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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의 황금시절,
베를린에서의 영광과 시련

저자
토머스 레벤슨 지음 / 김혜원 옮김
출간일
2005년 04월 15일
면수
714쪽
크기
165*231
ISBN
9788973376537
가격
28,000 원

책소개

1914년 3월부터 1932년 12월까지, 아인슈타인이 베를린에서 보낸 18년을 그린 책이다. 그곳에서 그는 일반상대성 이론을 발표했고,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으며 동시에 첫번째 부인 밀레바 마리치와 결별하고 세 살 연상의 사촌 엘자 아인슈타인 뢰벤탈과 결합한다. 아인슈타인의 인생에서 가장 화려한 시절이자 후반생을 후회로 물들게 한 시절.

책은 상대성이론으로 획기적인 사고전환을 야기한 과학의 혁명가, 자아의 독립을 갈망한 자유주의자, 집단의 광기를 혐오한 개인주의자, 본분을 망각한 동료들의 태도에 분노한 외로운 과학자, 인류에 대한 비전과 열정을 간직했던 세계주의자, 결혼과 연애를 따로 생각한 쾌락주의자... 등등 '천재' 라는 이름 아래 감추어져 있던 그의 여러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1차 세계대전의 전운이 감도는 유럽의 정세를 배경으로 그를 둘러싼 정치경제 사회문화의 변화양상을 포착해 이런 시대의 변화에 따른 아인슈타인의 고민과 갈등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려낸다. 평화주의자, 국제주의자, 세계주의자, 그러면서도 시오니스트로 변화하는 '인간 아인슈타인'을 만날 수 있다.

저자 및 역자

본문 중에서

아인슈타인에 대한 신격화는 단순히 기술적 운명이나 혹은 우연히 그런 일을 해낼 재능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었다. 오히려 그의 전기작가 에이브러햄 파이스는 그가 구체적으로 표현한 신비는 그의 숭배자들이 그의 생각들에 대한 실제 이해와 같은 어떤 것에 의해서도 더렵혀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그와 같은 어떤 것에 의해서도 더럽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즐겼던 숭배가 생기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도 로테르담에서 한 인터뷰에서 똑같은 의견을 말했다. 왜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한 글자도 이해하지 못하는 나의 이론들'에 그렇게 흥분하는 걸까? 그는 이렇게 묻고는 대답은 간단하다고 말했다. '나는 그것이 그들에게 어필하는 이유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신비라고 확신한다.' - 본문 중에서

추천사

목차

서문_아인슈타인에게 경배를

1장 모든 종류의 권위에 대한 의심
2장 일관성과 단순성
3장 '중대한' 시대
4장 역겨운, 이 모든 어리석은 행동
5장 불필요한 지식들
6장 나의 가장 원대한 꿈이 이루어졌다
7장 여호와가 아직 존재하는 걸까
8장 이제 더 참을 수 있다
9장 결혼, 또다른 노예제도
10장 미신을 부정하다
11장 차라리 나의 동포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싶다
12장 중요한 지위에 있는 공산주의자
13장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14장 대중 앞에 서다
15장 동료들과의 갈등
16장 인과성에 대한 문제
17장 변해가는 독일인
18장 특이한 긴장
19장 아무튼 난, 확신한다
20장 원시적일 수 밖에 없는 우리의 사고
21장 늑대들이 밖에서 기다리는 동안
22장 대량실업과 국민의 분노
23장 새로운 선택
24장 평화를 위한 변절

감사의 말_아인슈타인과 보낸 9년
옮긴이의 말_다각적으로 분석된 위대한 과학자

주석
참고문헌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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