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공주교육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2002년부터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청소년들에게 복잡한 사회 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저작 활동을 해왔다. 특히 ‘지혜로운 사람은 적은 힘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청소년들이 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주체적인 개인이자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관점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어 왔다. 그 일환으로 통계와 다양한 이슈를 활용하여 우리를 둘러싼 사회문화 현상들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작업들을 진행했다.
저서로는 대한출판문화협회 등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된 『청소년을 위한 사회학 에세이』와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된 『청소년을 위한 인권 에세이』를 비롯해, 『청소년을 위한 사회문화 에세이』 『통합사회 교과서와 함께 읽기 1・2』 『퍼센트 경제학』 『통계 속의 재미있는 세상 이야기』 등을 펴냈고, 『통합사회』 『사회』 『사회문화』 등 다수의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집필했다.