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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의 조상

아담의 조상

저자
프리데만 슈렝크 지음 / 장혜경 옮김
출간일
2003년 04월 15일
면수
264쪽
크기
152*225
ISBN
9788973375240
가격
12,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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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호미니드 화석에 숨겨진 인류의 조상을 찾아
따뜻하고 풍요로웠던 아프리카의 유년기로


인간의 조상이 탄생한 인류의 요람, 아프리카. 그러나 인종적 편견으로 인해, 학계에서 이를 정설로 받아들이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어떤 학문이든 그 시대의 세계관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눈에 보이는 오류와 한계를 넘어서려는 용기와 도전은 진리에 다가서는 길을 열어준다. 아프리카 땅에서 우연히 만난 독일인 프리데만과 미국인 티모시가 20년간 진화의 역사를 추적하는 인연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도 그들의 패기 있는 도전 정신 덕분이었다.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모든 특성에 관심을 가진 고생물학자 프리데만과 고인류학자 티모시는, 아프리카를 인류의 요람으로 확신하는 일군의 학자들이 발견한 호미니드(유인원과 구별되는 인간의 조상이라고 생각되는 원인猿人) 화석을 통해 인간 진화의 실상을 밝히고자 했다. 그러던 중에, 호미니드 화석 발굴지가 동부와 남부 아프리카에 집중되어 있고, 그 이동 경로에 해당되는 중간 지대가 공백으로 남아 있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고, 1982년 중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말라위에서 ‘호미니드 통로 조사 프로젝트(Hominid Corridor Reserch Project, HCRP)’를 추진했다. 물론 그들에게는, 이러한 지리적 간극이 화석의 부재로 인한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의 정치적·학문적 분열로 인한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들은 그들의 가상 통로에서 호미니드 화석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그들이 찾아낸 두 종류의 호미니드는 인류의 아프리카 기원설을 확증하고, 인간 조상의 계보를 재편하는 데 기여했다. 즉, 호모 에렉투스의 조상이 호모 하빌리스가 아니라 호모 루돌펜시스라는 사실, 네안데르탈인은 현생 인류의 조상이 아니라 멸종된 호미니드의 한 계통에 불과하다는 것 등을 밝혀냈다. 그러나 HCRP는 오랜 기간 동안 호미니드 화석 대신, 돼지·영양·기린·코끼리 화석만을 주워 모으는 겉보기의 실패를 거듭했다. ‘돼지·영양·기린·코끼리 통로 조사 프로젝트’가 아니냐는 비아냥도 들었다. 그러나 이러한 실패는 나중에, 유기체의 진화 과정을 환경과 결부시키는 더 큰 이론의 바탕이 되었다.
호미니드보다 더 많은 수의 고고학자가 화석을 꿈꾸는 아프리카 땅에서 그들은 정말 행운아가 아닌가? 그 어느날의 호미니드 화석 발굴이 아니었다면 15년간의 발굴 작업은 싱거운 것이 될 수도 있었으니 말이다. 이 책이 전하는 발굴 캠프의 일상은 대부분 지루한 시간을 견디는 것과 관계가 있다. 그러나 수백만 년의 세월을 되짚는 작업에 그 정도의 시간은 당연하다는 듯, 그들은 조용한 활력으로 가득한 단순한 생활을 재치있고 여유만만한 솜씨로 요리해 낸다. 또한 세상 어느 곳에서나 인간 관계가 가장 큰 재산이라는 원칙을 잊지 않았던 그들에게는 언제나 기적 같은 도움의 손길이 뒤따랐다. 두 고고학자의 인간을 향한 열심이 수백만 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행운을 이끌어낸 것이다.
이 모든 사건이 벌어지는 무대는 아프리카의 평화로운 나라 말라위이다. 주술사가 도둑을 잡고, 캐슈넛 열매로 술을 담가 먹기도 하며, 걸핏하면 펑크나는 랜드로버의 타이어를 갈아끼우느라 세월을 다보내는 곳, “시계가 아니라 태양의 위치가 생활을 결정하는” 말라위의 일상을 생생하게 전하는 이 책은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휴식을 선사한다.

저자 및 역자

본문 중에서

15년 가까운 긴 세월 동안 캠프 생활을 한 발굴팀에게 발굴 캠프의 하루를 적어보라는 부탁은 그야말로 식은 죽 먹기다. 기상 소리를 듣고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장비를 챙기고 원주민 탐사팀이 도착하면 반갑게 인사를 한 뒤 랜드로버의 상태가 양호하다 싶으면 함께 치원도 지층을 향해 길을 떠난다. 화석을 찾아 기록하고, 캠프로 돌아온 후 먹고 샤워하고 타이어를 손보고 장을 보고 환자가 있으면 의사한테 데려다준다. 그러고 나서 다시 식사를 하고, 불가에 앉아 위스키 한 모금으로 잠시 낮 동안의 노고를 잊어보고, 야전 침대의 모기장 안으로 들어가 몇 시간 잠을 자고 나면 다시 기상을 하고 아침을 먹고……. 그야말로 되풀이되는 일상이다.
하지만 캠프의 일상은 문명 세계의 일상과는 많이 다르다. 아프리카에서는 생활의 속도가 아주 느리다. 그곳의 일상은 문명 세계의 일상보다 더 다채롭고, 더 다정하며, 더 변화무쌍하다. 삼손이나 차트와 함께 카롱가 시장을 휩쓸고 다닌 오후 한나절은 랜드로버의 바람 빠진 바퀴 세 개로 아프리카의 수풀을 두 시간 동안 행진하는 것만큼이나 신기하고 재미있다. 처음 이곳에 도착한 유럽인이 보기에는 너무나 복잡한 문제도 아프리카식으로 하면 아주 쉽사리 해결할 수 있다. 두 시간 행군 후, 세 시간 동안 랜드로버의 바람 빠진 타이어 세 개를 손보고, 두 시간에 걸친 귀가가 끝나면 다시 타이어를 해체한다. 구제역, 부제증, 뉴캐슬 병, 페스트와 콜레라가 늘 좇아다녀도 삼손과 차트는 시장에서 그들의 와중구 ─ 말라위 사람들은 우리 백인들을 이렇게 부른다 ─ 에게 차려줄 저녁식사거리를 잘도 찾아낸다.
―제1장 <화석의 꿈> 중에서

캠프 생활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사건은 교장선생님이 찾아와 우리가 캠프를 마련한 지 이틀 뒤부터 주변 마을에 나쁜 소문이 돌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을 때였다. 우리가 시체를 찾아다닌다는 둥, 우리가 카롱가 시조의 뼈를 찾고 있다는 둥, 그동안 우리가 흡혈귀가 되어버렸다는 둥……. 생명을 잃은 생명체의 일부를 찾아다니며 그걸 찾아주는 사람들한테는 사례까지 하는 우리를 보고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처음에는 신기하고 재미있기도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깨달았다. 우리가 발을 디디고 있는 이 땅은 기독교나 이슬람교가 공식적으로 보급되기는 했어도 아직 미신과 죽은 사람의 영혼을 믿고 있는 곳이라는 사실을.
―제2장 <호미니드 통로 조사 프로젝트의 탄생> 중에서

250만 년 전에 살았던 인간의 아래턱을 손에 들고 있는 기분을 설명하기란 쉽지가 않다. 하지만 나는 이 장에서 꿈이 현실이 되어 호미니드를 내것이라 부를 수 있게 되었을 때, 그 심정이 어떤지 말로 표현해 보려고 한다. 1991년, 우리 팀은 ‘고인류학계에 일대 먼지’를 일으켰고, 우리의 학문 인생을 바꾸어 놓을 최고의 발견을 하게 되었다.(중략)
지금 떠올리면 마치 그순간이 몇 시간 동안이었던 것만 같다. 나는 당시 내 머릿속을 오가던 생각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기억할 수 있다. 이상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던 티손의 얼굴도, 경건하게 그 물건을 손에 들고 있던 내 모습도 보인다. 이렇게 말하던 내 목소리도 들린다. “이건 호미니드야.” “뭐라고요?” 주변에 서 있던 일꾼들이 물었다. 그들은 10년 동안 그 단어를 들어왔다. 호·미·니·드. 도대체 하루에 몇 번이나 그 단어가 우리 입에서 튀어나왔을까? 나는 같은 말을 다시 한 번 반복했다. “우리가 호미니드를 찾았어!” 그 순간 긴장이 풀어지면서 팀원들이 전부 환호성을 지르고 춤을 추며 껑충껑충 뛰어다녔다. 우리는 얼싸안았다. 기쁨과 흥분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이 유골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물건인지, 우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그 물건을 기다려 왔는지 모두가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5장 <두 호미니드와 이빨 조각 하나> 중에서

훗날 우리의 하악골은 호모 루돌펜시스라는 학명을 얻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나름의 이름을 붙여주고 싶었다. 보통 화석이 발견되면 목록 번호와 지역 명칭을 합하여 이름을 붙여준다. 발굴 장소인 우라하의 약자는 UR이었다. 그렇다면 우리하에서 발견된 몇 번째 화석? 그냥 목록 번호를 순서대로 붙이자니 너무 따분했다. 그래서 아직 남은 숫자 중에서 하나를 고르기로 했다. 원래 순서대로 하면 번호가 500번이었다. 하지만 500번이 별로 좋지 않다는 의견이 나와 의논 끝에 결국 501로 낙착이 되었다.
그 번호는 우리 화석이랑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적어도 캠프의 유일한 미국인 팀은 그렇게 생각했다. 영원한 청바지 애호가인 그는 500이라는 숫자를 보더니 당장 그 다음 숫자 501을 떠올렸다. 그의 리바이스가 501이었다. 리바이스 501은 청바지 중의 청바지, 그야말로 ‘오리지널’이다. 정말 딱이다! 우리도 가장 오래된 ‘오리지널’ 호모를 가지고 있으니! ‘ You are the Original ’이라는 의미로 UR 501이라 부르자고 합의를 봤다. 우리의 하악골은 호모속의 가장 오래된 증거품이었고, 또 지금까지도 그러하다. 더구나 지금까지 우리의 오리지널 UR 501만큼 요모조모 두루두루 연구와 조사를 거친 호미니드 유골도 없을 것이다. 도 알고 있다.
―제5장 <두 호미니드와 이빨 조각 하나> 중에서

약 250만 년 전에 세상에 등장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로부스투스의 기원은 비교적 쉽사리 고생물학계의 인정을 받았지만, 호모의 경우 그렇지가 못했다. 쿠비포라에서 호모 하빌리스와 호모 루돌펜시스가 함께 등장했다는 건 둘의 생존 연대가 동일하다는 의미였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냐고? 갑자기 ‘호미니드 장로회의’의 두 대표가 등장하더니 자기가 인류의 조상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날 이후 고생물학계는 피할 수 없는 균열을 겪고 있다. 학자들이 두 진영으로 분열된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필리프 토비아스와 그의 추종자들은 지금까지도 호모 하빌리스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조상이라는 주장을 거의 신앙처럼 숭배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호모 루돌펜시스는 호모 하빌리스의 아종이 되고 만다. 팀과 나는 반대로 호모 루돌펜시스가 인류의 조상이며, 호모 하빌리스는 인류 계보의 수많은 곁가지 중 하나로 멸종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슨 근거로 이런 주장을 펼치고 있는 걸까?
―제6장 <인간 되기> 중에서

박물관을 짓기 시작하면서 바로 카롱가의 여러 마을에 돌리려고 첫 설문지를 만들 당시만 해도 기분이 좋았다. “박물관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이 문항을 설문지 맨 위에 넣으려고 뽑아 놓았다가 나는 껄껄 웃으면서 너무 바보 같은 질문이라 빼겠다고 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나를 말리면서 그 질문이 얼마나 중요하고 꼭 필요한 것이지 거듭 주장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그 문항을 집어 넣었다. 예비 테스트 삼아 거리를 지나가는 행인 100명을 대상으로 박물관이 뭔지 알고 있냐고 물어보았다가 100퍼센트 ‘No’라는 답을 듣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을 예배당쯤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박물관이 뭔지 모른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박물관을 교회 정도로 생각하다니 기가 막혔다. 물론 발굴 현장에서 일했던 일꾼들은 화석이 뭐고 화석을 박물관에서 전시한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카롱가 사람들의 대다수는 박물관이라는 말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중략)
사람들이 박물관을 가본 적이 있으리라는 기대는 한 적 없다. 하지만 적어도 박물관이 뭔지는……. 어쩌면 나 자신 때문에 더 놀랐는지도 모른다. 15년이나 말라위에서 발굴 작업을 했고 말라위를 제2의 고향이라고 떠들고 다녔는데 말라위 사람들이 박물관을 예배당과 헛갈린다는 걸 몰랐다니, 얼마나 세상 물정도 모른 채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단 말인가? 전혀 다른 문화권에서 시작된 박물관이라는 현상을, 인류의 유산을 보존하는 것 말고도 충분한 고민거리로 시달리고 있을 이곳 아프리카 심장부의 사람들이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다니,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제7장 <아담의 부모가 살고 있는 집: 카롱가 문화·박물관센터> 중에서

새로 쓰는 인간 진화의 계보
호미니드의 기원
인간과 유인원이 공통 조상으로부터 갈라져 두 개의 독자적인 계보를 갖게 된 것은 약 600 ~ 700만 년 전, 빙하기의 영향으로 아프리카가 건조해지자 인간의 조상은 차츰 열대우림뿐만 아니라 사바나 지역에도 거주하게 되었고, 숲과 숲 사이의 넓은 초지를 오가기 위해 직립을 발달시키기 시작한다.
두 계통의 호미니드
약 250만 년 전, 빙하기가 절정에 이르자 건조한 기후 지역에 자라는 딱딱한 식물을 씹기에 적당한 큰 이빨을 가진 호미니드(파란트로푸스)의 생존 확률이 높아졌다. 한편 나중에 호모 사피엔스로 이어지는 또다른 계통의 호미니드(호모 루돌펜시스)는 저작 기관을 적응시키는 대신에 음식을 가공하는 도구를 발전시켰고, 도구 문화는 이들을 기후나 환경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들었다.
호모 하빌리스
동아프리카의 열대 사바나에 살던 호미니드들은 숲과 초지 생활권을 좇아 남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잡식성과 도구 문화의 발달로 식량 조달 능력을 높이는 등 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솜씨를 발휘했다.
호모 에렉투스
약 200만 년 전, 아프리카에는 힘이 세고, 몸집이 건장하며, 두개골도 큰 호미니드가 등장하였다. 이들은 아프리카를 떠나 아시아와 유럽으로 퍼져나갔다. 호모 에렉투스의 아버지는 호모 루돌펜시스로 보이며, 호모 하빌리스와는 또다른 계보를 형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호모 사피엔스
약 50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는 현대 원시인이 진화되고 있었다. 오늘날 전세계에 살고 있는 호모 사피엔스들은 유전적으로나 언어적으로 볼 때, 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조상의 후손이다. 이들이 처음으로 아프리카를 떠난 것은 12만 년 전으로 추정되며, 이미 유럽에 정착해 있던, 그리고 약 3만 년 전에 멸종된 네안데르탈인은 이들과는 다른 계통이다.

추천사

세계적인 고고학자 슈렝크와 브로매지가 전하는 생생한 발굴 캠프의 일상과 아프리카인의 생활, 그리고 인류의 기원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맞춰 보이는 흥미로운 책이다.
―《디 벨트》
뚝심 하나로 아프리카 오지 말라위를 문화의 중심지로 바꿔놓은 고고학자 슈렝크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발굴 일화와 인류학 이야기.
―《쥐트도이체 차이퉁》

목차

감사의 글 _ 호미니드 통로 조사 프로젝트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1 화석의 꿈
티모시 G. 브로매지 / 프리데만 슈렝크 / 다시 만나다

2 호미니드 통로 조사 프로젝트의 탄생
화석의 땅 말라위로 출발/ 캠프의 일상/
화석 발굴, 중요한 건 인간 관계

3 인류의 요람은 어디인가?
최초의 유럽인, 네안데르탈인 / 아시아 기원설/
인류의 요람 아프리카

4 퇴적암·돼지·선교사 : 말라위 리프트의 역사
치원도 지층의 지질학과 퇴적학/ 화석은 어떻게 생성되는가
영양이 살던 곳에/ 돼지 이빨의 비밀/
왜 캠프에선 항상 돈이 문제를 일으킬까?

5 두 호미니드와 이빨 조각 하나
우라하, UR 501 발견 / 완벽한 그림/
말레마, 또 하나의 호미니드와 영장류

6 인간 되기
기후와 식량의 변화 / 말라위 호미니드의 고생물학과 잠베지 생태 지구/
또다른 이정표와 퍼즐 조각/ 아담의 부모는 어떻게 아담을 낳았을까?

7 아담의 부모가 살고 있는 집
: 카롱가 문화·박물관센터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 콘택트, 콘택트/ 건물을 짓기까지
말라위 사람들은 박물관을 어떻게 보는가?

8 위대한 전체의 꿈
다양성과 연계/ 완벽한 커플 : 현대 기술과 화석/
케이프타운에서 카이로까지

옮긴이의 말 _ 까마득한 과거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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