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강대국이 된 미국의 초기 모습은 과연 어떠했을까? 강도가 우글거리는 거친 황야,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야생 동물들,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몰려드는 황금 사냥꾼들, 끝도 없는 대평원을 달리는 셀 수 없는 들소 떼 등 현재의 미국에서는 절대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다. 이런 온갖 위험 속에서 알렉스와 페니는 카우보이와 친구가 되고, 인디언에 대한 오해를 풀기도 하면서 미코석에 한발 한발 다가가는데……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미코석의 놀라운 비밀이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그랜드 캐니언, 콜로라도 강, 브라이스 캐니언, 로키 산맥 등 미국의 광활한 자연을 화려한 사진으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곳곳에 자리 잡은 유익한 정보 박스 등을 통해 미국 초기 역사와 문화, 자연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도 쌓게 될 것이다. 또 인디언이 들려주는 당시의 생활 모습에서도 커다란 재미를 찾을 수 있다.   

저자 및 역자

본문 중에서

“정말 재미있어! 매킨지의 일기 덕분에 서부의 삶에 대해 많은 걸 알게 됐어! 예를 들면 ……개척민들은 비누 대신에 재를 넣고 끓인 물을 썼다는 거 알았어? 그걸 잿물이라고 불렀대. 또 대평원에는 가시가 잔뜩 돋았지만 수분도 많고 영양도 많은 식물이 있다는 거 알아? 그 이름은 프리클리페어야. 이런 신기한 것들을 알아 두면 게임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데 도움이 될 거야! 몇 주일 동안 제자리 걸음이었거든.”

“아무튼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에 도착했는데 다음 단계로 가는 데 도움되는 건 있어?”
“있어! 매킨지는 인디언 부족 파이우트의 추장을 만나서 미코석의 수수께끼를 푸는 데 도움을 받으려고 브라이스 캐니언에 왔대. 이렇게 쓰여 있어. ‘돌기둥과 바위들이 사방에 솟아 있다! 황야 한가운데 버티고 선 무수한 고원들! 이 대협곡을 지나려면 날개가 필요하다!’”
“아니면 열기구가 필요할 수도 있지!” 
페니가 웃으면서 덧붙였어.
“엡실론 호를 타도 힘들 것 같아. 아래를 봐. 돌로 만든 미로 같아! 바위 땅에 돌기둥이 수백 개나 솟아 있어! 매킨지의 일기에 따르면, 저런 돌기둥은 ‘후두’라고 부르고, 폰서간트 고원이 침식되어서 생긴 거야. 폰서간트 고원은 파이우트 인디언 어로 ‘비버의 집’이라는 뜻이래. 바위를 저렇게 갉아 먹으려면 보통 큰 비버가 아니었겠지?”                    
_ 비밀요원 알렉스와 페니, 미국 서부개척시대 편 브라이스 캐니언 中에서
 
 
 
“안 돼, 알렉스! 저건 평범한 바위가 아니야! 메사 베르데라는 도시의 유적이라고!” 
“유적? 그런 게 어디 있어?” 
“내 말을 하나도 안 들었구나!” 
페니는 화난 얼굴로 알렉스를 보았고 알렉스는 미안한 표정이 되었어. 
“아냐! 사소한 이야기는 놓쳤을지 몰라도 그건 내가 엡실론 호를 조종하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그런 거야! 핵심만 다시 이야기해 줘. 그리고 일단 열기구에서 내리자. 네가 원하는 곳에 착륙했으니까.” 
팻 호크가 껑충 뛰어 내리더니 뿌듯한 표정으로 풀을 뜯기 시작했어. 페니는 바위 아래 앉아서 다시 이야기를 시작했지. 
“저 동굴 안에 있는 게 메사 베르데의 유적이야. 메사 베르데는 15세기에 아나사지라는 인디언 부족이 세운 커다란 도시지.” 
“사살라지? 그 사람들은 지금 어디 살아?” 
“아나사지야, 사살라지가 아니고. 그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직도 수수께끼야.” 
남자아이의 명랑한 목소리가 들렸어. 쌍둥이는 놀라서 뒤를 돌아보았어. 알렉스가 소년의 옷차림을 보고 “너 인디언이구나!” 하고 소리쳤어. 소년은 알록달록 장식이 된 사슴 가죽 옷을 입었고, 등에는 활을 멘 데다 머리에는 깃털도 꽂고 있었지.
 
_ 비밀요원 알렉스와 페니, 미국 서부개척시대 편 메사 베르데 中에서
 

추천사

초등1학년짜리 아들도 열심히 퀴즈를 풀며 책을 읽어나갔다. 그렇다고 초등학생용 책이라고 말하기에는 내용이 풍부하다. 엄마인 내가 읽어도 진기하고 흥미로운 대목들이 많았다. 

알렉스와 페니의 다음 나라는 어디가 될지, 세 번째 임무는 무엇이 될지 궁금해진다. 
-yes24 littera
  
멋진 화보집을 보는 듯한 매력적인 책이다. 하늘 상공에서 찍은 입체적인 건물들과 경치는 직접 여행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백과사전 못지않은 역사, 사회, 문화의 정보는 구체적이고 자세했다. 탁월한 편집과 구성력은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우리 아이들, 알렉스와 페니를 따라가며 서로 대화하며 이야기하고 자신이 주인공인 냥 책을 읽어가는 모습이 대견했다.
- 교보문고  psujin1004
 
이탈리아의 멋진 곳들을 사진으로 크게 볼 수 있고  또 유명한 명소와 재미있는 스토리까지 짜임새가 잘 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이 책으로 이탈리아가 내 손 안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책을 다 보고나니 이탈리아로 여행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백과사전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 yes24 가인맘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하면서 퀴즈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이 더욱 꼼꼼히 책을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이번 책을 계기로 아이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교보문고 jacobilion

목차

미국 서부개척시대 

환영합니다. 인디펜던스 시입니다/보안관 그리고 강도/ 오리건 길 /개척민 시험 
 
대평원 
대평원에는 누가 사는가?/ 조니 스퍼/ 말썽꾸러기 베트시/ 목장 구경/ 서부의 말 /
기차의 출현…… 그러나 선로는 하나뿐 
 
콜로라도 강 
번져 가는 황금의 열기!/ 광부의 미로/ 그랜드 캐니언/ 눈이 휘둥그레 / 
그랜드 캐니언의 순찰 대원/ 그랜드 캐니언의 자연  
 
브라이스 캐니언 
 
아치스 국립공원 
 
메사 베르데 
인디언 부족/ 이사하기 쉬운 집/ 모든 티피의 문은 동쪽을 향한다 
 
모뉴먼트 계곡 
깃털을 잘 살펴봐/ 우리는 모두 형제/왜 개들은 꼬리 아래를 킁킁거리는가?/ 붉은 피부/ 
  
전쟁으로 가는 길 
 
로키 산맥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 /똑똑한 기술자 
 
블랙 힐스 
주술사와 위대한 영혼 /스투미코석스 춤 /스투미코석스의 꿈 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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