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한우

심산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재학 시절부터 시, 소설, 시나리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일궈온 전방위 작가로
1990년대 초반부터 시나리오 집필과 교육에 힘써오고 있다.
<맨발에서 벤츠까지'(1991)로 첫번째 크레디트를 얻은 이후 다양한 시나리오를 집필했고,
그중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성공한 '비트'(1997)와 '태양은 없다'(1999)를 대표작으로 꼽을 수 있다.
'태양은 없다'로 1999년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을 수상했다.
1998년부터 지금까지 한겨레문화센터 시나리오작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상작가전문교육원,
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센터 등에서 줄곧 시나리오 워크숍을 이끌어왔다.
그의 워크숍은 혹독한 하드트레이닝으로 악명 높지만, 국내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현대 상업영화 시나리오 작법을 다루고 있어
수강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씨네21》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할리우드작가열전'과 '충무로작가열전' 역시 독창적인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식민지 밤노래』, 장편소설 『하이힐을 신은 남자』 『사흘낮 사흘밤』,
다큐멘터리 『세상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공저), 산악문학에세이 『심산의 마운틴 오딧세이』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시나리오 가이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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