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페넬로페 트렁크

최선호

단순하고 절제된 한국의 색과 면의 조화를 모던하게 그려내는 화가 최선호는, 1957년 청주에서 출생하였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뉴욕대학교(NYU)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0년부터 8년간 간송미술관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고, 미국 유학 중에는 현대 미술과 미술사를 공부함으로써 한국 미술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인식했다. 귀국 후 전국의 궁궐·사찰·서원 등을 다년간 답사하며 지적 사유와 화가의 감성을 바탕으로 한 답사기를 언론에 기고함으로써 잊혀져가는 한국의 미를 새롭게 알릴 뿐 아니라 작품세계에도 접목시켜 한국적 미감을 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다.
표 갤러리 베이징, 갤러리 현대, CJ 갤러리 등에서 열린 개인전(16회) 및 퀄른 아트페어, 갤러리 클라우디아 델랑크(Claudia Delank)에서의 전시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국립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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