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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리지 않기

눈물 흘리지 않기

저자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지음 / 김이숙 옮김
출간일
2004년 11월 15일
면수
222쪽
크기
145*215
ISBN
9788973376360
가격
8,500 원

책소개

사랑하는 이와 사별한 사람들이 그 아픔과 상실감을 극복해가는 과정이 담긴 실화를 모은 책. 총 43편의 이야기가 담겼으며, '슬픔 뒤에는 무엇이', '당신의 위로가 필요해요', '천국으로 보내는 편지', '슬픔도 진화한다'의 4부로 구성된다. 슬픔 뒤에 알게 되는 새로운 사랑, 사별의 빈 자리를 채워주는 희망, 하늘에 있는 사람에게 말하고 싶은 이야기, 남은 사람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 그려진다.
각각의 일화는 죽음이라는 무겁고 어두운 소재를 다루지만, 그 슬픔을 극복하는 사람들의 용기와 희망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따뜻하고 감동적인 울림을 전한다.
어머니의 장례식 중에 장례식장을 잘못 찾아온 남자와 인연을 맺고 결혼한 여자,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새엄마와 화해하게 되는 딸, 아내의 죽음으로 절망에 빠졌지만 아이들의 관심으로 희망을 다시 찾은 남편... 우리 모두 언젠가는 직면하게 될 삶의 일부분을 먼저 경험한 주인공들은, 지금 이 순간의 삶을 감사히 여기고 타인과 사랑을 나누는 일에 적극적으로 임한다.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죽음도 우리 삶의 일부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하는 책.

저자 및 역자

잭 캔필드

잭 캔필드

《뉴욕타임스》 190주 연속 베스트셀러라는 경이적인 기록과 함께 전 세계 150여 개 나라에서 5억 부 이상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내 인생을 바꾼 닭고기 수프』 시리즈와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의 공저자이다. 미국 최고의 카운슬러이자 저술가로서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게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굿모닝 아메리카>, <오프라 윈프리 쇼> 등 TV 토크쇼의 최고 인기 게스트이자 칼럼니스트로서도 오랫동안 명성을 떨쳤다.

마크 빅터 한센

마크 빅터 한센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와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의 공저자. 인간의 가능성 개발 영역에서 대단한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 30년간 사회 저명인사들과 전 세계 일반 대중에게 지대한 영향력을 끼쳐온 그는 수많은 단체와 사람들을 도와 사람들의 비전을 새롭게 해주고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일에 헌신해왔다. 또한 빈곤층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운동인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미국 적십자사, 동전을 모아 암 환자를 돕는 단체인 “March for Dimes”, 미국 아동돕기협회(Child help USA) 등의 자선단체들을 적극적으로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254개의 버전과 20여 권의 자기계발서, 10여 개의 오디오북이 있다.

옮긴이 김이숙

옮긴이 김이숙

대학에서 교육학을 공부한 후, 자녀교육서와 대중교양서, 소설을 비롯해 여러 분야의 영어권 책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교코 모리의 《시즈코의 딸》, 마리 산도스의 《인디언의 전설 : 크레이지 호스》, 데이비드 데이의 《지도 박물관》, 데이비드 보일의 《처음 읽는 일리아스》 외에 여러 권이 있다. 지금은 미국의 산타모니카에 거주하며 우리 문화를 미국 사회에 알릴 책들을 번역해 소개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다. 지은 책으로《Korean Hangeul, a new kind of beauty》, 《Under the village Tree》 등이 있다.

본문 중에서

아이를 죽음으로 몰고 간 건 급작스런 소아 당뇨병의 공격이었습니다. 의료진이 치료와 기도를 적극적으로 했는데도 아이는 숨을 놓고 말았지요. 끔찍하고 슬픈 일이었으며, 어떤 말로도 아이의 조부모님들과 형과 누이와 친구들, 그리고 우리 자신을 위로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친구인 NBC의 팀 러서트가, 우리 모두 정신을 가누지 못하던 금요일에 전화를 걸어 도움이 된 유일한 말을 해주더군요. '하느님께서 17년 전에 당신에게 오셔서, '너와 거래를 하겠다. 네게 아름답고 훌륭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를 주고 나서 17년 후에 그 아이를 데려가겠다'고 말씀하셨다면, 당신은 두말 않고 그 거래를 받아들였을 거예요.' 그것은 거래였습니다. 우리는 그 거래의 조건을 몰랐을 뿐이었던 겁니다.

추천사

목차

1. 슬픔 뒤에는 무엇이
아버지의 날
장례식이 맺어준 인연
새로운 힘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
언제나 나와 함게
부바의 비밀 생활
이제 엄마라고 부를게요
다시 스며드는 햇빛
엄마와 함께한 화요일
할아버지, 사랑해요
희망은 슬픔보다 강하다

2. 당신의 위로가 필요해요
제가 마음을 쓰고 있습니다
잠자리의 기적
할머니의 손자의 만남
초콜릿을 입힌 체리
작별인사는 언제나 서툴렀던 젊은이
짧지만 충만했던 삶
토드
내가 엄마에게 무지개를 만들어줄게요
그저 그의 곁에 있어주세요
아버지의 목소리
다섯 명의 천사들

3. 천국으로 보내는 편지
고맙다, 카메론
연필상자
일곱 벌의 란제리
하늘나라에도 야구가 있을까요?
함께 걸을 수 있는 방법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일
크리스에게 바치는 무언의 찬사
행운의 부적
하느님과의 거래
하얀 쿠키

4. 슬픔도 진화한다
누구보다 웃음이 필요한 사람들
시간을 초월한 선물
손으로 눌러 쓴 편지
어머니를 위한 장미 한 송이
갓난아기가 남긴 사랑
어둠 속의 불빛
애슐리의 화원
몸이 슬퍼하게 놔두라
아버지의 발레리나 그림
포크는 가지고 계셔도 좋습니다
슬픔도 진화한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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