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신문에서 봤는데 김구 선생님을 해친 사람은 지금까지 살아 있기는 하지만 늘 남의 눈을 피해 살아야 하고, 또 다리를 뻗고 잠을 자지도 못한다고 했어요. 그렇다면 이런 사람이 살아 있으면서도 죽어 있는 사람보다 못하다는 그 경우인가요?”
어린이의 사고력을 높이는 해냄주니어 <노마의 발견> 시리즈
“선생님, 신문에서 봤는데 김구 선생님을 해친 사람은 지금까지 살아 있기는 하지만 늘 남의 눈을 피해 살아야 하고, 또 다리를 뻗고 잠을 자지도 못한다고 했어요. 그렇다면 이런 사람이 살아 있으면서도 죽어 있는 사람보다 못하다는 그 경우인가요?”
일상생활의 단편들을 삶의 전체라는 시각에서 재구성하고, 각각의 것들에 대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집필 방법은 아주 독창적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책은 어려운 철학 용어들의 장벽을 무너뜨리면서도, 그러한 전문 용어들로 표현해야만 했던 ‘철학적 정신 세계’를 훌륭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오랜 연구를 통하여 창조된 이 책이, ‘생활을 철학화’하고 ‘철학을 생활화’하는, 철학적 인간 혁명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머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