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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고독

절대고독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는 시간

저자
고도원 지음
출간일
2017년 1월 10일년 월 일
면수
280쪽
크기
123*195
ISBN
9788965743842
가격
14,500원 원
구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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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롯이 홀로 견디어야 하는 시간, 오롯이 나를 마주해야 하는 순간!  

지혜와 희망, 사랑과 용기가 다시 내 안에 차오르도록  

영혼의 멘토 고도원이 전하는 절대고독을 지혜롭게 건너는 법! 

             

195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세기의 작가 헤밍웨이는 수락연설에서 이렇게 말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외로운 삶이다. 작가는 혼자 글을 쓰기에 훌륭한 작가라면 매순간 영원한 진리나, 혹은 그것의 부재 역시 홀로 직면해야 한다.”

고독한 작가처럼 우리 각자도 인생이란 자신만의 책을 홀로 써내려간다. 누구도 대신 써줄 수 없고, 대신 살아줄 수 없다. 그러다 보면 세상에 혼자 남겨진 듯한 막막하고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마주하게 된다. 자기만의 길을 나설 때, 중요한 선택을 내려야 할 때, 상처와 절망의 터널을 지날 때, 사람 앞에 서야 할 때…… 이 피할 수 없는, 오롯이 내가 책임지고 감당해야 할 절대고독의 순간을 어떻게 잘 건너느냐에 따라 각자의 인생도 달라진다. 

360만 회원들에게 매일 아침 ‘영혼의 비타민’을 전해온 <고도원의 아침편지> 고도원 작가는 신작 에세이『절대고독』에서 바로 그 ‘고독의 강’을 지혜롭게 건너는 법을 특유의 단단하면서도 압축적인 단문들을 통해 들려주고자 한다. 

무엇보다 책 속의 한 문장 한 문장은 작가의 생생한 삶을 통해 건져올린 것이기에 그 울림이 크다. 엄혹한 시절 긴급조치 9호 위반의 제적생으로 막막한 청춘을 지나, 글쟁이의 꿈 하나를 품고 달려오기까지 작가 역시 홀로 맞서야 하는 무수한 순간들을 통과했다. 무엇보다 대통령 연설 비서관이라는 엄중한 자리에서 국가 최고지도자의 말과 글을 수백 번 고치고 써내려가는 동안 사람 앞에 서는 이의 절대고독을 뼛속 깊이 앓아야 했다. 책 말미에는 그 삶의 이야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작가 인터뷰를 실었다. 

이 책은 고독, 선택, 멈춤과 자기치유, 상처, 시간, 자기와의 싸움, 도전, 꿈, 삶의 의미 등 절대고독을 마주하게 되는 아홉 가지 주제를 다루며 이들이 우리 삶에 던지는 의미와 지혜들을 풍성하게 담아냈다. 절대고독의 순간을 넘어 마침내 깊고 넓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은 바로 진정한 나를 만나는 과정이자, 성장의 순간이기도 하다.

절대고독이 다가와도 “내가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니 칭기스칸이 되었다”는 칭기스칸의 말처럼 상황에 압도되지 말고 묵묵히 그 시간을 통과해야 한다고 작가는 강조한다. 그 첫 번째 조건이 바로 고요한 마음이다. 홀로 고요히 있을 때 비로소 산란했던 마음이 가라앉고 막혀 있던 지혜가 드러날 수 있다. 그래야 다시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힘이 솟고 방향을 잡게 된다. 무엇보다 스스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고독의 시간은 고갈된 마음을 채우고 새로운 영감을 불러오는 기회가 된다. 지친 몸과 마음에도 휴식과 치유를 선사하게 된다. 그렇기에 누구나 때로는 일부러라도 자신에게 선물해 주어야 할 시간이다.

이 책은 변화와 고비 속에 자기만의 절대고독의 시간을 힘겹게 관통하고 있는 이들에게 친구같이 혹은 스승처럼 든든한 길동무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새로운 삶의 방향과 도전을 모색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홀로 걷게 될 시간을 위한 ‘마음 준비물’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및 역자

고도원

고도원

오직 꿈만으로 높은 산봉우리를 오른 사람. 산봉우리에 오르다 산 아래 깊게 패인 계곡도 수없이 지나왔다. 계곡에 빠졌을 때마다 그를 지켜준 건 견디고 지지 않는 ‘정신’이었다. 긴급조치 9호로 대학에서 제적되어 방황하던 이십 대 땐 대통령 연설문을 쓰고 싶다는 희망으로 버텼고, 번아웃으로 쓰러져 건강을 잃었던 사십 대 땐 세계적인 명상센터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다시 일어섰다. 우리나라 최초로 꼽히는 이메일 매거진 ‘고도원의 아침편지’와 명상센터 ‘깊은산속옹달샘’은 도전 정신으로 시작하고 일궈왔다. 온갖 고통의 경험과 목숨 걸고 했던 독서가 그의 정신을 만들었다. 새 동네 아이들이 똥통에 빠뜨려 극심한 대인기피증에 걸렸을 때 그는 시골 교회 목사였던 아버지의 서재에서 책을 읽기 시작했고, 갈 곳 없던 청년 시절엔 남산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며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인고의 세월을 이겨낸 저력으로 마침내 《뿌리깊은나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고, 《중앙일보》 기자, KBS·SBS·CBS 시사평론가 활동을 거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연설 담당 비서관으로 5년간 일했다. 현재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장이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 398만 회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으며, 최근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를 만들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금까지 『혼이 담긴 시선으로』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 『잠깐 멈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꿈너머꿈』 등 다양한 책을 펴냈다. 누구에게나 힘든 순간을 버티게 해준 정신이 있다. 절망의 순간 당신을 일으키고 갈림길에서 나침반이 되어준 당신만의 정신! 그가 ‘고도원 정신’을 나누는 것은 독자들 역시 자신만의 정신으로 절벽에서 새 길을 내길 바라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고독하니까 사람이다!

홀로 있는 시간을 통해 나는 자란다! 

인생 성장으로 이끄는 짧지만 강렬한 아홉 가지 빛깔의 이야기들!  



마 침 내 나 를 만 나 다

일생을 살면서,

한 번쯤은 ‘절대고독’이 몰려오는 순간이 있습니다.

마침내 나를 만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때때로 진정한 ‘자기 만남’의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모든 것이 바뀌는 순간입니다.

고독은 ‘자기 만남’을 가지라는 신호입니다. 


우리 모두 홀로 설 때가 있습니다.

보이는 것은 오직 황량한 광야,

거센 바람과 모래 폭풍뿐입니다.

오로지 혼자 견디어야 할 시간입니다.

오롯이 나와 마주해야 할 순간입니다.





자 기 의 길 을 가 려 고 할 때

• • •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시간, 자기만의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수칙이 필요합니다.

첫째, 절대고독의 징검다리를 잘 건너라.

둘째, 길이 안 보이면 기다려라.

셋째, 기다림을 즐겨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 있습니다.

늘 안전한 길은 없다!

<1.고독이 필요한 시간> 중에서 

추천사

고독을 겁내지 마십시오! 

나의 인생,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이야기를 위해 

 


절대고독.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는 고독,

아무도 책임져 주지 않는 시간.

누구에게나 이런 절대고독의 순간이 있습니다.

특히 사람 앞에 서는 사람, 꿈의 길을 가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 절대고독의 강을 건너가야 합니다.


저도 그 강을 무수히 건넜습니다.

지금도 그 강을 건너고 있습니다.


저는 평생 글을 써온 사람입니다. 

나의 글, 아무도 대신 써줄 수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글은 절대고독의 산물입니다. 




절대고독의 강을 건너며 얻은 고통의 선물입니다.


인생은 한 편의 글입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이야기입니다. 

아무도 대신 써줄 수 없고 

아무도 대신 살아줄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누구라도 살아가다 보면 

세상에 혼자 남겨진 듯한 절대고독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어느 날 문득 이 광막한 인생의 광야에 

홀로 서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더라도 

너무 겁내지 마십시오.

그때 글을 쓰십시오. 그림을 그리십시오. 노래하십시오.

사람을 울리는 글과 그림과 노래가 창조될 것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1

고독이 필요한 시간                   

  

2

 인생은, 선택의 연속 


3

 멈추어 돌아보라


4

  거기에서 다시 일어서라 


5

 항상 같은 곳에 머물러 있다면


6

흔들려도 끝까지 가라

 

7

 오늘은 다시 오지 않을 하루  


8

아직도 늦지 않았다 


 9

삶의 의미를 찾아서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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