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 H(M+C)+D
L=love(연애), H=heart(진심), M=method(방법), C=courage(용기), D=development(자아발전)
연애에 성공하기 위한 공식은 간단하다. 방법을 터득하고, 용기를 가지며, 자아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라. 위 공식을 계산한 값이 클수록 당신의 연애 성공 확률도 높아진다. 단, 진심이 없다면 자아발전(자아발전은 연애가 끝나도 축적되는 값이다)을 제외한 모든 값은 0이 된다.
∴ 진심으로 사랑해야 연애에 성공할 수 있다.
─<Ⅰ-1 연애에도 공식이 있다> 중에서
데이트의 기본 원칙 _연애 초보자는 어떻게 해보려고 데이트를 하는 게 아니라, 데이트를 하면서 어떻게 해보려고 한다. 그래서 같은 비용을 지불해도 연애 초보자들은 데이트에 실패한다. 그렇다면 데이트 초보자가 알아두어야 할 기본 원칙에 대해 알아보자.
연애 바이블
• 오후 2시에 만나면 커피 전문점에서 최소 3시간을 보내야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다. 식사를 하기 전에는 또 다른 장소에서 뭔가를 먹는 것도 애매모호하다. 따라서 4시쯤 약속을 잡는 것이 유리하다.
• 맛과 분위기는 일치하지 않는다. 맛집이라도 분위기를 살펴봐야 한다. 특히 여자는 분위기를 보고 그 남자가 애쓴 흔적을 감지한다.
• 약속 장소에는 너무 일찍 도착하지 말고, 적어도 15분 이상은 늦지 않는다.
─<Ⅱ-1 새로운 사람과 만드는 새로운 관계> 중에서
‘커피 → 식사’가 소개팅 장소의 진행 공식이므로 식사 시간이 소개팅 성공의 절반을 차지한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분위기 좋은 음식점 몇 군데를 선별해 두도록 하자. 누구나 근사한 식사를 대접받으면 관대해지기 때문이다. 어떤 장소로 이동하든 주된 목적은 탐색과 친밀감 향상이다. 그래서 영화관이나 노래방은 소개팅 장소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식사를 할 때는 최대한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주문하자. 그래야 불편함 없이 식사를 할 수 있고, 이런 모습이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식사를 마치면 기다렸다는 듯이 일어서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일어서도록 하자. 그래야 오해 없이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해도 크게 상관은 없으나 되도록 아쉬움이 생길 만한 시간대에 헤어지도록 하자. 아쉬움이 두 번째 만남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끝으로 다음에 소개하는 소개팅 이후의 전략을 실천한 후 최대한 빨리 다음 약속을 잡는다면 무리 없이 서로의 관계가 진전될 수 있을 것이다.
∴ 자신의 장점보다 상대방의 장점에 집중할 때 소개팅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Ⅱ-3 속 시원히 마음을 확인하라> 중에서
연애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작은 다툼으로 인해 헤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화해를 잘한다. 그렇다면 연애 경험이 없어도 화해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보자.
• “내가 잘못했어. 진심으로 미안해”라는 한마디만 할 줄 알아도 다툼이 크게 번지지 않는다.
• 화해법보다 중요한 것은 생각해 보는 것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상대방이 틀린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 “그게 왜 기분 나빠?”라며 자신의 입장에서 상대방의 기분을 판별하는 태도가 더 기분 나쁜 법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라.
• 조금이라도 그 사람과 잘되고 싶은 마음이 남아 있다면 끝까지 자리를 지켜야 한다.
• 화해하자마자 곧바로 스킨십을 시도하지 마라. 스킨십을 하기 위해서 화가 난 상황을 대충 수습했다는 인상을 풍길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럼 우리 헤어져!” 이 말이 다툼의 이유보다 더 극단적이고 치명적이다.
잠수를 타는 것보다 차라리 티격태격 싸우는 편이 좋다. 싸움에는 사랑에 유익한 감정을 자극하는 여러 가지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싸웠기 때문에 자신의 잘못도 뉘우치고, 그동안 소홀했던 점도 상기하고, 긴장감이 생길 수 있다. 그러면서 더 서로를 알게 되고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이다.
─<Ⅵ-2 주고 또 줘라, 감동이 연애를 유지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