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

몰입의 즐거움(리커버판)

몰입의 즐거움(리커버판)

출간 2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인문서의 바이블

저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지음 / 이희재 옮김
출간일
2021년 05월 05일
면수
232쪽
크기
142*225
ISBN
9788973378869
가격
17800 원
구매처
교보문고 교보문고 알라딘 알라딘 YES24YES24

책소개

잃어버린 삶을 되찾도록 도와주는 위대한 역작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킨 행복 이론서 『몰입의 즐거움』


***

       

출간 2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 첫 전자책 출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인문서의 바이블


 “무의미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느낀다면, 

몰입을 주목하라!”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인문서의 바이블 『몰입의 즐거움』이 국내 출간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의 표지와, 현대에 맞는 한글 표기법으로 전면 수정하여 다시 출간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재출간되는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전자책도 출시하여 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심리학・교육학의 세계적인 권위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박사의 대표작인 『몰입의 즐거움』은 1997년 세상에 처음 출간된 이후 2021년 현재 미국을 비롯하여 영국, 독일, 스페인, 러시아,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18개국에 판권이 계약, 출간되었다. 한국은 2001년에 처음 선보였고,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독자들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받으며 인문 교양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몰입하는 순간 삶이 변화된다고 강조하는 이 책의 출간과 함께 “인생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자기 삶을 더 값지게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는 더없이 요긴한 지침서다”, “그는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는 일, 우리가 하는 놀이, 우리의 삶 전체를 끌어올릴 수 있는가를 갈파한다” 등 저명한 교수진들의 극찬을 받았고, ‘대학교수 선정 대학 입학생이 읽어야 할 필독서 10’, ‘《전교학신문》 선정 대학생이 읽어야 할 책 베스트 5’에 오르며 교육계와 언론의 주목을 한 번에 받았다. 더불어 국내 독자들 또한 “내 아이에게 전해주고 싶은 책”, “내 가슴을 울린 책”, “인생의 의미를 되찾게 해주는 책”이라는 진심 어린 리뷰를 통해 이 책이 가진 깊이에 목소리를 더하며 20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왔다.


“저자는 삶을 사랑하라는 감미로운 교시를 내리지 않는다. 나 자신을 긍정하라는 공허한 구호를 되뇌지도 않는다. 그 대신, 우리가 지금 하는 일에 몰입하라고 말한다. 아무리 하잘 것 없는 일이라 하더라도 그 일에 몰입할 수 있어야만 우리의 삶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_ 옮긴이의 말

저자 및 역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학문에 대한 깊은 열정, 활발한 저술활동 등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칙센트미하이 박사는, 40년간 시카고 대학 심리학·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한 후 현재 클레어몬트 대학의 피터 드러커 경영대학원 심리학 교수이자 삶의 질 연구 센터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교육학회와 미국레저학회 회원이다. 미국심리학회 전 회장인 마틴 셀리그만은 긍정심리학 분야에서 그를 세계적으로 선두에 있는 학자라고 평했을 뿐 아니라, 현재 심리학과 경영학 분야에서 가장 널리 인용되는 심리학자로 손꼽힌다. 수개 국어에 능통해 소설, 시 등의 번역 작업과 함께 《뉴요커》에 단편소설을 기고하기도 했다. 1999년 국내에 『몰입의 즐거움』이 처음으로 출간된 이후, 칙센트미하이 박사에 대한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으로 『몰입(Flow)』『몰입의 경영(Good Business)』『몰입의 기술(Beyond Boredom and Anxiety)』『창의성의 즐거움(Creativity)』 『칙센트미하이의 어른이 된다는 것은(Becoming Adult)』 등이 잇따라 소개되었다. 그 외의 저서로는 『자아의 진화(The Evolving)』 『청소년(Being Adolescent)』 등이 있다.

옮긴이 이희재

옮긴이 이희재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독문학과 대학원을 수료했다. 영국 런던대학 SOAS(아시아아프리카대학)에서 영한 번역을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칙센트미하이의 몰입과 진로』, 『소유의 종말』,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마음의 진화』, 『그린 마일』, 『마티스』, 『문명의 충돌』,『비트의 도시』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번역의 탄생』, 『번역전쟁』, 『국가부도 경제학』 등이 있다.

본문 중에서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몰입하는 순간, 삶이 변화한다.

몰입은 행복할 수 있는 능력이다.


우리는 수많은 외부 자극들 속에서 살아가며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울고 웃는다. 세상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우리는 그에 휩쓸리기 쉽다. 저자는 그럴수록 자신에게 집중하라고 말한다. 나를 지키는 삶의 열쇠를 몰입에서 찾는다. 좋아하는 마음이 몰입을 만들고, 몰입이 일상에 의미를 가져다준다. 일하며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업무 만족도가 낮을 때 직장인들은 고통에 빠질 수밖에 없다. 반면 여가를 즐기며 편하게 놀 때는 만족도가 높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거기에는 단순하지 않은 이유가 존재한다. 일을 하느냐 쉬느냐가 아닌, 무언가에 몰입하고 있는지의 문제가 행복과 직결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는가’가 아닌 ‘얼마나 몰입해 있느냐’이기 때문이다.

무의미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느껴지거나 하루하루가 똑같다고 느껴지는 사람, 단조로움이나 무기력에 빠진 이들에게 이 책은 유용하다. 감미롭고 공허한 식의 자기계발서가 아닌 삶의 또 다른 차원을 제시한다. 그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나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내는 일”이라고 주장하며 무언가에 빠져서 몰입하는 시간이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내는 일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때로 행복을 성취로 착각할 때가 있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행복, 의미 있는 삶은 외부적인 조건이 될 수 없다. 우리의 행복은 우리가 어떤 경험을 만족스럽게 해내는가에 핵심이 있다. 그러한 자기만족을 즐기기 위해서 몰입이 필요하며, 몰입은 세상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 더 나아가, 몰입은 우리가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능력 그 자체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의 출간 이후 저자인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와 ‘몰입 이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저자가 비즈니스 현장에 ‘몰입’ 개념을 적용한 『몰입의 경영(Good Business)』이나 개인과 ‘몰입’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규명한 『몰입(Flow)』 등이 잇따라 국내에 소개되었다. 판에 박힌 처세서가 보이는 직설 화법이 아닌 정서적, 심리적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인문 교양 스테디셀러 『몰입의 즐거움』은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많은 독자의 삶을 바꿀 것이다.

 

삶의 질을 끌어올리려면 먼저 우리가 매일 하는 것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어떤 활동, 어떤 장소, 어떤 시간, 어떤 사람 옆에서 우리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가를 포착해야 한다. 식사 시간에 행복을 느낀다든가 여가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동안 곧잘 몰입 경험에 이르는 것은 누구에게나 확인되는 성향이지만, 우리는 여기서 의외의 사실을 발견할 수도 있다. 우리는 실은 혼자 있는 것을 더 좋아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뜻밖에도 일하기를 더 좋아했는지도 모른다. TV를 보는 것보다 책을 읽는 데서 더 큰 즐거움을 맛보았는지도 모르며 혹은 그 반대인지도 모른다. 이처럼 인생은 이런 식으로 살라고 누가 정해놓은 규칙이 있는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나에게 맞는 삶의 방식을 찾아내는 일이다. _ 64쪽


나름대로 성공을 거두어 이름을 떨친 사람들 중에서도 자기 일을 혐오하는 이가 있는 반면, 회사원, 배관공, 목부, 생산직 근로자 중에서도 자기가 하는 일을 사랑하고 아름답게 묘사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일이 한 사람의 인생을 얼마나 값지게 하는가를 결정하는 것은 외부 조건이 아니다. 문제는 일을 어떻게 하고 일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통해 어떤 경험을 끌어내는가에 달려 있다. _ 81~82쪽


여가 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려면 일을 할 때처럼 창조력을 발휘하고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사람을 성숙시키는 능동적 여가는 저절로 굴러오는 게 아니다. 옛날 사람들은 자신의 실력을 실험하고 발전시키는 데서 여가의 의미를 찾았다. 과학과 예술이 전문화의 길로 들어서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과학 연구, 시 쓰기, 그림 그리기, 작곡 등은 여가 활동으로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 지금은 전문가만이 그런 주제들에 관심을 가지며 아마추어가 섣불리 나섰다가는 전문가의 영역을 건드렸다고 핀잔을 듣기 일쑤다. 그러나 단지 좋아서 어떤 일을 하는 아마추어는 자신의 삶을 흥미롭고 즐겁게 만들 뿐 아니라 모든 이의 삶을 값지게 한다. _ 97~98쪽


시간이 부족하다고 다들 아우성이다. 그러나 시간이 부족해 보이는 것은 사실은 자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인 경우가 많다. 우리가 하는 일 중에서 우리에게 정말 꼭 필요한 일이 얼마나 될까? 우리의 관심을 흩뜨려놓는 판에 박힌 일들을 잘 추려서 우선순위를 매긴다면 지금처럼 시간이 없다는 아우성이 터져나올까? 빠져나가는 시간을 수수방관하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늘 시간이 부족하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시간을 잘 다스리는 지혜가 필요하다. 먼 훗날 재산을 불리고 안정을 누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삶을 즐기기 위해서라도. _ 166쪽


자아의 ‘쓰레기 같은 부분’을 인간 조건의 심오한 통찰로 끌어올릴 수 있는 건 작가만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누구나 사랑받고 싶은 욕망이 있고 그 욕망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건설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우리 내부에 깃든 어둠의 정체를 깨달았으면 그것을 더 이상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그 어둠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우리의 환상에서 비롯된 그 어둠의 오만무쌍함 앞에서 웃을 줄 아는 여유가 필요하다. 우리가 바라는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한 그 게걸스러운 욕망을 살려주어서는 안 된다. 그래야만 조금이라도 가치 있는 일을 성취할 수 있다. _ 175쪽


추천사

언론의 극찬

 

대학교수 추천 ‘대학 입학생이 읽어야 할 필독서 10’, “이제 청소년이 아닌 성인으로 학업을 이어가야 할 대학 초년생들. 나의 삶을 어떻게 꾸려갈 것인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대상으로 몰입을 경험해보라.” _ 《조선일보》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려면 한 가지 일에 깊이 빠져드는 몰입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는 책. 역사학과 인류학 등에 걸친 방대한 지식을 토대로 인생의 지혜와 교훈을 일깨운다. _ 《동아일보》


《전교학신문》이 선정한 ‘대학생들이 읽어야 할 책 베스트 5.’ 미국의 저명한 교육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자기계발에 관한 폭넓은 대중적 저서. _ 《세계일보》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에 얼마큼 몰입해 있는가가 당신의 삶의 즐거움을 결정한다. 한 번 짚고 넘어갈 만한 자신의 생활 태도를 점검하게 해주는 책. _ 《이코노믹 리뷰》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대다수의 심리학자들을 곤혹스럽게 만드는 현상을 명쾌히 드러내는 데 천재적 자질을 발휘한다. 이 놀라운 책에서 그는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는 일, 우리가 하는 놀이, 우리의 삶 전체를 끌어올릴 수 있는가를 갈파한다. _ 하워드 가드너 (하버드대학 교육학과 교수)


『몰입의 즐거움』은 일종의 자기계발서이기는 하지만 ‘~하는 10가지 방법’이니 ‘단계’니 하는 것들을 들먹거리는 시시껄렁한 책은 아니다. 칙센트미하이는 이 책에서 몰입이 가져오는 자기 충족을 누리기 위해선 집중력이 필요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허감만 남기는 수동적 자세로 시간을 때운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나아가 몰입은 우리 자신을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세상 전체와 이어주는 끈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인생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자기 삶을 더 값지게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는 더없이 요긴한 지침서다. _ 로버트 N. 벨라 (버클리대학 사회학과 교수)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행복에 미친 사람이다. _ 《뉴욕타임스 매거진》


삶을 훌륭하게 가꾸는 것은 몰입이다. _ 김병완 (한국퀀텀리딩센터 김병완칼리지 대표) 

목차

1. 일상의 구조 … 7

2. 경험의 내용 … 27

3. 일과 감정 … 49

4. 일의 역설 … 65

5. 여가는 기회이며 동시에 함정 … 84

6. 인간관계와 삶의 질 … 102

7. 삶의 패턴을 바꾼다 … 126

8. 자기목적성을 가진 사람 … 152

9. 운명애 … 170


감사의 말 … 193

자료 출처 … 195

참고 문헌 … 211

옮긴이의 말 …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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