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

성장할 수 있는 용기

성장할 수 있는 용기

조벽‧최성애 박사의 라이프코칭

저자
조벽, 최성애 지음
출간일
2022년 11월 10일
면수
280쪽
크기
145*210
ISBN
9791167140531
가격
17,800 원
구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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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행복한 인생 여행을 위해 꼭 필요한 마음의 매뉴얼

최고의 교육 전문가와 심리치유 전문가인 조벽⋅최성애 박사가 

40여 년간 함께 연구하고 전파해 온마음과 정신의 건강법

            

일 문제, 관계 갈등, 예기치 못한 사고… 오늘날처럼 나날이 복잡해지는 사회⋅경제 환경 속에서 스트레스는 점점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강렬한 유흥이나 취미활동 또는 성공적인 경력 등 각자의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보려 하지만, 이를 통해 삶의 근원적 괴로움을 해결하고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는 없다. 

우리 사회에 치유와 희망의 에너지를 전파하며 개개인의 성장과 행복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온 조벽⋅최성애 박사는 ‘상황은 바꿀 수 없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말한다. 누구에게나 스트레스로 인한 자극과 반응 사이에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이 있고, 그 순간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각자의 인생은 굉장히 다른 양상을 띠게 된다. 

문제에 휘둘리며 생존할 것인가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할 것인가. 그 갈림길에서 우리에게는 성장을 선택하는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다. 

이에 최고의 교육 전문가이자 심리치유 전문가인 저자들은 신간『성장할 수 있는 용기』에서 40여 년간 국내외 교육과 상담 경험에서 우러나온 통찰과 과학적 연구와 근거를 통해 스스로 내면의 상태를 들여다보고 인생의 방향을 재설정하는 마음의 기술을 알려주고자 한다. 긴 인생의 여정을 중심을 잡고 꾸려나가기 위한 몸, 마음, 정신 건강법과 행복의 지혜인 셈이다. 


생존 모드에서 성장 모드로 전환하라 

실제로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공격하거나 도망가는’ 생존 반응을 보이지만 반대로 안전할 때는 자신의 시각을 넓혀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성장 반응을 보인다. 이처럼 생존뿐만 아니라 성장 또한 인간의 본능이다. 

다만 생존 모드에서 성장 모드로의 전환은 인위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그 작동 원리와 상호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몸, 마음, 정신’에 대해서 좀더 깊이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먼저 몸, 마음, 정신을 건강하게 만들어 편안한 상태로 유지하면, 스트레스로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더라도 곧바로 편안함을 회복할 수 있다. 그만큼 좀더 현명한 판단과 관계에서의 여유, 사고의 유연성을 견지할 수 있다. 심호흡을 통해 몸을 이완하는 것이 그 시작이다. 더불어 긍정심 상상하기, 고마움 발견하기 등 마음의 기술을 습관으로 삼아 평소에 긍정적인 시각을 길러야 한다. 

총 1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먼저 몸, 마음, 정신의 특성을 살펴보고, 이후 생존에서 성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지혜를 담고 있다. 1장에서는 스트레스 요인과 현황을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스트레스 대응법을 소개한다. 2장에서는 외부 자극을 제일 먼저 받는 몸에 대해서 설명하며, 3장에서는 몸이 자극을 받아 생긴 감정의 역할을 알아본다. 4장에서는 감정과 생각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인 마음을 설명하며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되는 이유를 들여다본다. 

5장에서는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좋은 마음을 많이 지니도록 권하며 6장과 7장에서는 정신의 여섯 가지 특징을 알아보고, 소중한 것에 정신을 집중하라고 제안한다. 8장에서는 내 문제 안에는 내가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삶에서 의미를 추구할 때 자유를 얻을 수 있음을 설명한다. 9장~11장에서는 몸, 마음, 정신을 자기, 관계, 공동체 차원에서 연결하고, 자신을 이해하고 다스리며, 관계 속에서 갈등을 관리하고, 공동체에 기여하는 어른의 태도를 제시한다. 


숨 한 번 쉴 동안 행복을 선택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있다’. 저자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원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갖추고, 스트레스를 품어낼 심리적 용량을 키울 때 외부 상황과 상관없이 균형 잡힌 선택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선택들이 축적되어 성장과 행복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40여 년간 저자들이 연구해 온 행복과 성장에 관한 노하우를 집대성한 이 책은 단순한 위로나 대중적인 문제해결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냉정하고 현실적인 삶의 조언을 압축해서 담고 있다. 특히 선구적인 스트레스 관리법을 연구하고 있는 하트매스 연구소의 마스터 트레이너이기도 한 저자들은 예방적인 측면에서 회복탄력성을 기를 수 있는 노하우도 전한다.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가 커지는 시점에 인생 매뉴얼 같은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조화롭게 관계를 맺고, 공동체에 기여하는 지혜를 만나게 될 것이다. 특히 자신의 삶을 성장으로 이끌고 싶은 사람들에게 스스로 중심을 잡고 폭넓은 시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도록 힘을 줄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최성애

최성애

현재 HD행복연구소 및 HD가족클리닉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컬럼비아대학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받고, 시카고대학에서 인간발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심리및가족치료사 자격증과 미국 가트맨 인스티튜트에서 가트맨공인부부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미시간공과대학 심리학과 교수와 핀란디아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사)감정코칭협회 창립 후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회복탄력성 연구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미국 하트매스 연구소의 마스터 트레이너이다. 저서로『최성애 박사의 행복 수업』을 비롯해 조벽 교수와 함께『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최성애 ․ 조벽 교수의 청소년 감정코칭』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조벽

조벽

수천 회의 특강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의 교육 리더십을 전파해 왔으며, 특히 지난 10년간 HD행복연구소의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교수, 교사를 비롯 전문 강사, 직장인들에게 강의법 교육을 실시해 왔다. 현재 고려대 석좌교수이자 HD행복연구소 공동소장이다. 위스콘신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미시간공과대학에서 20년간 교수와 옴부즈맨으로 재직하며 창의력을 위한 혁신센터와 학습센터의 소장, 학생들의 적응력과 리더십 계발을 위한 학생성공센터 소장을 역임하였다. 미 과학재단 연구상, 미시간 주 최우수교수상, 미국공학교육학회 교육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대한민국 스승상 심사위원장, 대한민국 인재상 심사위원장,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심사위원, 삼성전자 미래인재 심사위원장 등으로 활동하였다. EBS <최고의 교수> <학교란 무엇인가>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를 비롯하여 KBS <위기의 아이들> SBS <연예하는 아이, 불편한 부모>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 하였고, EBS <교육마당>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하였다. 또한 베트남 교육방송인 VTV7의 <감정코칭> 제작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인성이 실력이다』『조벽 교수의 인재 혁명』『조벽 교수의 명강의 노하우&노와이』『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를 비롯 최성애 박사와 공저한『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최성애 ․ 조벽 교수의 청소년 감정코칭』만화『감정코치 K 1, 2, 3』등을 펴냈고, 이외에도 다수의 서적과 논문이 있다.

본문 중에서

“행복하지 않으면 성공한 게 아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성장한 존재로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


큰 스트레스와 맞닥뜨리면 우리는 순식간에 온몸이 각성하여 자제력을 잃어버리고 동물처럼 행동할 수 있습니다. 감정은 눈 한 번 깜빡할 시간인 0.2초 만에 발생하고, 안정은 숨 한 번 들이쉴 시간인 5초 만에 취할 수 있습니다. 달리 표현하자면 스트레스에 무너지는 것도 스트레스로부터 회복하는 것도 모두 순식간에 이뤄지는 일입니다. 그 순식간에 우리가 자신의 몸에 어떻게 개입하는가에 따라 인간성을 유지하거나 동물성이 나타나기도 하는 것이지요. 

5초 안에 심호흡을 하며 몸을 이완시키면 평정심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심호흡은 감정과 행동을 분리하는 방법입니다.          

― <2장 몸_ 생존 모드에서 성장 모드로> 중에서


저는 마음을 부활절 달걀에 비유합니다. 부활절 달걀 껍데기에 그려진 그림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는가에 대한 이야기 줄거리(생각)이고, 달걀 속 노른자는 바로 그때 느꼈던 감정입니다.

지금도 저는 어릴 적 아버지와 나들이를 처음 나갔던 날 중국집에 들러 짜장면을 먹었던 일이 생각나곤 합니다. 그 생각을 꺼내보면 그날 하루 동안 제가 아버지에게 느꼈던 존경, 고마움, 든든함 등이 다시금 느껴집니다. 이후 사춘기에는 아버지가 초라하고 불편하고 슬퍼 보였지요. 그러나 더 훗날이 되자 아버지는 존경스럽고 그리운 존재로 제 마음속에 남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 안에선 같은 사람에 대해서도 다양한 마음이 공존할 수 있습니다.

제 마음에는 어머니, 아내, 또 그 외의 많은 사람 및 사건에 대한 생각과 감정도 모두 들어 있습니다. 어떤 마음에는 긍정적 감정이, 어떤 마음에는 부정적 감정이 담겨 있지요. 물론 이 둘을 동시에 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너무 많은 마음이 있다 보니 우리가 자기 마음을 다 모르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어떤 마음이 언제 나타날지 모르니 자기 마음이 변덕스럽게 여겨지고 갈피를 잡기도 어려운 것이지요                           

 ― <4장 마음_ 내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되는 이유> 중에서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최선의 비법은 무상무념(無想無念), 즉 마음을 비우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게 어디 쉬운 일입니까? 그래서 옛날부터 차선책이 권장되어왔나 봅니다. 바로 명상입니다. 저는 명상을 하려 하면 생각이 사라지기는커녕 자꾸 잡념이 생기고 내 안을 비집고 들어와 헤집는 통에 마음이 더 괴로워지더군요.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첫 번째 방책인 무상무념과 차선책인 명상도 하기 어려워진 저는 세 번째인 차차선책을 택했고, 여러분께도 이 방법을 권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호상호념(好想好念), 즉 좋은 마음을 많이 지니는 것입니다. 어차피 인간은 생각을 많이 하고 또 잘하는 존재이니, 그 능력을 자제하려 애쓰지 말고 오히려 반대로 적극 활용하자는 취지의 방법입니다. 이는 생각을 조정하여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입니다.      

 ― <5장 긍정심_ 긍정의 닻을 내려라> 중에서


가치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시중 물건의 상품가격과 같은 객관적 가치, 다른 하나는 주관적 가치입니다. 주관적 가치는 오로지 우리 각자가 저마다 매기는 것입니다. 

누가 제게 5,000원짜리 커피 한 잔을 건네줍니다. 저는 그 커피를 받고 그저 “감사합니다”라는 말 한마디로 사례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제가 그 커피의 객관적 가치뿐 아니라 그걸 건네준 사람의 마음 씀씀이까지 본다면 훨씬 더 큰 고마움을 느낄 것입니다. 저를 생각해서, 제가 좋아할 것이라 느껴져서, 굳이 카페에 들러서, 한 손에 커피를 든 채로, 행여나 식을까 종종걸음으로 와서 제게 그것을 전해준 그 마음이 얼마나 고마운가요.

이처럼 고마움은 ‘발견(發見)’하는 것입니다. 시선가는 대로 그냥 뭔가를 보는 일이 아니라 정신을 집중하고 노력할 때 무언가가 눈에 들어오는 일이 발견이지요. 발견은 없는 것을 꾸며내는 게 아닙니다.

― <7장 고마움_ 소중한 것의 가치를 알아차리기> 중에서


실제로 문제가 풀리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 자신을 바라보는 시각이 우리에게 없기 때문이니까요. 가령 부부가 다툴 땐 자신보다 서로를 탓하고, 자녀가 말썽을 부리면 자녀를 고치려 하며, 직장이 마음에 안 들면 직장을 바꾸고 싶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한 이런 것들은 전혀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내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에는 내가 개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망각해선 안 됩니다. 부부 싸움이 나는 데 내가 미친 영향은 절반까지야 아니라 해도 최소한 10퍼센트쯤은 될 것입니다. 자녀가 말썽을 일으키게 되기까지 부모가 끼친 영향은 절반을 훌쩍 넘겨 90퍼센트가량에 이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직장 또한 내가 포함된 곳임을, 그래서 직장에서의 문제엔 분명 내가 영향을 미친 바도 있을 거란 점을 알아야 합니다. 

내 문제에서 나를 제외하면 해결의 실마리를 얻지 못합니다. 비록 문제의 원인에서 내가 차지하는 바는 1퍼센트에 불과하다 해도, 그 1퍼센트를 바꾸지 않으면 나머지 99퍼센트가 달라질 확률 또한 낮아집니다.                

― <8장 의미_ 나를 알고 우리로 나아가기> 중에서


우리가 행복해지고 싶다면 대부분의 시간을 정서적 중립 상태에서 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정서적 중립 상태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무덤덤함과 담담함입니다. 무덤덤함은 감정을 아예 못 느끼는 상태를 지칭합니다. 누가 옆에 있어도 없는 것처럼 무반응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어도 맛있다는 말 한마디가 없고, 좋은 옷을 사줘도 무표정입니다. 그래서 무덤덤한 사람과 같이 사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면 공감력이 있을 리 없고, 공감하지 못하면 소통이 안 될 뿐 아니라 관계를 형성하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담담함은 스트레스 때문에 일시적으로 부정적 감정을 느꼈더라도 곧바로 편안함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감정 분포도에서 볼 수 있듯, 만감이 교차하는 중앙에서 외부 자극에 휘둘리지 않으며 중심을 잡고 사는 사람들이 보여주는 모습이지요.

무덤덤함은 무딘 사람이, 담담함은 무던한 사람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무덤덤이 아닌 담담함을 유지하세요                        

― <9장 자기_ 내 안의 고요한 중심을 잡기 > 중에서


누군가를 배려하고 돌보는 것을 마치 희생과 헌신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배려하고 돌보는 순간만 보면 당연합니다. 물질이 되었든 정신이나 마음이 되었든, 나에게 있는 무언가를 남에게 주면 내겐 그만큼 마이너스가 되는 셈이니까요. 그래서 배려와 돌봄이 필요한 누군가 앞에 선뜻 나서지 않고 망설입니다. 그러다 보면 배려와 베풂에 점차 인색해지는,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 됩니다.

소인은 바로 코앞에 놓인 것만 볼 수 있습니다.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생각하고 느끼는 역량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지요. 그와 달리 소인배는 이익을 단기간으로, 또 지엽적으로만 따지고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만 추구합니다.

‘어른스럽게 성숙했다’는 말은 좀더 멀리 내다보고 폭넓게 헤아릴 역량이 생겼음을 뜻합니다. 어차피 모든 사람들은 서로 다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은 어른은 ‘당신한테 이로운 것은 결국 내게도 이롭다’는 통 큰 헤아림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두의 이익에 기여하는 게 바로 홍익(弘益)이고, 그리 할 수 있는 사람이 대인(大人)입니다.

― <11장 공동체_ 누군가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기> 중에서

추천사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 매뉴얼 


혁신적 아이디어는 서로 다른 분야 전문가들이 각자의 지식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과정에서 얻어진다. 그런 측면에서 기계공학자와 심리학자가 함께 쓴 이 책은 새롭고 소중한 가치를 지닌다. 여기에 두 사람 모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교육에 대한 철학과 방법이 담겨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김도연|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조벽 교수님과 최성애 박사님의 40년 내공이 느껴지는 책이다. 좋은 책은 오랜 현장경험과 깊은 이론의 바탕 위에 진정성이 더해질 때 비로소 만들어진다.『성장할 수 있는 용기』가 바로 그런 책이다. 행복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명쾌하게 길을 제시해 주고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탈출법을 알려준다. 가족들에게 한 권씩 지금 당장 선물하고 싶다. 

- 박항기|메타브랜딩 CBO 사장 


청년들이 행복한 삶을 사는 데 필요한 것은 아파트 한 채나 외제 차 한 대가 아닌, 이 책에 깃들어 있는 지혜가 아닐까 싶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수십 년간 쌓아온 전문성, 지식과 경험을 쉽게 풀어내고 있고, 그들이 제시하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식들을 꾸준히 실천하면 ‘행복이 그리 복잡하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구나’라고 느껴진다. 지쳐 있고 방황하는 젊은 세대에게 인생 매뉴얼 같은 이 책을 추천한다. 

- 김주희|심리상담사, 보스턴칼리지 발달심리학 박사과정


목차

들어가는 글: 인생 여행을 위해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것 


1장 스트레스 싸우지 말고 대응하기

삶에서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서|이제는 빌리빙 시대|피해야 할 ‘짝퉁 행복’|감정에 덧칠을 하지 말자|3A와 3M을 만족시키는 방법


2장 몸 생존 모드에서 성장 모드로  

감정과 행동 구분하기|감정은 터뜨려야 할까, 눌러야 할까?|공격하거나 도망가거나|하버드대학교의 비법, 6초의 여유|몸의 유일한 관문, 폐장|성장 모드로 시동을 거는 작업


3장 감정 감정이 전하는 메시지에 귀 기울이기

‘아, 내 상태가 이렇구나’|감정에 둔해진 사람들|감정이 보내는 신호를 새롭게 해석하라|화가 올라오기 시작할 때|심장에 집중하는 호흡 연습

• 깊이 읽기_ 뇌과학과 생리학


4장 마음 내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되는 이유

마음은 감정과 생각이 연결된 상태|심장에도 뇌가 있다|수많은 마음이 담긴 꾸러미|마음의 특성을 이해하기|감정의 특성① 시공간을 초월한다|감정의 특성② 남녀노소, 동서고금을 뛰어넘는다|생각의 특성① 부정적인 쪽으로 쏠린다|생각의 특성② 생각 자체는 우리를 괴롭히지 않는다


5장 긍정심 긍정의 닻을 내려라

무상무념은 최선책, 명상은 차선책|행복의 선순환을 위한 황금비율|긍정심을 상상하라|회상하기: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려라|환상하기: 꿈을 품어라|예상하기: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라|걸림돌과 징검돌,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 깊이 읽기_ 감정과 생각의 기원


6장 정신 행복을 위해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대체 정신이란 무엇일까?|정신의 특성① 정보의 극히 일부만을 알아차린다|정신의 특성② 왔다갔다, 오락

가락한다|정신의 특성③ 비정상적인 것을 의식한다|정신의 특성④ 쾌락에 집중한다|정신의 특성⑤ 생산적인 활동에도 중독될 수 있다


7장 고마움 소중한 것의 가치를 알아차리기

정신 차리고 산다는 것|‘고맙고 감사합니다’|당신은 베풂을 받은 존재|고독을 만날 것인가 행복을 만날 것인가|미안함까지도 고마움으로|정신이 깨어 있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 깊이 읽기_ 인간을 구성하는 네 가지 영역


8장 의미 나를 알고 우리로 나아가기

내 문제들 안에는 내가 있다|지식이 아닌 혜안으로 판단하기|의미를 추구하면 자유를 얻을 수 있다|자아실현을 넘어 자아초월로|몸-나, 마음-너, 정신-우리

• 깊이 읽기_ 네 가지 에너지 영역의 균형과 조화


9장 자기 내 안의 고요한 중심을 잡기 

먼저 자신의 몸을 다스려라|가장 경계해야 할 행동, 내로남불|창의력은 몸과 마음의 여유에서 나온다|무덤덤함과 담담함은 다르다|정중동 상태일 때 선택의 여지가 생긴다


10장 관계 행복은 ‘조금씩 자주’에 달려 있다

인간관계에 대해 버려야 할 선입견|갈등은 해결이 아닌 관리해야 하는 것|사람 사이에 신뢰를 쌓자|관계가 망가지는 열 단계 과정|무너진 관계도 회복할 수 있다|긍정성을 부정성보다 다섯 배 많게 유지하기|사랑은 서로 나누는 것


11장 공동체 누군가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기  

부정성에 빠진 이들의 공통점|기브 앤드 테이크는 인생의 순리|어른스러운 삶|과학적으로도 입증된 돌봄의 혜택|기여하는 인간의 시대|‘wesdom’이 필요한 이유|최고의 인재 모델, 충무공


나오는 글: 모든 존재에 고맙습니다

부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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