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

인성이 실력이다

인성이 실력이다

아이들이 진정한 인생의 주인으로 성장하는 길을 ‘삼율’과 ‘육행’을 통해 듣는다!

저자
조벽 지음
출간일
2016년 01월 01일
면수
352쪽
크기
신국판
ISBN
9788965745259
가격
18,000 원
구매처
교보문고 교보문고 알라딘 알라딘 YES24YES24

책소개

성공과 행복은 홀로 얻을 수 없다!
조벽 교수에게 아이들이 공부만 아는 ‘공부벌레’가 아닌 진정한 인생의 주인으로 성장하는 길을 ‘삼율’과 ‘육행’을 통해 듣는다!


마크 주커버그, 오프라 윈프리… 오늘날 성공하고 행복한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자신의 이익을 넘어 타인과 세상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역설적으로 21세기에는 남을 밟고 올라서는 성공이 아닌 타인과 더불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성공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이처럼 협력과 집단지성이 중요한 시기에 인성은 자신을 조율하고 타인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기초 능력으로서 성공과 행복의 밑거름이다.  
그러나 시대적 흐름과 달리, 우리나라 아이들은 맹목적인 입시 경쟁과 어른들의 이기심, 무너지는 가정환경 속에 인성을 위협받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국·영·수·사·과는 세계 최고지만 사회성·협동심 등 인성 관련 지수에서는 세계 최하위인 PISA(국제학업성취도평가) 결과가 이를 보여준다.
증가하는 왕따, 자살률, 학교폭력 등 아이들의 인성 회복이 시급함을 절감하고, 정부는 세계 최초로 인성교육진흥법을 시행했지만 이 법에 대한 찬반만 분분할 뿐, 교육 현장은 인성교육의 개념조차 잡지 못하고 혼란에 빠져 있다.
이미 20여 년 전부터 모든 교육의 근본 목표로서 ‘인성’의 중요성을 역설해 온 조벽 교수는 신간 『인성이 실력이다』에서 오늘날 요구되는 인성교육의 방법을 제시한다. 교육정책과 교수법에 관한 세계적 전문가로서, 저자는 30여 년간 국내외 교육 경험에서 우러나온 통찰과 과학적 근거를 통해 효과적인 인성교육의 장으로 안내한다.
인성의 핵심 역량들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다. 그러나 이를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은 시대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또한 인성교육은 교과목 위에 인성이라는 새로운 지식을 쌓아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정신적 빈곤을 채워주는 것이며, 교과 이외의 교육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이처럼 지식 습득과 인성을 나누어 생각하는 우리 사회의 이분법적 시각을 바로잡고자 ‘인성’을 ‘실력’으로 규정한다. 세계에서 유례없이 이혼율, 자살률이 치솟고 사회적 무책임과 갈등이 빈번해지는 지금야말로 더 이상 인성교육을 미뤄선 안 될 절체절명의 시기이기 때문이다. 
인성교육의 핵심은 나와 타인에게 해로운 행동을 하지 않고 바람직한 행동을 하는 데 있다. 그로 인해 과거의 인성교육은 아이들의 문제 행동에 방점을 찍고 이를 훈계, 교정하는 데 급급했다. 그러나 조벽 교수는 이 책에서 행동은 감정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밝히며 아이들의 감정과 그 배경을 먼저 이해하고 아이들을 긍정적 감정의 상태로 이동시키는 것이 제1과제임을 말한다. 최신 심리학과 뇌과학, 생물학 등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감정이야말로 인성교육에 있어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요소라고 주장한다.
조벽 교수는 학교와 가정에서 교사와 부모들이 스스로 인성교육을 점검하고 디자인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의 목표를 ‘삼율(三律)’로 실천전략을 ‘육행(六行)’으로 제시한다.
삼율은 ‘자기조율, 관계조율, 공익조율’로 ‘개인 차원에서 자신을 조율해 나가는 것, 관계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조율해 나가는 것, 마지막으로 공익을 위해 조율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 세 가지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때 바람직한 행동이 나오며, 이 세 가지 조율의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인성교육의 과제이다. 인성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기준인 육행은 ‘자율인, 합리, 긍정심, 감정코칭, 입지, 어른십’이다. 나와 타인을 사랑하고 스스로 인생의 주인이 되는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한 것이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는 인성을 실력으로 인식하고 이에 힘써야 하는 이유를 시대적, 문화적,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2부에서는 삼율 즉 인성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과학적 연구 결과로 증명하고 있다. 3부에서는 방대한 종단 연구 결과로 뒷받침한 육행을 제시하여 인성교육이 지향하는 바람직한 행동의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4부에서는 가정, 학교, 사회 등 공동체에서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먼저 보여주어야 할 인성교육의 방법을 담고 있다.
『인성이 실력이다』에서 저자는 30여 년 전부터 인성교육에 막대하게 투자해 온 미국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반면교사 삼아야 할 중요한 지점들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각 교과 수업에 인성교육을 녹일 수 있도록 현장 교사들과 함께 점검하고 수정 보완한 사례도 담고 있다.
‘어른이 변해야 아이가 변한다!’ 조벽 교수는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고 말한다. 인성교육은 무엇보다 자신을 조율할 줄 알고 아이들에게 공감할 줄 아는 ‘진정한’ 어른이 있을 때 가능해진다. 교사와 부모를 비롯한 이 사회의 모든 어른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주고 아이들을 긍정적 감정의 세계로 초대할 때 아이들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바로 이 책은 교사와 부모부터 자신의 행동을 돌아볼 기회를 선사하며 그 바탕 위에 올바른 인성교육의 방법과 지혜를 전한다. 나아가 교육 관계자들은 물론 우리 모두가 다음 세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를 제시해 줄 것이다.

인성교육의 ‘삼율’
자기조율
자기조율은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는 것입니다. 자기조율의 목표는 스스로 선택의 여지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 여지에서 생각과 감정이 통합되고, 조율되는 것입니다.

관계조율
관계조율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잘사는 것입니다. 관계조율은 어른이 아이에게 보여주어야 가능합니다. 아이에게는 보호해 주고, 지지해 주고, 코칭해 주는 어른이 옆에 필요합니다.

공익조율
공익조율은 공동체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나 자신을 넘는 보다 큰 가치와 의미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능력입니다.

인성교육의 ‘육행’
1. 자율인
자신을 알고, 상황을 객관적 시각으로 보며 외부 자극에 대한 본인의 반응을 선택한다.

2. 합리
선택의 여지를 지니고 감성과 이성의 조화를 이룬다.

3. 긍정심
긍정적 요인과 결과를 보는 시각을 지니고 그 결과를 창조하는 심적 에너지를 발휘한다.

4. 감정코칭
본인의 감정을 잘 표출하고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고 감정을 이동한다.

5. 입지
의기를 자신보다 더 큰 곳에 두고 혁신한다.

6. 어른십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고 나눔과 베풂의 리더십을 발휘한다.
 

저자 및 역자

조벽

조벽

수천 회의 특강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의 교육 리더십을 전파해 왔으며, 특히 지난 10년간 HD행복연구소의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교수, 교사를 비롯 전문 강사, 직장인들에게 강의법 교육을 실시해 왔다. 현재 고려대 석좌교수이자 HD행복연구소 공동소장이다. 위스콘신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미시간공과대학에서 20년간 교수와 옴부즈맨으로 재직하며 창의력을 위한 혁신센터와 학습센터의 소장, 학생들의 적응력과 리더십 계발을 위한 학생성공센터 소장을 역임하였다. 미 과학재단 연구상, 미시간 주 최우수교수상, 미국공학교육학회 교육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대한민국 스승상 심사위원장, 대한민국 인재상 심사위원장,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심사위원, 삼성전자 미래인재 심사위원장 등으로 활동하였다. EBS <최고의 교수> <학교란 무엇인가>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를 비롯하여 KBS <위기의 아이들> SBS <연예하는 아이, 불편한 부모>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 하였고, EBS <교육마당>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하였다. 또한 베트남 교육방송인 VTV7의 <감정코칭> 제작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인성이 실력이다』『조벽 교수의 인재 혁명』『조벽 교수의 명강의 노하우&노와이』『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를 비롯 최성애 박사와 공저한『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최성애 ․ 조벽 교수의 청소년 감정코칭』만화『감정코치 K 1, 2, 3』등을 펴냈고, 이외에도 다수의 서적과 논문이 있다.

본문 중에서

학교·가정·사회에서 아이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바람직한 행동과 실천법을 만난다!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 제가 십수 년 전부터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해 온 말입니다. 인성은 성격이 아니라 실력입니다.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으로 익히는 것입니다. 일시적인 행위가 아니라 지속되는 습관입니다. 인성은 공부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실력이며, 미래에는 더더욱 인성이 리더십에 필수적인 요인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인성에 투자해야 하고, 인성을 실력의 범주에 두어야 합니다. 
물론 좋은 인성은 그 자체로 충분히 존재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성을 구태여 실력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강조하는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인성을 실력이라고 강조하지 않으면 인성이냐 국·영·수냐로 선택지가 양분될 것입니다. 그 양자택일에서 대부분은 사회에 나갔을 때 성공으로 이어지는 실력이라고 간주되는 국·영·수를 선택하리라는 걱정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성은 양자택일 사항이 아닙니다. 공부나 인성이나 둘 다 실력이기 때문에 어느 하나 포기할 수 없습니다.
― <3장 인성은 성공의 핵심> 중에서

한국은 이혼율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그런데 이혼이란 사이좋게 잘 지내다가 어느 날 서로 악수를 나누며 “지금부터는 헤어집시다”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지요. 부부가 이혼까지 갔다면 1, 2년이 아니라 5년, 10년씩 지겹도록 싸웠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이 앞에서도 싸우고, 서로 험한 말을 나누었을 테고, 심지어 손찌검을 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부모가 서로 퍼붓는 독은 아이들이 속절없이 뒤집어쓰게 되어 있습니다.
이혼이라는 가정 파괴가 이제 막 시작된 한국에서는 앞으로 어떤 악영향과 폐해가 뒤따를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국보다 30년이나 앞서서 가정 파괴가 진행된 미국을 보면 우리의 미래를 점칠 수 있습니다.
지금 미국 사회는 몹시 아픕니다. 심하게 병들었습니다. 그런데도 한국은 그 사회를 벤치마킹하기 바쁩니다. 서양을 모방하는 한 30년 후 한국은 심하게 병든 사회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이기 때문에 10년 후에 미국처럼 병든 나라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10년이 ‘골든타임’입니다. 10년 안에 저출산, 이혼, 자살 등 인간성이 위협받는 문제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 <6장 인성교육을 가로막는 근본적인 걸림돌> 중에서

입에 담기 어려운 상스러운 욕을 밥 먹듯이 하고, 집단 성폭행에 심지어 후배에게 성매매까지 시키는 아이들을 보면 정말 악마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태어날 때는 모두 선한 아이들이 어쩌다가 이렇게 흉측하게 변했을까요?
사람은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게 되면 도피적이 되거나 공격적이 됩니다. 폭력뿐만 아니라 학습 부진, 학업 중단도 이 때문입니다. 사실 수많은 연구에 의해 원인은 이미 밝혀졌습니다. 그렇게 밝혀진 원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환경적 요인입니다.
억압적이거나 미성숙하거나 무책임한 어른이 있는 환경에서 아이는 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자유를 박탈당한 그 답답함과 절망감과 무기력감은 짜증으로 나타납니다.
― <8장 아이들의 문제 행동은 어디에서 오는가> 중에서

자극을 받으면 신체적인 반응인 정서가 생기기는 것은 파충류나 포유류나 영장류나 다 같습니다. 그러나 인간(영장류)은 파충류와 다르고 포유류와도 다릅니다. 정서가 감정이 되고, 그다음에 욕구가 생기고, 이어서 행동이 나옵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은 같은 자극이라도 다른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감정에서도 다양한 욕구가 나올 수 있고 같은 욕구에서도 전혀 다른 행동이 나올 수 있습니다. 슬픔이라는 감정에 소리 내어 울 수도 있고, 고개 돌리고 먹먹하게 먼 산을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정서, 감정, 욕구, 행동의 각 단계에 다양성이 존재한다는 것은 선택의 여지가 있다는 뜻입니다. 인간은 하나의 자극에 다양한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즉 인간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능력입니다. 포유류도 약간의 선택은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반응을 선택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욱하는 사람들은 기분이 나쁘다고 상대방에게 버럭 화를 내고, 욕합니다. 한 가지 자극에 예측 가능한 한 가지 행동만 하는 동물과 다름없습니다. 인성이 갖추어지지 않은 사람입니다. 감정의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한 인성을 논할 수 없습니다.      
― <11장 감정이 인성교육에서 중요한 이유> 중에서

인간관계에 악취가 나지 않으려면 긍정성을 사소하게 자주 나누어야 합니다. 호감, 존중, 감사, 배려는 자주 해야지 한꺼번에 몰아서 하는 것은 효과가 없을뿐더러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입니다. 이 이치를 잘 보여주는 사람이 관계의 달인, 오바마 대통령입니다.
얼마 전 뉴스에서 방영된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오바마가 헬리콥터를 타기 위해 걸어가고 있습니다. 헬리콥터 옆에서 보초를 서고 있는 병사가 경례를 합니다. 오바마는 깊은 생각에 빠졌는지 병사에게 시선 한 번 주지 않고 그냥 헬리콥터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오바마는 곧바로 다시 내려옵니다. 그리고 병사와 악수를 나누면서 한마디 건넵니다. 한 사람은 졸병, 다른 한 사람은 대통령. 졸병의 경례를 한 번 받지 않은 것은 누구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매우 사소한 일입니다. 하지만 오바마는 그 사소한 일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리더십이란 이런 것입니다. 최고의 인격, 인품, 인성을 갖춘 사람들이 평상시에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오바마는 병사가 대단하기 때문에 악수를 나눈 게 아닙니다. 그저 인간으로서 인간에게 존중을 보여준 것입니다. 평소 모든 인간은 똑같이 소중한 존재라는 생각을 지녔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 <19장 긍정심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은 미래를 본다’> 중에서

저는 인성의 뿌리는 자기조율, 관계조율, 공익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삼율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주는 게 효과적인 인성교육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자기조율을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사람들은 화가 나면 ‘욱’합니다. 그리고는 욕설, 폭행을 하거나 나중에 후회할 행동을 저지릅니다. 그래서 인성교육에서 화를 참으라고 하고 학생들에게 인내심을 가르칩니다. 말은 좋지만 그게 어디 쉽나요?
인성교육은 참는 걸 가르치는 게 아니라, 화가 나는 것과 화를 내는 것의 차이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화가 나는 것은 감정이고 화를 내는 것은 행동이며, 행동에는 선택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리고는 느껴지는 화를 어떻게 표현하고 어떤 바람직한 모습으로 표출할 것인가를 가르치는 게 자기조율에 해당하는 인성교육입니다.
― <23장 ‘인성’이라는 꽃을 어떻게 피울 것인가> 중에서
 

추천사

인성교육에 대한 놀라운 혜안과 과학적 잠언!

이 책은 기계공학자인 저자가 타고난 인문사회과학적 통찰력을 적용해 인성교육에 대한 놀라운 혜안을 체계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과학적 잠언이다. 가족, 친구, 지인들은 물론 보다 나은 인성을 갖추기 원하는 모든 분들과 나누고 싶은 지혜와 지침이 담긴 명상록이기도 하다. 성숙한 인격 쌓기에 대한 지혜를 구하는 모든 분들에게 숙독을 권한다.
― 김명언|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좋은 인성과 뛰어난 전문성을 두루 갖춘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오늘날 사회생활에서 성공을 거두고 사랑과 존경을 받는 요소는 전문성보다 인성이다. 이 책은 인성교육을 위한 방법을 효과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 이재희|경인교육대학교 총장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을 출발점으로 삼는 인성은 ‘사람과의 부대낌’을 통해서 함양
되고, 개인의 행복 추구를 최종 목표로 삼는 인성은 ‘홀로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에서 배양된다. 세상과 거리를 두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 속에 살지만 타인을 존중하면서 자신을 지켜내는 실력인 인성이 이 책을 통해 더욱 함양되기를 소망한다.
― 천종호|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
 


목차

목차

프롤로그: 대한민국 인성교육의 희망을 위하여   

1부 글로벌 창조 시대, 인성이 진짜 실력이다
1장 왜 인성교육이 화두인가
2장 살아 있는 인성교육은 시대의 흐름을 따른다 
3장 인성은 성공의 핵심
4장 인성교육의 ‘삼율’ 자기조율, 관계조율, 공익조율
5장 신체적 안전과 심리적 안정이 먼저다
6장 인성교육을 가로막는 근본적인 걸림돌

2부 과학적 원리로 살펴보는 인성교육의 올바른 방향
7장 미국 인성교육의 학문적 배경
8장 아이들의 문제 행동은 어디에서 오는가
9장 인성교육의 목적은 ‘남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것’
10장 예로부터 관계를 중시한 우리나라
11장 감정이 인성교육에서 중요한 이유
12장 왜 동물 같은 행동이 나오는가 
13장 인성은 오랜 학습으로 기를 수 있다
14장 아이의 행동이 아니라 감정에 초점을 맞추어라
15장 우리가 감정 대신 행동에 집착하는 이유

3부 무엇이 바람직한 행동인가
16장 ‘육행’, 인성의 구체적인 실천 기준
17장 자율인 ‘스스로 선택한다’
18장 합리 ‘감성과 이성의 조화를 이룬다’
19장 긍정심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은 미래를 본다’
20장 감정코칭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에 공감한다’
21장 입지 ‘자신보다 더 큰 곳에 뜻을 두고 혁신한다’
22장 어른십 ‘나눔과 베풂의 리더십을 발휘한다’

4부 어떻게 인성을 가르칠 것인가
23장 ‘인성’이라는 꽃을 어떻게 피울 것인가
24장 가정, 학교, 사회에서 함께 실천해야 할 공동체 인성교육
25장 ‘디톡스, 힐링, 라이프코칭’인성 회복 프로그램
26장 기존 인성교육 방법을 분석하고 새롭게 디자인하기

에필로그: 내 아이의 최고의 멘토가 되어라
감사의 글
 

검색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