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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강의 노하우 & 노와이

명강의 노하우 & 노와이

모든 교육자들에게 가르치는 사람으로서의 성취감을 고취시키는 명강의의
노하우(Know-how)와 노와이(Know-why)!

저자
조벽 지음
출간일
2010년 12월 20일
면수
272쪽
크기
152*223
ISBN
9788973374380
가격
16,500 원
구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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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한민국 교사들의 필독서로 자리잡은 바로 그 책!

명강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열정과 희망의 교수법으로 잠자는 교실을 깨워라!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 조벽 교수가 제안하는 효과적인 강의를 위해 갖춰야 할 모든 것!

어떻게 하면 더 잘 가르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모든 교육자들에게 가르치는 사람으로서의 성취감을 고취시키는
명강의의 노하우(Know-how)와 노와이(Know-why)!


‘어떻게 하면 더 잘 가르칠 수 있을까?’라는 모든 교육자들의 공통된 고민은 흔히 명강의, 명강사에 대한 바람으로 표현된다. 그렇지만 ‘명강사란 타고난 것이 아니냐’ 또는 ‘가르치는 데 무슨 기술이 필요하냐’는 것이 대부분 일선 교육자들의 반응이다.
그러나 ‘대학교수라도 가르치는 법부터 배우라’고 일갈하고 나서는 조벽 교수에 따르면 효과적인 교수법은 따로 있다.『조벽 교수의 명강의 노하우 & 노와이』는 효과적인 교수법을 위한 노하우와 가르치는 사람의 성취감을 고취시키는 자기관리법을 통해 교육자가 갖춰야 할 자질을 보여준다.
이 책은 2001년 초판이 나와 현재 32쇄까지 출간되며 대한민국 교육자들을 위한 교수법의 필독서로 자리잡았다. 교육 현장에서 오래도록 참고할 수 있도록 소장성을 강화한 고급장정으로 탈바꿈한 이번 개정판은 2010년 12월 출간된 『조벽 교수의 인재혁명』『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개정판)와 함께 ‘희망의 교육 3부작’으로서 비단 학교 교사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가르쳐야 하는 모든 이들에게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일의 핵심과 깊은 통찰을 전하고 있다.
일명 ‘교육계의 마이클 조던’,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한 조벽 교수는 학생을 중심에 두는 탁월한 교수법과 그만의 교육 비전으로 미시간공대 최우수교수상을 2회 수상하였고, 대한민국에 새시대에 걸맞은 교수법의 중요성을 일깨운 장본인이기도 하다.
또한 EBS다큐프라임 <최고의 교수>에 선정된 데 이어 2010년 EBS 교육대기획 <학교란 무엇인가: 5부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에서 최고의 교육멘토로서 21세기 교육 리더십의 정수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저자 조벽 교수에 따르면 처음 교수법을 강연할 당시 부정적이었던 교수사회의 반응들이 이제는 급격히 바뀌어 강의 요청이 쇄도하는 것은 물론 대학 사회 자체적으로 교수들의 자기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일례로 서울대의 교수학습개발센터 운용과 이를 모범으로 삼고자 하는 타 대학의 관심이 이를 입증한다. 또한 이 책을 읽는 대상층도 일선 초중고교의 교사들로 확대되었다.
그렇다면 조벽 교수가 말하는 명강의, 명강사란 무엇일까? 언뜻 생각하면 달변가가 떠오르지만 수업 시간 내내 자기 목소리로만 강의를 채우는 사람은 명강사가 아니다. 바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줄 아는 교수가 명강사이며, 명강의 역시 그러한 참여를 이끌어낼 줄 아는 효과적인 교수법을 실행할 때 이루어진다.
이 책은 한 학기의 흐름에 따라 교육 목표에서부터 수업 분위기 조성, 효과적인 수업 진행의 요령, 학생과의 관계 형성, 문제 학생 다루기, 학생간 팀워크 조성, 자신의 강의 수정법, 시험 운영법, 강의 평가에 이르기까지 강의 초, 중, 후반별 수업에 필요한 교수법을 총망라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각자의 강의법 수정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자신의 강의 모습을 비디오로 촬영하는 것이라고 제안한다.
지적 욕구에 불타는 학생, 창의력을 북돋워주는 교수, 이를 지원하는 행정, 이 세 가지가 고루 갖춰질 교육의 미래를 말하기에 우리 교육 현실은 아직 척박하다. 그러나 그 때문에 가르치는 사람이 먼저 유능한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갖춰야 할 필요성은 더욱 절박한지도 모른다.
이 책은 비단 대학 교수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입시 위주의 열악한 교육 현실에서 교육자로서의 사명감을 지니고 노력하는 모든 교사들이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자기관리서의 역할, 바로 그것이『조벽 교수의 명강의 노하우&노와이』가 할 몫일 것이다. 또한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효과적으로 가르쳐야 하는 다양한 교육기관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도 가르치는 일의 핵심과 기본 전략을 전개하는 데 있어 최고의 도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조벽

조벽

수천 회의 특강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의 교육 리더십을 전파해 왔으며, 특히 지난 10년간 HD행복연구소의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교수, 교사를 비롯 전문 강사, 직장인들에게 강의법 교육을 실시해 왔다. 현재 고려대 석좌교수이자 HD행복연구소 공동소장이다. 위스콘신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미시간공과대학에서 20년간 교수와 옴부즈맨으로 재직하며 창의력을 위한 혁신센터와 학습센터의 소장, 학생들의 적응력과 리더십 계발을 위한 학생성공센터 소장을 역임하였다. 미 과학재단 연구상, 미시간 주 최우수교수상, 미국공학교육학회 교육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대한민국 스승상 심사위원장, 대한민국 인재상 심사위원장,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심사위원, 삼성전자 미래인재 심사위원장 등으로 활동하였다. EBS <최고의 교수> <학교란 무엇인가>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를 비롯하여 KBS <위기의 아이들> SBS <연예하는 아이, 불편한 부모>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 하였고, EBS <교육마당>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하였다. 또한 베트남 교육방송인 VTV7의 <감정코칭> 제작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인성이 실력이다』『조벽 교수의 인재 혁명』『조벽 교수의 명강의 노하우&노와이』『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를 비롯 최성애 박사와 공저한『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최성애 ․ 조벽 교수의 청소년 감정코칭』만화『감정코치 K 1, 2, 3』등을 펴냈고, 이외에도 다수의 서적과 논문이 있다.

본문 중에서

지식만을 떼어 전달하는 지식 중간도매상 역할을 중단하고
학생과 소통하는 기술을 연마하라!

개념 지도를 보여준다
강의 내용에 대한 지도를 conceptual typology, concept map 또는 conceptual framework라고 합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을 그냥 ‘큰 그림’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강의가 시작되는 첫날에 그 과목이나 학문 자체의 중요성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것 이외에 그 과목이나 학문이 다른 과목이나 학문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가를 설명해 주는 것입니다.
‘큰 그림’은 강의 첫날뿐만 아니라 하나의 토픽을 끝내고 새로운 토픽으로 넘어갈 때에도 필요합니다. 몇 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1. 다른 교과 과목들과의 연관성을 보여준다
이 과목이 다른 과목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교과 과정의 흐름을 설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수업 내용의 주요 개념이나 주요 토픽의 ‘족보’를 보여준다
이것은 특히 자질구레한 서브 토픽(sub-topic)이 많은 과목을 다룰 때 매우 효과가 있습니다. 서브 토픽이나 토픽으로 넘어갈 때 토픽의 ‘족보(taxonomy)’를 보여주면 학생들이 그날 강의의 ‘위치’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3. 교재 내용의 연관성을 다차원으로 다시 정돈(map)하여 보여준다
교재 내용(차례)이나 강의 내용은 어쩔 수 없이 순차적으로 정돈되어 있습니다. 순차적(sequential)이란 1차원적이란 말이 됩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학생들에게 2차원이나 3차원적으로 정돈해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 <2장 학기 초반 강의 기술> 중에서
강의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라
잘못되어 가는 강의를 바로잡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자신의 마음 자세를 점검해야 하고, 두 번째 단계로 원인을 사람에게서 찾는 대신 ‘상황(circumstance, context, situation)’에서
찾아야 합니다. 강의가 잘못되는 이유는 가지각색일 수 있겠지만 크게 세 종류로 구분해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진단과 처방을 간단한 예를 들어 말씀드립니다.
1. 강의 진행과 관련된 문제(진도, 페이스)
학생들이 시험을 엉망으로 치는 경우, 강의실에 들어오는 표정이 뭔가 불만에 가득 차서 마지못해 들어오는 듯한 경우, 질문의 요지조차 이해하지 못해 어리벙벙해하는 경우는 강의 진도가 항상 너무 빠르거나 많은 내용이 숨돌릴 틈 없이 전개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2. 강의 내용과 관련된 문제(난해도, 적절성)
학생들이 강의 종료 시간 전에 소란스럽게 책가방을 싸는 경우, 강의 도중 창 밖을 열심히 내다보는 경우, 리포트에서 정성이라고는 눈곱만치도 찾아볼 수 없는 경우는 강의 내용이 학생들의 수준과 일치하지 않거나 필요성(need)과 무관할 때 벌어질 수 있습니다.
3. 대인 관계와 관련된 문제(커뮤니케이션)
학생들이 불손하게 보이는 경우, 교수님의 말씀을 건성으로 듣는 것 같아 보이는 경우, 교수님과 얼굴이나 눈 마주치는 것을 꺼려하는 경우는 학생들과 교수님 사이에 유대감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을 때 벌어질 수 있습니다.
― <3장 학기 중반 강의 기술> 중에서

교수법 수정을 위한 응급 처방
잘 가르치기 위한 방법은 여럿 있으나, 가장 큰 효과를 당장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역시 자신이 하는 강의를 타인에게 관찰하게 하고 개선해야 할 점들에 대해 세세히 지적받는 것입니다. 교수법 전문가를 강의실에 초대하여 평가를 받으면 좋겠지만 주변에 그런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동료 교수를 초대하려 해도 불편한 점이 따를 것입니다. 그래서 잘 가르치고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한 방법, 즉 자신의 강의를 비디오를 통해 스스로 관찰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목소리에 신경 써라!
1. 목소리 크기가 적절한가?
2. 말하는 속도가 적당한가?
3. 발음이 정확한가?
4. 목소리에 변화가 있는가?
충분히 몸을 움직여라
1. 몸동작이 의도적이고 적절한가?
2. 서 있는 자리를 옮겨주는가?
3. 학생들에게 시선을 주고 있는가?
4. 모든 학생들을 살펴보는가?
5. 몸동작의 효과를 극대화하는가?
칠판과 도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라
1. 시각적 효과가 있는가?
2. 악센트 효과가 있는가?
3. 브레이크 효과가 있는가?
4. 본보기 효과가 있는가?
5. 말하는 내용을 중복하지 않고 보완하는가?
강의 진행 방식을 점검하라
1. 강의에 열의가 느껴지는가?
2.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가?
3. 강의 속도가 적절한가?
강의 구성을 살펴라
1. 강의에 시작이 있는가?
2. 강의에 숨돌릴 여유가 있는가?
3. 호기심을 유도하는가?
4. 가장 중요한 내용이 부각되었는가?
5. 강의에 끝맺음이 있는가?
―<5장 강의 발전을 위한 자기 점검> 중에서

추천사

목차

개정판 서문
들어가는 말

1장 강단에 서기 전에 준비할 것들
1. 교육 철학을 써보자
2.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자기 개념 갖기
3. 나는 얼마나 유능한 교사인가
4. 최고의 수업에는 핵심이 있다
5. 강연 공포증 극복하기

2장 학기 초반 강의 기술
1. 학생들이 무엇을 배울지부터 알려라
2. 거시적 교육 목적을 세워라
3. 수업도 계약이다
4. 출석 체크도 요령이다
5. 큰 그림부터 가르치자
6. 교사의 분위기를 연출하라
7. 권위도 전략이다
8. 가르치는 사람이 수업 환경을 만든다
9. 질문을 통해 생각하는 방법 기르기
10. 학생의 반응을 유도하고 답하는 기술

3장 학기 중반 강의 기술
1. 학생은 다양하다
2. 배우는 데도 스타일이 있다
3.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다
4. 학습 동기를 부여하라
5. 강의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라
6. 잘못된 강의 바로잡기
7. 문제 학생 다루기

4장 학기 후반 강의 기술
1. 시험도 운영하기 나름이다
2. 시험 결과로 이후 강의 방향을 정해라
3. 형성 지향적 평가를 해라
4. 성적 부진을 탓하기보다 정신적 장애를 살펴라
5. 팀워크를 가르치자
6. 개별 지도하기

5장 강의 발전을 위한 자기 점검
1. 새로운 강의가 필요하다
2. 가르치는 사람을 위한 목표 세우기
3. 교수법 수정을 위한 응급 처방
4. 강의 평가를 통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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