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재운

손관승

MBC 보도특집팀장
1959년에 태어나 한국외대 독일어과를 졸업했고 1984년에 MBC에 입사한 후 베를린 특파원과 국제팀장, 백분토론 부장 등을 역임한 베테랑 방송기자.
20여 년의 기자 생활 동안 ‘익명의 인생’들을 수없이 만나오면서 가장 인상 깊은 인물로 마르쿠스 볼프를 꼽는 그는, 우리나라와 진영이 다른 곳의 핵심인사의 눈으로 세상을 봄으로써 우리의 현실과 좌표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저서로는 『게르만 이야기』 『우리는 그들을 스파이라 부른다』 『디지털 시대의 엘리트 노마드』가 있다.

“볼프라는 이름은 독일어로 늑대를 뜻한다.
냉전이라는 황량한 시대에 그는 고독한 늑대였다.
생존을 위해 몸부림쳐야 했고, 잡히지 않기 위해 꾀를 부리고 달려야 했다.
게르만의 철저함과 유대인의 천재성, 그리고 러시아의 인내심을 두루 합친 그의 인생은 그 자체로 대서사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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